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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클로징멘트 연일 화제
"공권력의 권위는 어디서 나오는지.." ...촌철살인 멘트 눈길모아

시청 앞 서울광장 봉쇄 및 고(故) 노무현 전(前) 대통령 분향소 철거를 겨냥한 MBC '뉴스데스크'의 촌철살인이 연일 눈길을 끈다.
최근 클로징멘트를 본격적으로 부활시킨 '뉴스데스크'는 2일 "덕수궁 분향소 철거가 의경의 실수였다는 서울 경찰청장의 해명과는 달리, 경무관급이 현장을 지휘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경무관이 의경이냐는 비아냥거림까지 나오고 있습니다"며 "공권력의 권위가 어디서 나오는지 한번 생각해 볼 일입니다"는 클로징멘트로 마무리했다.
이는 경찰이 노 전 대통령 국민장이 엄수된 지 하루만인 지난달 30일 새벽 덕수궁 앞에 설치된 시민분향소 기습 철거한 정황의 진실이 속속 드러나는 데 대한 일침이다.
이에 앞서 '뉴스데스크'는 1일 "상당수 국민들과 야당, 젊은 여당 의원까지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며 "이쯤되면 시청 앞을 어떻게 틀어막을까보단 무엇을 바꾸어야 하나 고민하는게 정상적인 것 같습니다"고 클로징멘트했다. 노 전 대통령 서거로 인한 정치·사회적 후폭풍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 봉쇄를 염두에 둔 멘트다.
또 지난 5월 30일에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국민 통합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원한다면, 순수한 애도의 마음이 누군가에 대한 분노로 바뀌게끔 자극하는 일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클로징멘트로, 5월 31일에는 "(생략)...이렇게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돌아갈 겁니다. 일부 의경의 실수였든, 경찰의 조급증이었든, 시민 분향소의 운명도 시간이 결정하도록 지켜봐 주는 게 옳을 거 같습니다"는 클로징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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