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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슈퍼마켓, 한달새 400여개 문닫아
GS25 등 대기업이 운영하는 편의점들이 대신 자리 메워

불황이 깊어지면서 문을 닫는 동네 슈퍼마켓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올들어 슈퍼마켓 폐점률이 높아지면서 최근 한 달 사이에 무려 4백여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수퍼마켓연합회측은 IMF 외환위기 이후 10년동안 점포 2만 개가 없어졌는데, 현재 추세대로라면 1년에 슈퍼마켓 5천 개가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슈퍼마켓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는 반면, 이 자리를 대기업이 운영하는 편의점들이 메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올들어 지난 9월까지 모두 3백여 개의 신규 매장을 개설했고, GS25는 지난 8월까지 4백 개 점포가 새로 추가됐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 개인 사업체의 영업기반이 빨리 붕괴된다면서 소매점, 음식점, 숙박업 등에서 구조조정이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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