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있다는 것을 어느날 알게 되었을 때.
마치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아무렇지도 않았다.
나는 자연스럽게 다들 그러듯이 나의 마음을 해낸다.
사람들은 살면서 인터뷰를 가끔식 당하게 된다. 별스럽지 않은 개인사에 관한 질문들을 인터뷰라 부르고 싶다면.
너는 언제가 가장 행복했니 또는 불행했니 따위의 별스럽지도 않고 진부하고 멍청한 질문들 말이다.
분명 있었을 터인데 "가장" 이라는 최상급이 붙음으로 인해 나의 개인사는 행복도 불행도 없는 무난한 삶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요즘 개인적으로 "가장"이 붙을 수 있는 두 가지 상황이 다 나에게 주어져 있는데,
그것들의 상반성으로 인해 극대화 또한 덤으로 경험할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란 이런것이다.
아뭏든 나는 행복하고 또 조금은 불행함을 느껴야 한다.
시네마 천국, 비포 선 라이즈,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등의 영화들은 나에게 사랑이 아니라 이별을 이야기 한다.
그것이 뭐 별 것이겠냐만은 자발적인 상황이 아닐때 과연 그것은 별 것이다.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올 인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