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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한나라, 김형오 국회의장 중재안 수용해야"
"뒤에서 3·1 합의 계속 파기시키는 무책임한 강경 세력들 자중해야"

선진과창조의모임 문국현 원내대표는 2일 김형오 국회의장의 쟁점법안 중재안에 대한 한나라당의 거부에 대해 "1·6 기본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측이 사과해야 한다"며 중재안 수용을 촉구했다.
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지난 1일 교섭단체 합의에 대해 "3교섭단체 정책위의장이 4시간여를 철야 논의해 합의한 것"이라며 "3·1 합의를 뒤에서 계속 파기시키는 무책임한 강경 세력들은 자중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3·1 합의를 '이 시대 최대공약수'로 규정하고, 경제관련법에 대해 "많은 부작용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현 집권층의 의지를 최대한 반영한 것"이라고 야당이 양보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언론관련법과 관련, "관련법 중 방송·통신사를 신문사에 넘겨주느냐 마느냐에 관련한 쟁점 4개는 4~6개월 동안 더 논의하고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처리시기가 무제한 늦춰질 우려가 있다는 한나라당의 지적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를 추가하면 된다"고 반박했다.
그는 "지금은 집권층과 국회가 초당적으로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늘리기에 몰입해야 할 때"라며 "3월 위기설, 6월 위기설 극복에 온 국민의 힘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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