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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팡 (doorie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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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5/14
 

누구껀지는 모르지만.. 일단 찾아보기 쉽게 내 블로그에 옮겨놓고.. 공부를 시작해보자.

004. AF
010. 압축방식
011. Battery (배터리)
012. 초점맞추기
013. 측광방식
014. 피사계 심도
015. Filter (필터) 1
016.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와 일안리플렉스 카메라
017. CCD란 무엇인가?
018. 디지탈카메라 구입 요령
019. 광학 3배 텔레컨버터 사용기
020. 외장 플래시
021. 렌즈 밝기
022. 광각렌즈와 망원렌즈
023. 캐논 파워샷 S10 펌웨어 업데이트 안내
024. 디지탈카메라 구입가이드
025. 디카를 이용한 네가, 컬러 슬라이드의 디지타이징
026. 컴퓨터 및 부품이나 카메라 등을 딜러가로 사는 법
027. 일본에서 디지탈카메라 구입하는 것이 유리한가?
028. 일본에서 중고 디지탈카메라 사면 유리한가?
029. 그래픽 파일 포맷
030. 디지탈 카메라 노이즈 제거 하는 튜토리얼
031. 불량화소
032. NTSC / PAL
033. 매크로렌즈
034. 조리개 우선 모드
035. 동영상 압축방식
036. LCD(Liquid Crystal Display)
037. 카메라를 잡는 방법
038. 광학 줌과 디지털 줌
039. 셔터 스피드 우선 모드
040. 플래쉬 모드
041. 렌즈 청소하기
042. ASF 변환하기
043. 디지탈 카메라 악세사리 1
044. 색수차 현상
045. 디지탈 카메라 악세사리 2
046. ppi와 dpi
047. 디지탈 카메라 용어설명 1(A~E)
048. 디지탈 카메라 용어설명 2 (F~R)
049. 디지탈 카메라 용어설명 3 (S~Z)
050. 비구면렌즈
051. 디지탈 카메라 용어설명 4 (ㄱ~ㄷ)
052. 구도
053. 인물 촬영하기
054. Filter (필터) 2
055. 디지탈 카메라 용어설명 5 (ㄹ~ㅅ)
056. 디지탈 카메라 용어설명 6 (ㅇ~ㅎ)
057. 디지탈 사진 출력하기
058. 히스토그램
059. 휴가철 디지탈 카메라 관리요령
060. 장면모드
061. 야경 촬영하기
062. 블루투스
063. 화이트 밸런스 이용하기
064. 내 컴퓨터로 이미지 전송하기
065. 연사
066. 반셔터 이용하기
067. 겨울철 촬영과 디지탈카메라 보관방법
068. 차세대 디지탈 카메라 출력규격 - DPS
069. 후지필름 제 4세대 슈퍼 CCD 허니컴
070. MOV 파일 변환하기
071. 내장 플래시 제대로 이용하기
072. MOV 파일 변환하기 (2)
073. 펜탁스의 슬라이딩 렌즈와 미놀타의 이너줌 시스템
074. AVI 파일 변환하기
075. 스폿 측광을 이용한 아름다운 꽃 촬영하기
076. 중, 소형 삼각대 활용하기
077. 여러개의 사진 한 장에 출력하기
078. 노출보정(Exposure compensation) 이해하기
079. 접사모드 활용하기
080. 사진을 TV로 감상하기
081. 카메라 스펙(사양표) 보기 (1)
082. 카메라 스펙(사양표) 보기 (2)
083. 움직이는 화면잡기 - 디지탈 카메라의 동영상 Ⅰ
084. 움직이는 화면잡기 - 디지탈 카메라의 동영상 Ⅱ
085. 동영상 편집하기 - Windows Movie Maker
086. CCD의 실제 크기
087. 액정모니터
088. 적목 현상 보정하기
089. 프린터 인쇄방식
090. 효과적으로 노이즈 제거하기
091. 동영상 편집하기 - Windows Movie Maker II
092. 교환렌즈 기초
093. 조리개 Ⅱ
094. 외장 플래쉬
095. 장면 모드 Ⅱ
096. 화이트 밸런스 Ⅱ
097. 풍경 촬영

4대강 살리기 - 무성의한 거짓말,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알길래

2009.06.11 08:12 | 한국얘기 | 요팡

http://kr.blog.yahoo.com/doorieclinic/3912 주소복사

ooo 살리기
‘4대강 살리기’.. 이름은 그럴듯 해도 이게 ‘한반도 대운하’ 공사임은 옆집 아홉살 땡깡쟁이 개똥이도 안다. 단 일초라도 ‘설마? 혹시?’ 할 꺼리조차 아니다. 이명박의 특기인 'ooo 살리기' 거짓말 구호 시리즈다. 죽지도 않았던 '경제 살리기'로 억지 대통령이 되더니, 죽지도 않은 '4대강 살리기'로 연명할 요량이다.

이름을 그럴듯 하게 바꾸더니 오히려 운하공사 때보다 더 공사가 커졌다. 분명히 작년 이맘때에 국민들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혀 ‘죄송합니다. 다신 안 그러겠습니다’ 찔찔 짰던 이명박이다. 근데 불과 일년도 안되어 이름만 살짝 바꿔서 그걸 다시 들고 나오면서 오히려 판을 더 키웠다.


국민을 이렇게 무시한다
도대체 이명박이란 이놈.. 국민들 알기를 얼마나 하찮게 여기길래 이 따위로 구는 걸까? 4대강 살리기라는 삽질계획이야 어차피 국민들의 반대로 계획부터 무산될 것이니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기가 막히는 것은 이놈의 안하무인 태도다. 이놈이 국민들을 존중하거나 무서워하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하지만 명색이 대통령이라면 최소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척’, 국민들을 받드는 ‘척’이라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그게 최소한의 도리 아닌가?

근데 이놈은 아니다. 니들 국민 나부랭이들이 어떻게 생각하건 말건, 나는 내 하나님의 계시대로만 밀고 나가겠다는 태도다. 봉건시대 절대군주라 해도 이 정도까지 자기 백성들을 무시하고 깔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무리 신 같은 존재로 군림하는 그들이었던들 국민들의 살림을 살피고, 국민들의 심정을 살피고, 국민들의 불만을 살폈었을 것이다. 근데 이놈은 아니다. 반대하는 국민들은 1. 그들이 몽매하거나 2. 불온세력에 세뇌되었거나, 아니면 3. 국가전복세력으로 취급한다. 그래서 국민들이 열 받는다.


이렇게 수준낮은 뻔한 거짓말을 한다는 건 국민을 바보 멍충이로 안다는 것
그러나 진짜로 열 받는 건 이게 아니다. 살다보면 거짓말을 해야 할 때도 있다. 그리고 상대방을 무시할 때도 있다. 인정한다. 도저히 상대방이 설득이 되지 않을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옳은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경우엔 거짓말을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이런 경우라도 상대방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야 한다. 그 예의의 첫번째는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다. 아무리 거짓말을 하더래도 상대방이 헷갈려 하거나 속아 넘어갈 만큼은 그럴 듯 하게 아구를 맞춰야 한다.

왜냐하면 너무 뻔한 거짓말을 들으면 개무시당하는 것 같아 굉장히 기분 나쁘기 때문이다. '이 인간이 날 얼마나 깔보길래 이 따위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나' 이렇게 되면 거짓말 자체보다 그 '거짓말의 수준 없음'에 기분이 훨씬 더 상한다. 그래서 거짓말을 하더래도 어느 정도 상대방의 수준에 맞게끔 그럴듯 하게 꾸며서 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이다.

근데 이놈은 아니다. '4대강 살리기'는 '한반도 운하'와는 전혀 다른거란다. 한반도 운하는 약속대로 안하겠단다. 참 못된 놈.. 최소한 그럴듯하게 준비한 흔적이 아예 없다. 그냥 아무렇게나 싸질른거다. 상대방이 기분 나쁘거나 말거나.

유치원생들에게나 겨우 통할까 말까한 이런 성의없는 거짓말을 감히 국민들에게 하고 있다. 이게 뭘까? 국민들의 수준을 유치원생들보다도 낮게 보고 있다는 반증이다. 국민들 따위의 기분이나 반응따위는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다. 국민들을 아예 바보 멍충이 취급하는 거고, 지능지수 낮은 저능아 취급하는 거고, 사고능력 없는 금치산자 취급하는 거다. 정말 기분 나쁜 건 바로 이거다. 쓰레기 이명박이가 감히 국민들을 이렇게 취급하는 거. 


참 못된 놈
몽둥이를 좀 휘둘러 보더니 이놈은 이제 거짓말을 그럴 듯 하게 꾸미는 것 조차 귀찮은 거다. 뭘 그런데까지 신경을 써? 하찮은 국민 나부랭이들이 기분 나빠하든 말든, 반대하든 말든 몽둥이로 때리고 불도저로 깔아 뭉개면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보면 볼수록 참 못된 인간이고,
보면 볼수록 참 못된 대통령이고,
보면 불수록 참 못된 그의 하나님이다.


4대강 사업의 핵심 참모


이 두놈이 4대강 살리기를 추진하는 핵심 참모랍니다. 70년대 근로사업장에서 노가다 십장이나 어울릴 이 놈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한답니다. 이 두놈의 얼굴 보시면 답이 나오지요? 사업의 비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설득이나 타협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무대뽀로 잘 밀어부치냐가 중요한 거지요. 

이명박의 입에서 '법치'라는 말이?
이명박 임시정부의 3대 국정기조는 녹색성장과 법치, 생활공감 정책이라고 한다. 읽는 순간 아무리 참으려 해도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다. 시멘트 공구리밖에 모르는 놈이 감히 녹색성장을 얘기하고, 기득권 위주의 정책밖에 모르는 놈이 감히 생활공감 정책을 얘기하고 있다니.

그래 좋다. 녹색성장과 생활공감정책은 봐주기로 한다. 하지만 법치? 탈법 종합세트 이명박의 입에서 법치라는 단어가 이리 함부로 나올 줄은 꿈에도 상상치 못했었다. 똥묻은 놈이 겨묻은 사람 나무라고 자빠졌다. 비양심 범죄자의 주둥이에서 감히 법치? 법치라는 단어에 대한 큰 실례이며 심각한 오염이다. 사기꾼이 정직을 강조하고, 도둑놈이 청렴을 강조하고 있는거다. 이명박의 뻔뻔함은 가히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새로운 미래, 대한민국의 비전은 '선진일류국가'이다. 선진일류국가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이 법치주의의 확립이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법과 질서를 준수하는 준법정신은 취약하다고 생각한다. 국가의 존재의의와 공권력의 권위를 무력화시키고, 주권자인 국민이 정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하려는 행동도 있다. 민주화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선동적 포퓰리즘의 폐해가 심각하며 떼를 쓰면 된다고 생각하는 의식도 아직 가시지 않고 있다. 그래서 법치를 국정운영의 3대 중심축의 하나로 삼아, 흔들림 없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법치를 확립하고자 한다. 어떤 이유에서든 법치를 무력화하려는 행동은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

흔들림 없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법치를 확립하시겠단다. 무섭다. 제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줬으면 좋을 대통령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뭔가를 밀어 붙이겠다니 걱정이 되는 거다.

만약 이명박에게 국가와 민족을 위해 법치의 확립이 가장 중요하다는 신념이 진짜로 있다면.. 그는 이렇게 말할게 아니라 해야 할 다른 일이 있다. 자신의 위법경력부터 낱낱이 들추고 사죄하며, 다시는 이땅에 자기와 같은 쓰레기가 득세하지 말아야 한다며 역사앞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줘야 한다. 법치를 신념으로 가졌지만 전혀 그렇게 살지 않았고, 얼렁뚱땅 대통령이라는 과분한 자리에 오른 자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상의 도리다. 과거에 대한 용서를 빌고 목숨을 끊는거.

이명박이 누구인가? 이명박은 ‘법을 지키지 않아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람이다. 노무현이 ‘불의와 타협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람이라고 하길래, 이 땅의 어린이들이 헷갈려 할까봐 자기처럼 법을 어긴 사람이 최후의 승자가 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정치공작으로 노무현을 죽인 그 이명박이다.

그리곤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여전히 법치를 또 나불댄다. 흔들림 없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법치를 확립하겠단다. 누가? 이명박이? 지나가던 개들도 피식 웃는다. 아니 그 교활한 주둥이를 물어 뜯고 싶어 한다.


2009 대한민국, 1985 대한민국?
이명박은 국민들의 조롱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수많은 경찰병력들을 도심 곳곳에 주둔시키고 있다. 철창으로 막은 전경버스와 검은 옷의 전경무리들.. 흡사 이십오년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이게 다 법치를 위해서란다. 이명박의 법치를 실현하기 위해 수고하는 전경들의 활약상을 어제 피디수첩을 통해 봤다.






헉-하고 숨이 멎는 줄 알았다. 이게 25년전 1985년의 화면이 아니라 정말 2009년 대한민국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란 말인가.. 믿을 수가 없었다. 전경들이 떼를 지어 국민들을 추격하고, 무차별 곤봉을 휘두르고, 외국인 관광객 폭행하고, 여고생 강제로 전경차로 연행하고, 무조건 이틀간 구금하고.. 이성적 합리적으로 대화를 하려는 시민들에게 오히려 경찰이 묵비권을 행사하다 갑자기 돼지몰이 하듯 폭력을 행사하며, 자기의 지침에 반발하는 국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잡아 넣고 있었다. 이게 이명박이 말하는 법치의 실현이었다.


법치란 '권력자에 대한 감시'이지 국민에 대한 통제가 아니다 
이명박은 이렇게 공권력을 강화해서 전 국민이 ‘발맞추어 나가자 앞으로 가자’ 하는 것이 법치라고 여기는 것 같다. 하지만 틀렸다. 공권력강화와 법치국가는 애당초 서로 모순의 관계다. 이명박이 추구하는 시위 엄단, 사회질서 확립을 위한 공권력 강화는 법치국가가 아니라 경찰국가 독재국가라고 부른다.

‘법치국가’와 ‘경찰국가’는 서로 대응하는 개념이다. 경찰국가는 절대군주가 절대권력으로 시민을 통치하며 행정을 하는 국가를 말한다. 이에 반해 법치국가는 모든 통치행위와 행정이 미리 정립된 법률에 의해서만 시행되는 국가를 말한다. 법치주의의 일차적 대상은 평범한 시민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의 권력자다. 즉, 경찰국가는 법을 어기는 시민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법치국가는 법을 어기는 권력자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따라서 이 법치주의가 실현 여부는 권력자의 부패와 비리에 일반 시민과 동등한 법의 잣대를 적용할 수 있느냐 못하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 자 과연 우리나라가 권력자의 부패에 어떤 잣대가 적용되는지 생각해보자... 생각하기도 싫다. 그런 잣대가 아예 없기 때문이다.  


법치국가란 지도자의 청렴과 국민들의 신뢰가 근본 
공권력으로 국민들을 꼼짝 못하게 찍어 누르는 것은 법치국가와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다. 법치국가의 기본은 지도자의 청렴과 그에 대한 국민의 신뢰이다. 그래서 2009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와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다. 지도자의 청렴과 국민들의 신뢰? ㅋㅋㅋ

역사상 가장 부패한 지도자가 생뚱맞게 '법치'를 외치는 희한한 나라, 그래서 국민들이 대통령 알기를 동네 똥개보다도 더 하찮게 보는 나라. 그래서 겁에 질린 대통령이 경찰들을 동원해서 말 안듣는 국민들을 두들겨 패는 나라.. 2009 대한민국이다.

보다시피 근본적으로 이명박 이놈은 법치가 뭔지 아예 모르는 놈이다. 법치라는 개념이 자기에게 적용되는 무거운 짐인줄도 모르고, 못살겠다고 대드는 국민을 몽둥이로 때려잡는 게 법치라고 여기는 놈이다. 이런 무식하기 짝이 없는 놈이 지금 대한민국의 대통령 자리에 떡하니 앉아있는거다.


이명박의 법치 강조는 오만함과 두려움때문
이명박이 강조하고 숭상하는 '이명박식 법치'는 과거 군사독재시절에 통치수단으로서 사용하던 공안통치의 부활이다. 국민들의 신뢰를 상실한 정권이 유지되는 길은 오직 공안통치밖에 없다. 즉 이명박은 국민들이 자기를 신뢰하지 않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우매한 국민들을 똑똑한 자기가 이끌어줘야 하는 사명이 있다고 믿는다. 기독교인들의 망상이다.

공권력을 강화해서라도 법치국가를 실현하겠다라는 이명박의 주장은 이런 안하무인의 오만함과 시대착오의 무식함에 근거한다. 그러나 이게 다가 아니다. 여기엔 이명박의 두려움도 묻어 있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추악한 대통령으로, 가장 실패한 대통령으로, 가장 국민들에게 저항을 받았던 대통령으로, 가장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임을 이명박 본인도 안다. 그 미래가 곧 실현될 것이며 그리 멀지 않았음을 이명박 본인도 잘 안다.

이런 경우 평범한 인간이라면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고 용서를 빌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은 다르다. 부정하고 싶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당장 내일이라도 민란이 일어나 비참하게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해괴한 반작용이 나온다. 비상식적 반역사적 행패를 부린다. 다섯살 배기의 땡깡과도 같다. 4년만 철권으로 잘 찍어 누르고, 그 뒤 정권만 같은 류의 ‘법치’로 잘 이어놓으면 자기가 안전할 것이라고 믿는다. 설사 그 이후에 정권이 바뀌더라도 자긴 이지 잊혀진 존재가 되어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어이 쥐박이 꿈 깨라 
그러나 쥐박이. 꿈깨라. 네놈이 개과천선하지 않는 한 네놈의 최후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 그러니 그나마 임기를 채우고 목숨이 붙은채로 말년을 보내고 싶으면 근본부터 잘 살펴서 제발 공부 하기 바란다. 뭘 공부해야 하는지 내 알려주마.

‘떼쓰지 말고 법을 잘 지키라’고 가르치며 곤봉을 휘둘러서 때려잡으면서 그것이 법치라고 제발 우기지 좀 마라. 법치란 ‘네놈이 국민들을’ 법으로 다스리는 게 아니라 ‘국민이 네놈에게’ 통치를 하되 법률적인 절차와 내용을 준수하라고 감시하는 것이라는 거다. 다시 말하면 국민의 의사로 만들어진 법에 따라 네놈이 움직여야지, 네놈이 지금 하듯 공권력을 강화해서 국민들을 철권통치하면 안된다는 거다.


그래서 만약 네놈이 이제부터라도 이걸 깨닫고 진짜 법치를 하면서 조신하게 행동한다면 글쎄.. 지은죄야 많지만 정많은 우리 국민이 네 목숨만은 부지할 수 있게 해주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안타까운 건 네놈과 네 주변의 간신들이 여전히 이걸 모른다는 거다. 그러니 대한민국이 허구헌날 촛불시위에 폭력진압에 신음할 수밖에 없는거지. 따라서 아무래도 네놈의 최후는 별로 바뀔 것 같지는 않다.


투표 잘합시다.
작금의 극심한 이 혼란은 결코 이명박 탓이 아닙니다. 이런 버러지 같은 놈을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들의 자업자득입니다. 그러니 이번엔 그냥 혹독한 수업료 낸다 생각하고, 다음부턴 투표 좀 제대로 하자구요.. 생각 좀 하면서.

내가 이렇게 눈물이 헤픈 사람인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요즈음 왜 하루종일 머리가 아픈지 이상했는데
시도 때도 없이 울컥대는 그 눈물을 참아서 그런가 봅니다. 


어제, TV를 통해 지켜보면서
서울거리를 뒤덮은 그 많은 사람들의 눈물이
당신의 마지막 가는 길을 쓸쓸하지 않게 만들어 주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러면서 못된 생각이 하나 들었습니다.
이렇게 온전히 당신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게 해주셔서
당신께 감사하다는
그런 아주 못된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증스럽고 집요한 그 승냥이떼들에 의해
당신의 모습에 흠집이 나고
또 세월이 많이 흘러 
당신의 모습이 엷어지기 전에

이렇게 당신의 모습이 온전히 간직되고 있을 때에
이별하게 된 것이
차라리 다행이라는
그런 못된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노제의 마지막 ‘사랑으로’라는 노래에 
따님 정연씨가 왜 갑자기 그리 서럽게 우는지 그때는 몰랐었는데
알고 보니 그 노래의 앞부분이
당신의 육성이었더군요.

(이 동영상을 올리면 무슨 연유에서인지 글 전체의 접속이 차단되네요. 어제 영결식에서 봉변당한 그 승냥이 두목의 눈치를 보느라 이러나 봅니다. (→'사랑으로' 동영상 보기 )


따님과 아드님이
아버지의 육성을 듣고
참았던 그리움과 미안함이 터져
저리 서럽게 오열했었습니다.


언제가 되어야 제가 당신을
온전히 떠나 보내드릴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어제 전국을 뒤덮었던 사람들의
당신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과 사랑과 존경을
차곡차곡 가슴에 넣으시고
 
미친 승냥이떼들 없는 그곳에서
치졸한 정치공작과 더러운 정치보복이 없는 그곳에서

부디 편히 쉬십시요.
사랑합니다.

Captain, Oh my Captain!

바보 노무현




천번이고 다시 태어난데도 그런 사람 또 없을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줄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수 있어서 사랑할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이런 사랑 또 없을테죠
몰래 감춰둔 오랜 기억속에 단 하나의 사랑입니다
그런 그대를 위해서 아픈 눈물쯤이야 얼마든 참을수 있는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수 있어서 사랑할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도 그대 웃어준다면 난 행복할텐데
사랑은 주는거니까 그저 주는거니까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기본 바보 2009.05.30  03:28  [75.31.110.5]

울다가 일하다가 울다가 일하다가 그렇게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그분은 가셨는데 도저히 보내지지가 않습니다. 슬픔이 분노로 변하려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답글쓰기
기본 신사동 2009.06.09  20:57  [220.123.124.20]

자꾸 눈물이 나는군요. 그 분을 선거 때 찍은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재임시 남들 분위기에 편승해서 맨날 욕만 했는데 지금와서 후회됩니다. 왜 용기를 내어 그 때 노무현을 옹호하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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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kimSi 2009.11.20  11:26

후에 어찌 평가될까. 잔짜 위대한분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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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참나... 2009.11.25  21:37  [116.36.148.130]

요팡님도 별수 없으시네요. 정말 노무현 대통령 죽음에 정말로 슬퍼서 이글을 쓴겁니까...
아니면 네티즌들의 호응을 받고자 쓴겁니까? 정말로 슬펐다고 해도 그 슬픔이 다른 사람이 슬퍼해서 슬픈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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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allerkim 2009.11.27  07:20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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