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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뉴스 후' 해명 이후 유인촌 장관에 비난 '봇물'
"유인촌 장관이 어떻게 계속 장관직을 유지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연예인 올림픽 응원단 논란과 관련, 유인촌 문광부 장관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15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 '뉴스 후'는 '베이징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란 주제로 연예인 응원단과 관련된 논란을 집중 제기했다.
강병규는 이날 인터뷰에서 "연예인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갔으니 더 이상 비난은 말아달라"며 "연예인이다보니 숙소만큼은 안전한 곳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기존에 밝혔던 말들만 늘어놔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또 강병규는 유 장관을 '형'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그와의 친분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강병규는 인터뷰 도중 "(유인촌 장관과는) 개인적으로 통화를 했다. 개인적으로 일본에 갔을 때 (유 장관이) '형이 밥 사줄게' 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런 강병규의 발언은 더 큰 역효과를 내고 말았다.
강병규와 형 동생사이로 지내는 유 장관이 과연 공정하게 일을 처리했는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의구심만 키운 것.
또 '뉴스후'는 응원단 구성에 있어 몇몇 연예인들이 '수행원' 자격으로 가족들을 대동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연예인 응원단 국고 지원과 관련해 통상적인 의사결정과는 다른 과정으로 진행됐고, 예산의 사용 내역도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문광부 재량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토토 적립금 역시 사용이 적절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한 시청자는 "장관도 연예인도 공인이 아닌가. 일반사람들의 상식이라는 것이 이분들에게는 도무지 상식 이하로 보이는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하며 "장관의 예산 집행을 철저히 감시하고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시청자들은 "한 나라 국가기관의 수장이라는 분이 졸속적인 일처리를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닌가", "인맥에 이끌려 일을 처리하는 장관님을 누가 믿겠나?"며 유장관의 자성을 촉구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유인촌 장관이 어떻게 계속 장관직을 유지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라며 사퇴를 요구하는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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