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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팡 (doorie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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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5/14
 

발신인 '윤여평'으로 이상한 메일을 받으셨던 분들

2009.10.09 02:26 | 아메리카 | 요팡

http://kr.blog.yahoo.com/doorieclinic/3953 주소복사

누군가에 의해 제 메일계정이 해킹(spammed, hacked)당했던 거라고 합니다.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의 침입은 아니라니 일단 안심입니다. 저도 넋놓고 있다가 당했었습니다.

얼마전 아주 잘 아는 사람으로부터 ‘가을 사진입니다’ 라는 제목의 메일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워낙 잘 아는 사람이라 '가을사진 예쁜걸 찾았나..' 하면서 무심코 그 메일을 열고 첨부파일을 클릭하자, 제 컴퓨터에 깔려있던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이 뜨면서 ‘첨부파일을 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제서야 아차하면서 그나마 첨부파일 열지않아 천만 다행이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첨부파일을 열지 않았더라도 그저 메일을 열기만 하는 것으로도 해킹을 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 계정도 아마 그때 해킹당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 계정에 있는 주소록의 모든 분들에게 이상한 메일이 발송되었던 거구요. 다행히 음란 사이트 광고메일이었으니 망정이지 해커가 나쁜 놈이라, ‘급한데 돈을 좀 빌려달라..’ 이랬었더라면.. 피차 이미지에 똥칠할 뻔 했습니다. 빌려달란 놈이나, 빌려달란 소리 듣고 모른척하는 놈이나..



미국 핫메일 질의응답하는 곳에 이와 관련된 문의가 있더군요. 이에 대한 핫메일의 응답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빨리 비밀번호를 바꾸되 가능하면 복잡한 것으로 바꾸라’는 것이었습니다. 특별한 치료를 해야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그런 건 아닌 모양입니다. 바이러스나 악성코드가 아니라 주소록만 해킹당했던 것이기 때문에 이메일의 비밀번호를 바꾸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핫메일이 자기네 헛점을 인정할 리는 없지만 일단 이 말을 믿는 수밖에요.

그러니 저로부터 이상한 메일을 받고 오픈하셨었던 분들은.. 귀찮으시더라도 우선 이메일의 비밀번호를 빨리 바꾸셔야겠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 수 있으니까요.

세상이 험해져 이젠 친한 사람의 이메일도 의심해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주소록을 해킹해서 그 주소록의 친구들에게 나쁜 메일을 보내는지.. 참 정서적으로 아주 악질적인 해킹입니다. 잡아다가 그냥 #%^&^%*&%$$#


아무튼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꾸벅

요팡 2009.10.09  02:57

핫메일 비밀번호 변경하는 메뉴가 꼭꼭 숨어있습니다. 한참 찾았습니다. 핫메일에 로그인 하고, 화면 오른쪽 윗부분에 있는 '옵션' - '옵션 더보기(mor eoption)'를 눌러야 그곳에서 비밀번호 변경을 할 수 있게 해놓았네요. 비밀번호를 보안 strong 하게 바꾸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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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규호 2009.10.14  21:05  [218.152.51.168]

그렇구만. 10월5일에 왔던 이상한 메일이 그거였구만. 그냥 지워 버리길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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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lerkim 2009.11.26  10:08

음란 사이트 광고 메일이면 대 환영인데 왜 나한테는 안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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