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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 "도곡동 땅, 李대통령 소유 여부 다시 밝힐 것"
"도곡동 땅이 이명박 소유라는 사실이 적시된 문서 발견했다 한다"
▲ 민주당 한상률 게이트 진상조사단 송영길 단장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민주당 '한상률 게이트 및 안원구 국장 구속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은 송영길 최고위원은 "도곡동 땅이 이명박 대통령 소유인지 여부를 다시 가리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최고위원은 26일 진상조사단 1차 회의 뒤 기자간담회를 통해 조사단의 과제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송 최고위원은 특히 이번 사건 조사에서, 국세청 내 인사 비리 의혹 규명에 머물지 않고 정권 차원의 핵심 의혹을 가리는 데 초점을 두겠다는 방침을 시사했다.
그는 "안원구 국장은 대구지방 국세청장 시절인 2007년, 포스코건설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도곡동 땅이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것이라는 사실이 적시된 문서를 발견했다고 한다"면서 "보안조치를 지시받았는데 이 문서가 아직 존재하는지는 불명확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곡동 땅이 이명박 후보의 것이라는 문서가 실재하는지, 작성자는 누군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도곡동 땅 차명 보유 의혹'은 BBK 의혹과 함께 지난 대선 정국의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지만 검찰과 특검 수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결론난 바 있다.
송영길 최고위원은 또 '박연차 사건'과의 연결고리도 조사 대상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안원구 국장이 긴급체포되는 전후로 언론에 도곡동 땅과 박연차 수사와 관련한 인터뷰를 했고, 그 시점에서 체포된 것은 입막음을 위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안 국장이 박연차 수사의 배경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으로, 송 최고위원은 "박연차 회장에 대한 세무조사가 청와대나 이명박 대통령간 교감 속에 진행된 것인지, 그 지시를 받았는지, 직접 보고를 했는지 여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 국장이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여권 실세에게 연결해 로비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규명하겠다고 송영길 최고위원은 밝혔다.
그는 한편 전날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록 외에 또다른 녹취록이 있으며 현재 내용을 분석 검토중이라고도 언급했다.
26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 '한상률 게이트 및 안원구 국장 구속 진상조사단'에는 송영길 최고위원 외에 이종걸, 조배숙, 박영선, 양승조, 박은수, 전현희, 이춘석 의원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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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의원 "4대강-세종시, 국민과 상당한 괴리" 일침
"서민 생활이 팍팍하기에 국회가 어떻게 예산안을 처리하는지 국민들은 주시"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사진)은 25일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 등 정부의 주요 국책사업에 대해 "국민들이 받아들이는 체감은 정부와 상당히 괴리가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4선 중진인 남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실제와 다르게 부풀려진 측면이 있지만, 지난 재보선에서 고전한 것도 이런 것들과 무관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의원은 "4대강 등 여러 국책 사업과 관련된 '괴담'이 돌고 있다"며 "실제로 국민적 의혹을 증폭시키는 일들도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지역에서 보상 공고까지 냈다가 중단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예로 들며 "해당 주민들은 '왜 정부가 약속해놓고 지키지 않느냐, 4대강이나 세종시 같은 국책사업 때문에 밀려난 것 아니냐'며 원망의 소리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특히 "지난 재보선에서 수원 장안의 경우 상대방 후보는 모든 공약에 '4대강 예산 삭감'을 내걸었다"며 "(재보선 패배는) 민심과 무관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도 4대강 예산이 제대로 돼있는지 잘 살펴보고, 국민들에게 약속한 건 잘 지켜서 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남경필 의원은 또 지도부의 예산안 '단독 처리' 방침에 대해서도 "4대강이나 세종시 문제가 한복판에 있고 서민 생활이 팍팍하기 때문에 국회가 어떻게 예산안을 처리하는지 국민들은 주시하고 있다"며 '합리적 처리'를 당부했다.
남 의원은 다만 "4대강 예산안 미비를 빌미로 야당이 전체 심사를 거부하는 건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정부 또한 충실한 자료를 조속히 제출해서 국민이 납득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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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총리 "4대강 기공식 상식 밖, 노태우 때도 이런 짓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현 정부를 엄정하게 평가해 더 이상의 만행을 막아야"
이해찬 전 국무총리(사진)는 최근 4대강 살리기사업 기공식과 관련, 24일 "의회의 심의도 거치지 않았는데 어떻게 기공식부터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노태우 정부 때도 이런 짓은 하지 않았다"면서 "사진을 보고 상식밖의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월포럼'이 주최한 명사 초청 강연회에 강사로 나서 "4대강 살리기사업은 한반도 대운하 계획과 별반 다르지 않다"며 이 같이 밝힌 뒤 "중간평가적 성격을 띠고 있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현 정부를 엄정하게 평가해 더 이상의 만행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총리는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선 "중앙집권적 의식구조에서 벗어난 지방분권 개념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며 "현 정부가 이를 마음대로 바꿔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에서의 잘못된 선택은 국민을 억압하는 정치권력을 합법화 시켜주는 비극을 낳게 된다.현 정부가 국민을 무시하고 거짓말을 해도 임기가 남았기 때문에 그만두라고 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이 이치"라면서 "선거 결과는 곧 국민의 책임이다.국민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현명한 선택을 해 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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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쩍새 2009.11.25 15:08
정말 밥맛 떨어지는 인물이다... 양아치 노무현 정권의 패거리들은 이제 입좀 닥치고 얼굴 좀 안보여줬으면 좋겠다.. 나라 발전에 전혀 도움않되는 좌파 패거리들이 온갖 문제들에 불을 지렀고 그 후유증이 이제부터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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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총재 "정부, 일부 언론을 '종편 노예' 만들어"
"오직 수정론만 대서특필하는 것은 정권의 나팔수가 아니고 무엇인가"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사진)는 25일 "정부가 세종시 원안 수정을 위해서 매우 무원직하고 무책임한 짓을 하고 있다"면서 "일부 언론을 종편(종합편성 채널)의 노예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5역회의에서 "지금 일부 신문은 이 정권의 세종시 원안 수정을 옹호하고 선동하기에 바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정권 하에서 일부 방송이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할 때 이 언론들도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며 "이 정권의 세종시 원안 수정에 대해서 찬반양론이 극명하게 대립되어 있는 마당에 원안 수정 반대론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오직 수정론만 대서특필하는 것은 정권의 나팔수가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언론은 공정해야 소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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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세종시 백지화 선언 비싼 대가 치를 것"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이 악순환은 결국 대한민국의 위기가 될 것"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사진 오른쪽)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이명박 정권은 행복도시 백지화를 선언했다"면서 "이 선언은 한마디로 철학의 빈곤, 국정 철학의 부재가 낳은 참사"라고 이명박 정권을 비판했다.
안 최고위원은 정부 부처가 내려가지 않는 대신 더 큰 것을 주겠다는 그들의 말은 실현 불가능한 거짓말"이라며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이 악순환은 결국 대한민국의 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업은 행복도시에 각종 혜택을 주겠다고 하니 다른 시도의 기업도시, 혁신도시로의 이전 계획을 올-스톱시킬 것"이라며 "하지만 이것은 시장의 자율성을 훼손시킬 것이고 결국 대한민국을 기업하기 아주 나쁜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균형발전전략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민주정부 10년의 유업"이라며 "이명박 정권의 철없고 생각없는 행복도시 뒤엎기는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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