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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를 전후해 칼슘이 뼈에서 소실되는 과정은 노화의 자연스런 현상이다. 물론 이렇게 마음 먹기가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받아 들이도록 해봐야 한다. 만일 그게 받아들여 진다면 이미 골다공증은 무서운 병이 아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인생의 과정으로 편안하게 우리에게 다가올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어떻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여성에게 홀몬의 변화에 따라 이런 현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도 자연의 섭리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 얘기만 해도 하루 분량이 되겠지만.. 이건 워낙 논란의 여지가 있으므로 생략한다.
귀가 따갑겠지만 다시 한번 이야기 한다.
골다공증은 칼슘의 섭취가 모자라서 발생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인체내부의 어떤 불균형으로 인해 뼈 속에서 불가피하게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그외 두가지 측면에서 더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바깥쪽에서 필요에 의해 칼슘을 빼 나가는 것과 뼈 자체에서 필요하지 않다고 느껴 단속하지 못하고 흘려 내보내는 측면.
첫째, 뼈속 칼슘의 손실로 인해 골다공증이 발생했다면 그것은 분명히 칼슘이 뼈에서 빠져 나와야 할 이유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칼슘의 중요한 생리학적 작용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작용은 혈액의 산, 알칼리 균형을 유지하는 것일 것이다. 혈액이 산성화 될 경우 인체는 뼈속에 저장해 두었던 칼슘을 꺼내와 피를 중화시킨다. 뼈는 부서져도 살 수 있지만 혈액이 균형을 잃으면 바로 생명을 잃기 때문이다. 또, 이렇게 뼈에서 빠져 나온 많은 양의 칼슘이 혈액의 항상성 유지에만 기여하고 역할을 끝낸다면 그래도 문제가 덜 하겠으나 대량으로 혈액으로 나온 칼슘이 조직에 쌓이게 되어 신체의 기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고 했다.
어떤 것들이 이렇게 혈액을 산성화 시키는 것일까? 육식 위주의 식사, 정제 당분의 다량 섭취, 인스턴트 식품의 과다섭취와 스트레스 등이 혈액을 산성화시킨다.
둘째, 뼈에서 칼슘이 나오는 측면에 또 한가지가 있다. 뼈가 칼슘을 필요로 하지 않을 때 칼슘은 빠져 나온다. 한가지 예를 들면 테니스 선수들의 양팔 골밀도를 측정해 보면 운동시 사용하는 팔뼈의 골밀도가 반대쪽 팔뼈의 골밀도보다 두배 가까이 높다. 쓰면 발달하고 안 쓰면 퇴화한다. 굳이 튼튼한 뼈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느낄 때, 뼈는 칼슘의 축적에 나태해 지고 이는 결국 골밀도의 감소로 이어진다.
어떤 것이 이 현상을 가속화 시킬까? 생각할 것도 없이 운동부족이 바로 그것이다.
뼈에 부하가 없으면 뼈는 약해지기 마련이다.
이 두가지 측면이 뼈에서 칼슘을 빠져나오게 하는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이제 모든 것들이 환하게 밝아진다. 골다공증을 에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첫째, 칼슘의 배설을 촉진하는 산성 식품들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채식 위주의 식사는 세포 내의 마그네슘과 칼륨의 저류를 도와 모든 생리 기능을 활성화시키게 된다.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개선되어야 할 것은 ‘칼슘의 보충’이 아니라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몸 안의 칼슘을 빼앗아 가는 그릇된 먹거리, 잘못된 식사습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칼슘이 뼈에서 빠져 나오도록 하는 음식이 바로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 청량음료, 지나친 육류섭취 그리고 바로 지나친 우유의 섭취이다.
둘째, 끊임없이 뼈에 부하를 가해야 한다. 뼈가 알아서 칼슘을 붙들고 있도록 우리는 뼈에 일을 계속적으로 주어야 한다. 뼈가 스스로 칼슘을 받아 들이게 하면 되는 것이다. 힘들다고 누워만 있거나, 가까운 거리도 자동차를 타고 가거나, 만사가 귀찮아 꼼지락거리지 않고 있다면 당장 이런 생활습관부터 고쳐야 한다. 일부러 무거운 배낭이라도 지고 끊임없이 몸을 움직여야 한다. 햇볕에서 비타민을 받아야 된다더라.. 이런거 알 필요도 없다. 골다공증이 별로 없던 60년대 생활로만 돌아가면 된다. 움직이면 된다.
그래도 현대인 식사로는 칼슘의 섭취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데.. 특히 나이먹은 사람들에겐..
몇번을 얘기한다. 속지마라.
우리 주변에 칼슘의 섭취가 부족해서 골다공증이 생기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
단 한사람도 없다.
건강하고 정상적인 식생활을 하는 성인들의 대부분의 경우 따로 칼슘을 보충할 이유가 없다. 동물의 몸은 흡수와 재생산의 과정이라고 했다. 칼슘을 다량으로 섭취한다고 해서 그것이 뼈로 가지 않고 오히려 칼슘을 빼앗고 다른 부작용까지 초래한다는 것도 이미 다 안다.
우유는 농축된 단백질액체다. 우유와 같은 고단백 식품의 과다 섭취는 우유업체의 권장과는 반대로 신체에서 칼슘을 녹아 나오게 하여 신장을 통해 지나친 칼슘 손실을 일으킨다. 신장은 부하가 커지고 칼슘과 같은 미네랄 결핍을 야기한다. 지나친 우유섭취로 인해 마그네슘과 칼륨이 결핍된 세포내 환경은 더더욱 세포내 칼슘 저류를 일으키게 되는데 세포내의 모든 생화학 반응의 속도는 지연되고 신체는 칼슘 침착에 의한 경화, 염증과 원인모를 갖가지 통증을 앓게 된다.
이제 결론을 내린다.
우유는 독이다.
우유는 약일까 독일까? 1
우유는 약일까 독일까? 2
우유는 약일까 독일까? 3
우유는 약일까 독일까? 4
우유는 약일까 독일까? 5
우유는 약일까 독일까? 6
우유는 약일까 독일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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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이 2005.12.07 08:58 [211.207.12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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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님의 글에 좀 비약이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님의 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더 요구되는 부분이라고 느껴지는 건데 우유를 마시게 되었을 때 우리 몸이 어떻게 해서 칼슘을 읽게 되는지 과학적으로 설명되는 정확한 기전을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설명해야 사람들이 님의 글을 믿게 되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여겨집니다. 마지막 단락은 너무 요약된 이야기이고 실험결과나 정확한 기전 설명이 없어 그저 님의 주장일 뿐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반론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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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이 2005.12.07 08:59 [211.207.12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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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을 잃어버리게 되는 지라고 써야 하는 건데 읽게 되는지라고 썼네요 오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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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pang 2005.12.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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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와 관련된 앞의 글 7개를 읽어보세요. 고동이님의 궁금증은 아마 4 부분에 있을 겁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과학적 기전'이 아니라 '자연의 이치'를 아는 것입니다. 과학적 기전은 모두 그 당시의 '설'일 뿐이며, 저도 그냥 과학적 사고방식에 익숙한 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빌린 것일뿐, 별로 중요시하거나 믿지 않습니다. 이 글의 카테고리가 뭔지 아세요? '자연과 자연의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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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06.08.18 21:14 [220.86.9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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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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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 2007.02.0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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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요팡아저씨 글 읽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른다니까요..휴-자야겠다..내일 아니..오늘도 학교가야되니까..앵~벌써 새벽한시가 넘었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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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ens 2008.08.18 01:15 [125.57.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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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실 우유가 나쁘다는 얘기는 제가 학교 다니던 수십 년 전부터 들었는데 .. 나쁘다고 거부하다가도 깜빡하고 다시 먹게 됩니다 ..ㅠㅠ 참새 머리처럼요(새를 모욕하려는 것은 아니고요 ..ㅋ) 우유가 너무 널려 있습니다 유제품 들어간 식품들도 널려 있고요 ..ㅠㅠ 거부하려면 가끔 수도자 같은 삶이 되겠구나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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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ens 2008.08.18 01:16 [125.57.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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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리 친절히 설명해 주시니 다시 노력해 보겠습니다!! 건강하고 소중한 생명을 위해!! 감사합니다!! 퍼가서 제가 아는 분들과 함께 보고 같이 건강하게 사는 방법 연구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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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팡 2008.08.19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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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젖은 송아지에게.^^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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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quejm728 2009.01.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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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읽었습니다.. 저는 우유를 아주 좋아하고.. 물보다 우유를 더 많이 마시는 사람인데요.. 20대인 제가 왜 골밀도 검사를 해보면 항상.. 골다공증 전 단계가 나오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몇 해전 가까운 친구가 우유가 몸에 안좋다는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워낙 우유를 좋아하는 지라 듣고서도 믿기지 않는, 아니 믿고 싶지 않은 얘기를 그냥 흘려버렸었네요...
이 글을 읽고나니, 어쩌면 한번 제 식생활을 돌아보고 우유 섭취를 좀 최대로 줄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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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 2009.09.1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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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만능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빠져나오기에 충분한 글입니다 공감합니다
자연의 이치와 비교 설명하여 이해하기가 쉬웠으며 지당한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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