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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나노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정말 부족했던 단 한가지는 아이튠스토어의 TV쇼들이나 영화다운로드기능을 이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동영상재생기능 부재'였다. 이제까지의 아이팟 중 가장 높은 밀도의 인치당 픽셀수 사양이며 밝은 2인치 스크린에 동영상재생기능을 가게 된 나노는 완전히 새로운 야수다. 4기가와 8기가의 플래시메모리를 사용한 이 제품은 전세대 모델들보다 넓적해져서 나노라인의 미니멀한 컨셉에 반하는 것처럼 생각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넓적해진 외양은 별 문제 없는 것 같으며 실제로는 아름다운 화면과 이전 세대와 같은 얇기의 몸체는 3세대가 크게 진화한 것 같이 보이게 만든다. 새로운 UI에는 또한 아이폰 UI의 장점과(커버플로우같은) 새로운 요소들(지정한 곡들의 앨범커버가 뒤로 보이는 반으로 나눠진 화면이나 새로운 Now Playing 화면)을 결합되어있다. 여기에 고급그래픽의 몇 가지 게임까지 추가됨으로써 당신은 진정한 승자를 만나게 된 것이다. 이 가격대에서 나노를 이길 제품은 없다. 나노의 외양치수는 이전 세대들에서 과감하게 변경되었는데 3세대는 2.8 x 2.1 x 0.3인치에 라운드형의 모서리들과 무광처리된 메탈소재의 표면은 꽤 멋지다. 본인은 바뀐 모양을 꺼려하지 않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특히 이제 길고 좁은 스타일의 구형은 더 이상 살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이 뭔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른다. 예전형태의 나노를 좋아했다면 안됐지만.. 이젠 없다. 3세대는 사진으로 보기에는 뚱뚱해 보이는데 작은 제품은 직접 손에 들어봐야 그 훌륭함을 알 수 있다. 4기가 버젼은 실버색상으로만 나오며 8기가제품은 블랙, 실버, 틸, 레드, 라임으로 나온다. 테스트에 사용된 것은 8기가 블랙으로서 유일하게 휠색상도 검은색이다(다른 색상들은 화이트휠) . 2인치 LCD가 전면의 윗부분 반을 차지하고 있고 아랫부분 반에는 친숙하며 변함없는, 확실히 작아지긴 했지만, 스크롤휠이 자리잡고 있다. 나노의 뒷판은 광택이 있는 금속제이며 아랫면에는 컨넥터잭, 헤드폰잭, 홀드스위치가 위치하고 있다. 나노의 작고 투명한 제품 케이스에는 크래들어댑터와 사자마자 갈아치워야 할 하품인 이어폰, 간단설명서, USB케이블들이 깔끔하게 동봉되어있다. 모든 신형아이팟들에 음악, 비디오, 팟캐스트 등을 전송하기 위해서는 아이튠을 7.4버젼을 업데이트해줘야 한다. 업데이트내용들이 주로 아이폰과 새 아이팟터치를 위한 것들이긴 하지만 나노도 앞의 조건에서 예외가 아니다.(사실 본인도 이 리뷰를 쓰기 전에 애플다운로드사이트에 7.4버젼이 올라오기를 기다려야 했다.) 나노에 파일을 전송하는 것은 전에도 그랬듯이 쉽다. 7.4와 싱크시키거나 수동으로 채우면 되는데 나노를 PC나 Mac에 연결하면 친숙한 Do Not Disconnect나 여러가지 다른 메시지들의 아이콘이 바뀐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파일지원에서 새로운 것은 없다. 오디오파일은 AAC, MP3, Audible 파일(오디오북), AIFF, WAV를 지원한다. 만약 WMA파일들을 가지고 있다면 아이튠에 추가했을 때 자동으로 AAC파일로 변환된다. 결국 직접호환은 되지 않지만 최소한 재생할 방법은 있는 것이다. 동영상포맷은 보통의 애플제품과 같이 H.264와 MPEG-4를 지원한다. 테스트용 파일목록에는 ITMS에서 산 것과, 음음.., 산 것은 아닌 MP4파일들이 섞여있었고 모두 별탈 없이 전송하고 재생되었다. 대부분의 메뉴 항목들은 변한 것이 없지만 그래픽과 메뉴 네비게이션 방법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다. 새 메인 메뉴는 분할화면으로 전통적인 아이팟 메뉴리스트를 왼쪽, 움직이는 앨범커버이미지를 오른쪽으로 균분하고 있다. 음악을 재생하지 않을 때의 메인 메뉴화면은 저장된 음악들의 다양한 앨범커버들을, 특정부분을 확대한 상태에서 서서히 움직이면서 보여주며 상당히 보기 좋다. 음악메뉴에 추가된 중요점은 커버플로우로서 수평으로 배열된 앨범커버들을 스크롤하며 훑어볼 수 있는 기능이다.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를 사용해본 사람들이라면, 앞의 두 제품과는 다르게 나노는 터치스크린이 없으므로 휠로 스크롤해야한다는 점에서 확실히 덜 매력적이라는 현실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며 개인적으로는 나노의 커버플로우모드 배경색이 흰색인 것도 맘에 들지 않는다. 또 앞의 제품들만큼 커버들이 잘 넘어가지 않고 때때로 걸리는 현상도 겪었다. 아이폰이나 아이튠에서의 커버플로우는 우아해 보일 수 있지만 나노에서는 그렇지 않다. 종종 너무 빨리 스크롤 하게 되면 물음표모양이 있는 회색앨범커버가 나오고선 조금 후에야 실제 앨범아트로 리프레쉬되서 보여지기도 한다. 어쨋든 앨범커버를 스크롤해서 보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하면 커버가 뒤집히면서 트랙목록을 보여주는 과정을 보는 소소한 재미는 여전하지만 이 과정이 아이폰처럼 매끄럽지는 못하다는 얘기다. 이어폰을 신뢰성 있는 Shure의 SE210으로 바꿔끼웠을 때의 음향은 아주 좋았으며 여느 때와 같이 EQ프리셋들은 있지만 사용자조절EQ기능은 없다. 나는 보통 처음부터 EQ를 flat으로 놓는 편이라서 이 부분에서 문제를 못 느끼지만 어떤 사람들은 유저EQ가 없다는 사실에 짜증낼 것이라는데 대해서 물론 이해할 수 있다. 말하자면 도대체 삼성이나 소니, 또 몇몇 다른 제조사들이 하듯이 사람들이 각자 원하는 만큼의 베이스를 조절해서 들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뭐 그리 어려운가 말이다. 사운드부분에 대한 컨트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소니의 새 비디오워크맨에 대해서 고려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화면이나 인터페이스는 나노에 비할 수 없지만 5밴드 EQ나 저역의 부스팅을 조절할 수 있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완벽하다. 또 나노에는 음악이 한동안 재생되면 나오는 새롭고 훌륭한 흑백 화면보호기능이 있는데 간단한 시간정보, 밧데리, 기능(재생 혹은 일시중지)정보를 보여주며 시인성이 좋지만 전력은 매우 적게 먹는다. 나노의 동영상은 놀라워 보인다. 사용자가 전체화면, 와이드화면을 선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후자를 선호할것이다. 애플은 LCD가 전세대 나노보다 65% 더 밝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밝기설정에서 기본값인 50을 100으로 올려보면 애플이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인지 알게 된다. 두 제품을 비교하면 화면의 차이가 확실한데 새 나노의 더 큰 화면은 복잡한 색상들을 더 우아하게 보여준다. 화면은 이제는 클래식이라고 불리는 비디오아이팟과 같은 320 x 240의 해상도지만 0.5인치 작으며 모든것이 더 샤프하게 보인다. 드라마 "The Office"를 틀어봤을 때 정말 즐거웠으며 게임을 할 때의 그래픽도 빛난다. 여기에 불만하나를 꼭 얘기해야겠는데 왜, 도대체 왜 NBC는 아이튠에서 나가버린 것인가? 도대체 "The Office"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면 이 나노를 어디에 써먹으란 말인가? %$@#&* 포토메뉴의 홈 화면도 멋지다. 이쪽도 분할화면인데 앨범커버대신 전송해놓은 사진들이 움직인다. 썸네일 메뉴는 전과 같이 스크롤 하기 쉬우며 슬라이드쇼 설정 또한 거의 같다. 사진들을 셔플모드로 보면서 좋은 음악을 듣는 것은 즐거운일이다. 팟캐스트메뉴가 메인 메뉴에 추가되었는데 관련그래픽이 있을 경우 분할화면의 오른쪽에 표시된다. Extras(기타)메뉴에는 OS X의 아이콘들과 다르지 않은 새로운 그림들이 추가되었다. 그림은 다른 이미지들과 마찬가지로 분할화면의 오른쪽에 표시된다. 아마도 Extras부분의 가장 뛰어난 발전은 더 나은 게임들을 넣은 것일 것이다. 고전인 Solitare는 개선판인 Klondike가 들어가면서 빠졌고 Vortex와 iQuiz가 같이 들어있다.(EA의 스도쿠게임이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들은 더 커진 화면과 해상도를 자랑하며 아이튠을 7.4로 업그레이드하면 더 많은 게임을 추가할 수 있다. 재생시간은 음악 24시간과 동영상 5시간이며 직접테스트한 결과는 곧 추가하겠다. 올 여름 초 아이리버는 매력적이며 사용자친화적인 클릭스로 플래시메모리타입 동영상재생제품의 급을 한차례 올려놓은바 있다. 삼성 또한 최근 고품질의 음악전용 플래시메모리 제품인 YP-U3를 2세대나노보다 훨씬 낮은 가격대에 내놓았다. 다시 말하면 이런 뛰어난 새 제품들로 인해 사실 애플은 동영상기능을 가진 한층 낮은 가격대의 제품을 내 놓으라는 압력을 받은 것이며 결국 자사의 상징인 작고 얇은 제품에 큰 화면을 훌륭하게 조합해냄으로써 비판층을 잠재웠다. 커버플로우에 부적절한 면이나 버벅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판하지 말라 : 이것은 이 가격대의 플래시형 동영상재생 제품들 중에서 가장 훌륭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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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팬이 쓴 리뷰같다. -_-
원문 : http://www.pcmag.com/article2/0,1895,2179710,00.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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