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행 교수 “MB,747 노래부르다 망했다”
"개인이 부자가 되는 것과 국민경제 살리는 것을 전혀 구별하지 못해"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이명박 정부는 작년 9월까지 계속 ‘747’을 노래하다 경제공황을 맞게 됐다”고 이명박 정권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마르크스 경제학자인 김 교수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정책포럼 강연에서 “한국경제는 부동산 투기와 과잉 가계부채로 위기의 징조를 내포하고 있었고 미국 경제공황의 영향으로 위기에 빠지고 있었음에도 정부는 터무니없는 ‘747’을 노래하다 작년 9월부턴 사실상 공황에 빠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747은 이명박 정부가 내걸었던 7% 경제성장, 국민소득 4만달러, 7대 강국을 말하는 핵심적인 경제 공약이다.
그는 “공황에 빠지면 몇년간은 점점 더 도산과 실업, 빈곤이 심화될 수 밖에 없는데 아직도 태연히 ‘위기는 기회다’라고 하는 것은 수렁에 빠진 국민들을 약 올리는 멍청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은 개인이 부자가 되는 것과 국민경제를 살리는 것을 전혀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며 “개인은 남의 주머니를 털어서도 부자가 되지만 모든 국민이 서로서로 남의 주머니를 털더라도 부자가 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또 “한미FTA는 한국경제를 미국경제와 같은 공황에 빠질 경제로 타락시키자고 한미 정부가 공모한 문서”라며 “이제는 망해버린 미국경제 모델을 본받아야 할 모델이라고 계속 강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
http://kr.blog.yahoo.com/earnest3160/trackback/76/6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