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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번만에 운전필기 합격한 차사순 할머니 '해외토픽'
응시료만 5백만원 넘게들어...야후닷컴에서 화제의 기사에 올라


950번만에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한 전북 완주군의 차사순(68) 할머니가 해외토픽에까지 등장했다.
야후닷컴에는 7일(현지시간) 차 할머니의 '이색(?) 스토리'를 다룬 서울발 AP통신 뉴스가 '가장 많이 본 화제의 기사'에 올랐다.
독자들의 반응도 뜨거워 이날 현재까지 250여명의 외국 네티즌들이 차 할머니를 응원하며 관련기사를 '추천기사'로 클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P통신은 차 할머니가 4일 전북운전면허시험장에서 950번째 2종 보통 필기시험에 도전해 커트라인인 60점을 받아 5년만에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어 차 할머니는 2005년 4월 첫 필기시험에서 낙방한 뒤 '거의 매일' 도전에 나서면서 응시료만 5백만원이 넘게 들었다고 소개했다.
AP통신은 특히 차 할머니가 생업인 채소장사를 하기 위해 운전면허가 필요했다는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운전면허 1차관문인 필기시험을 5년여만에 통과한 차 할머니는 이제 또 하나의 관문인 실기시험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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