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코스피 美악재에 37P↓…1606.90으로 1600선 겨우 지켜
코스닥도 500선 붕괴, 원달러 환율 1170원대 초반으로 연저점 경신
5일 코스피지수가 추석 연휴 기간 미국 뉴욕증시의 약세 여파로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며 1,600선을 간신히 지켰다.
원·달러 환율은 연중 최저치를 다시 갈아치우며 1,17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73포인트(2.29%) 급락한 1,606.90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700선까지 수직으로 상승하기 직전인 9월 초 수준이다.
코스피지수는 22.53포인트(1.37%) 내린 1,622.10으로 출발해 외국인의 매도 강화로 장중 1,603.71까지 하락하며 1,6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4.72포인트(0.94%) 내린 497.83을 기록하며 500선을 내줬다. 코스닥지수가 종가기준으로 500선을 밑돈 것은 497.89를 기록한 7월23일 이후 약 두달 만에 처음이다.
미국 뉴욕증시가 지난주 말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실업률과 5개월 만에 감소한 공장주문 등의 여파로 나흘째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3천68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7거래일째 '팔자'를 계속했다.
기관도 197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지만 3천억원대의 프로그램 순매수에 비하면 매수세가 극히 미미했다. 개인은 3천455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천489억원의 차익거래 순매수를 바탕으로 총 3천773억원 순매수로 지수하락을 제한했다.
아시아 주요증시 가운데 대만 가권지수(0.35%)는 오르고, 일본 닛케이평균주가(-0.59%)는 내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국경일을 맞아 휴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6원 내린 1,173.70원에 거래를 마쳐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환율은 1.30원 내린 1,177.00원으로 출발해 오전 중 1,169.1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환율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가파르자 외환 당국은 "시장의 쏠림현상이 과도하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냈으며 이후 달러 매수 개입도 단행한 것으로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판단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글로벌 달러 약세와 역외환율 하락 등을 반영해 환율이 내림세로 시작해 역외세력과 국내 은행권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했다.
채권 값은 증시가 급락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 4.75%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30%로 0.02%포인트 내렸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연 4.34%로 0.02%포인트 떨어졌다.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과 같은 연 3.54%를 나타냈다.
|
http://kr.blog.yahoo.com/earnest3160/trackback/63/7709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