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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우리보다 더 비관적으로 본다"
안경률 한나라당 사무총장 수첩 메모 공개돼 눈길끌어

(30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 연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나라당 안경률 사무총장이 이상득의원과 논의중 수첩을 펼쳐 현안 메모를 바라보고 있다.
메모에는 '강만수, 우리보다 더 비관적으로', '내년 상반기 까지 온통 위기' 등 현 정부의 경제 상황을 보는 시각이 드러나 있다)
한나라당 안경률사무총장이 자신의 수첩에 적은 경제 현안에 대한 메모가 30일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안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 연설 도중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과 얘기를 나누면서 이 메모를 꺼내 봤다.
통신사인 뉴시스의 카메라에 잡힌 메모를 보면 수첩 맨 위에는 ‘강만수(기획재정부 장관)’라고 적혀 있고, 이와 함께 9가지 항목의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다.
메모에는 ‘강만수, ① 우리보다 더 비관적으로 본다, ② 내년 상반기까지 금융위기 ③ 2~3년 내 마이너스(minus) 성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흘겨쓴 글씨체 때문에 정확한 해독이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감세-직장인, 지원-어려운 X’ ‘외환위기 5~150억 미국도 부족’ ‘OECD중 가장 튼튼한 나라’ ‘미국의 지도XXX-중국은 대역으로 약해’ ‘미X과 G7만으로 XXX 해결이 없다’는 등의 내용도 보였다.
메모 내용이 너무 간략해 구체적인 맥락은 파악되지 않지만 강만수 장관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고, 최근 전세계 금융위기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 그 구체적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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