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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제 ‘노루모정’으로 유명한 일양약품은 신약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인재 가치 경영을 펼치고 있다. 또한 수익성 위주의 사업 운영을 통한 위기관리 경영, 새로운 성장 기회 모색을 위한 핵심 영역 발굴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 백혈병 치료제 ‘IY5511’ 및 새로운 성장동력인 바이오 세포 치료제 등 연구개발(R&D) 부문에 투자를 늘려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일라프라졸(제품명 놀텍)은 27개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에 약효가 탁월하다. 게다가 최근 급속히 늘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과 십이지장궤양,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도 강력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일라프라졸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안전성 유효성 검사를 통과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 5월 중국에서 세계 첫 시판에 들어간 일라프라졸은 현지 언론에 ‘중국 의약계의 성대한 사건’ ‘중국 소화기 영역의 폭풍’으로 보도되는 등 의약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양약품이 또 하나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개발 중인 만성골수병 백혈병 치료제 IY-5511은 임상 1상과 2상 시험을 동시에 승인받아 조기 개발이 가능해졌다. 현재 IY-5511의 임상 1상은 백혈병 치료의 권위자인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김동욱(혈액내과) 교수가 주관하고 있으며, 2상은 아시아 10여 개 병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 약물은 인간과 동물의 만성 골수성 백혈병 세포주와 면역 결핍 쥐를 대상으로 한 약효 실험 결과 기존 약물에 비해 20~60배 좋은 약효를 나타냈다. 내성이 생긴 백혈병까지 치료하고, 부작용이 나타나는 빈도도 더 낮아 수퍼급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로 떠오르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이 제품이 현재 시판 중인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보다 약효가 우월하고, 외국의 다국적 기업이 개발 중인 수퍼급 백혈병 치료제와 비슷한 약효를 내면서도 부작용 발생률은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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