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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지도 36% 최고치...한나라당(31.1%) 추월"
72.9% 미디어법 폐지나 개정해야...72.6% 4대강사업 국정조사 찬성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36.0%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한나라당을 추월했다.
민주당은 산하 민주정책연구원이 지난 1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1%p)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민주당 지지율은 모든 세대, 연령,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성(+13.6%p)과 30대(+17.6%p), 주부(+17.6%p), 경기인천(+14.7%p) 등에서 큰폭으로 올랐다.
반면 한나라당의 정당 지지도는 31.1%로, 지난 10월 31.9% 이후 정체 혹은 완만한 하락 추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보선 결과에 대해서는 69.7%가 “정부여당의 독주와 실정에 대한 심판”이라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는 의견은 23.8%에 불과했다.
특히 재보선이 치러진 경기 인천(71.0%)과 충청(73.4%), 부산 울산 경남지역(70.7%)에서 70% 이상이 정권 심판론에 동의했다.
미디어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대해서는 55.3%가 “현 정부와 보수언론을 의식해 정치적 판결을 내린 것”이라고 평한 반면, “정확한 법 해석과 적용에 따른 법리적 판결”이라는 평가는 23.3%에 불과했다.
또 72.9%는 “미디어법을 폐지하거나 다시 개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4대강 사업은 72.6%가 국정조사 실시에 찬성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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