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움추린 국내증시..이번주엔 기지개 펼까?
수급 악화·경제지표 불안 여전.."지속적인 보수적 대응"
국내 주식 시장이 1500선을 하회하며 부진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다.
대내외 불안한 경제 환경이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 데다, 수급 상황 역시 꼬일대로 꼬인 모습이다.
이번 주에도 달라질 건 없어 보인다. 웬만한 호재에는 꿈쩍 않고 악재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는 전형적인 약세장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약세장의 정점을 통과하고 있는 만큼 시야를 넓게 보고 서서히 매수 타이밍을 조율할 때라는 조언도 나왔다.
◇수급에 발목잡히다.."개선 여부 확인 필수"
최근 국내 증시가 상대적으로 크게 부진한 이유로는 무엇보다 불안한 수급이 꼽힌다. 국제유가 안정과 미국 증시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수급구도 악화로 인해 차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따라서 이번 주에도 수급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관건은 투신권의 향방이다. 외국인 매수전환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보면 경기방어주와 배당수익률 높은 종목에만 치중한 채 방어전략에 주력하고 있는 투신권이 어떤 태도를 보일 것인가가 관심이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에도 국내증시 방향성의 최대 키(Key)는 수급의 손에 달려있다"며 "수급동향의 개선 여부에 대한 사전적인 점검이 필수적으로 우선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프로그램의 매수세가 여전히 지수 방어에 일조할 것이란 전망도 이어졌다.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현물매도에 대한 헤지성 선물매수로 프로그램 매수 유발 가능성이 높고, 여기에 지난 7월 이후 줄곧 유입되고 있는 비차익 매수가 더해질 것"이라며 "지수하락을 견제하며 기술적 반등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부 불안감 여전.."집안 단속 필요"
대외 변수 못지않게 불안한 국내 경제 상황이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7월 중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소폭의 감소세로 돌아섰고,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가 각각 6개월과 8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경기둔화가 쉽사리 개선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에는 국내 무역수지와 소비자물가지수, 실업률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의 고유가 부담과 달러-원 환율상승 등을 감안하면 보수적인 시각이 유효하다는 전망이다.
특히 8월 중 수출입 동향은 20일까지 집계한 결과 60억달러대의 무역적자가 예상되고 있어 사상 최대의 월간 무역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증시에 만만치 않은 부담을 줄 것으로 점쳐진다.
반면 다음 주 미국의 경제지표 전망은 밝은 편이다. ISM제조업지수와 비제조업지수, 노동생산성 지표는 이전보다 높은 수치가 예상되며, ISM구매물가지수는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
http://kr.blog.yahoo.com/earnest3160/trackback/63/2101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