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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술 불사한 탤런트 김형일의 연기투혼에 가족들 눈물
"마취돼 푹 퍼져 나오는 남편을 보니 어찌나 불쌍해 보이던지.."

탤런트 김형일이 암수술 투혼을 펼쳤던 감동 사연을 공개했다.
김형일은 최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딸 예원양으로 인해 과거 암 수술 후 일주일 만에 촬영장에 나갔던 사연이 공개됐다.
김형일의 딸 예원양은 "아빠가 예전에 장군 역할 할 때 배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큰 혹이 있어서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하고 일주일 만에 촬영장에 다시 나갔다 들어왔는데 수술자국에 멍이 퍼렇게 들어서 엄마랑 엉엉 울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형일의 아내 한복희씨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둘째가 백일도 안 됐을 때였는데 처음에는 걱정할까봐 나한테도 이야기를 안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암이라고 하더라. 눈앞이 캄캄했다"며 "수술실에 들어가면서까지 괜찮은 척 하면서 걱정 말라고 나만 안심시키더라. 갓난쟁이 둘째를 앉고 수술 끝나기만을 기다리다 마취돼 푹 퍼져 나오는 남편을 보니 어찌나 불쌍해 보이던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은 7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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