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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팡 (doorie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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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 무성의한 거짓말,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알길래

2009.06.11 08:12 | 한국얘기 | 요팡

http://kr.blog.yahoo.com/doorieclinic/3912 주소복사

ooo 살리기
‘4대강 살리기’.. 이름은 그럴듯 해도 이게 ‘한반도 대운하’ 공사임은 옆집 아홉살 땡깡쟁이 개똥이도 안다. 단 일초라도 ‘설마? 혹시?’ 할 꺼리조차 아니다. 이명박의 특기인 'ooo 살리기' 거짓말 구호 시리즈다. 죽지도 않았던 '경제 살리기'로 억지 대통령이 되더니, 죽지도 않은 '4대강 살리기'로 연명할 요량이다.

이름을 그럴듯 하게 바꾸더니 오히려 운하공사 때보다 더 공사가 커졌다. 분명히 작년 이맘때에 국민들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혀 ‘죄송합니다. 다신 안 그러겠습니다’ 찔찔 짰던 이명박이다. 근데 불과 일년도 안되어 이름만 살짝 바꿔서 그걸 다시 들고 나오면서 오히려 판을 더 키웠다.


국민을 이렇게 무시한다
도대체 이명박이란 이놈.. 국민들 알기를 얼마나 하찮게 여기길래 이 따위로 구는 걸까? 4대강 살리기라는 삽질계획이야 어차피 국민들의 반대로 계획부터 무산될 것이니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기가 막히는 것은 이놈의 안하무인 태도다. 이놈이 국민들을 존중하거나 무서워하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하지만 명색이 대통령이라면 최소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척’, 국민들을 받드는 ‘척’이라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그게 최소한의 도리 아닌가?

근데 이놈은 아니다. 니들 국민 나부랭이들이 어떻게 생각하건 말건, 나는 내 하나님의 계시대로만 밀고 나가겠다는 태도다. 봉건시대 절대군주라 해도 이 정도까지 자기 백성들을 무시하고 깔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무리 신 같은 존재로 군림하는 그들이었던들 국민들의 살림을 살피고, 국민들의 심정을 살피고, 국민들의 불만을 살폈었을 것이다. 근데 이놈은 아니다. 반대하는 국민들은 1. 그들이 몽매하거나 2. 불온세력에 세뇌되었거나, 아니면 3. 국가전복세력으로 취급한다. 그래서 국민들이 열 받는다.


이렇게 수준낮은 뻔한 거짓말을 한다는 건 국민을 바보 멍충이로 안다는 것
그러나 진짜로 열 받는 건 이게 아니다. 살다보면 거짓말을 해야 할 때도 있다. 그리고 상대방을 무시할 때도 있다. 인정한다. 도저히 상대방이 설득이 되지 않을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옳은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경우엔 거짓말을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이런 경우라도 상대방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야 한다. 그 예의의 첫번째는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다. 아무리 거짓말을 하더래도 상대방이 헷갈려 하거나 속아 넘어갈 만큼은 그럴 듯 하게 아구를 맞춰야 한다.

왜냐하면 너무 뻔한 거짓말을 들으면 개무시당하는 것 같아 굉장히 기분 나쁘기 때문이다. '이 인간이 날 얼마나 깔보길래 이 따위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나' 이렇게 되면 거짓말 자체보다 그 '거짓말의 수준 없음'에 기분이 훨씬 더 상한다. 그래서 거짓말을 하더래도 어느 정도 상대방의 수준에 맞게끔 그럴듯 하게 꾸며서 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이다.

근데 이놈은 아니다. '4대강 살리기'는 '한반도 운하'와는 전혀 다른거란다. 한반도 운하는 약속대로 안하겠단다. 참 못된 놈.. 최소한 그럴듯하게 준비한 흔적이 아예 없다. 그냥 아무렇게나 싸질른거다. 상대방이 기분 나쁘거나 말거나.

유치원생들에게나 겨우 통할까 말까한 이런 성의없는 거짓말을 감히 국민들에게 하고 있다. 이게 뭘까? 국민들의 수준을 유치원생들보다도 낮게 보고 있다는 반증이다. 국민들 따위의 기분이나 반응따위는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다. 국민들을 아예 바보 멍충이 취급하는 거고, 지능지수 낮은 저능아 취급하는 거고, 사고능력 없는 금치산자 취급하는 거다. 정말 기분 나쁜 건 바로 이거다. 쓰레기 이명박이가 감히 국민들을 이렇게 취급하는 거. 


참 못된 놈
몽둥이를 좀 휘둘러 보더니 이놈은 이제 거짓말을 그럴 듯 하게 꾸미는 것 조차 귀찮은 거다. 뭘 그런데까지 신경을 써? 하찮은 국민 나부랭이들이 기분 나빠하든 말든, 반대하든 말든 몽둥이로 때리고 불도저로 깔아 뭉개면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보면 볼수록 참 못된 인간이고,
보면 볼수록 참 못된 대통령이고,
보면 불수록 참 못된 그의 하나님이다.


4대강 사업의 핵심 참모


이 두놈이 4대강 살리기를 추진하는 핵심 참모랍니다. 70년대 근로사업장에서 노가다 십장이나 어울릴 이 놈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한답니다. 이 두놈의 얼굴 보시면 답이 나오지요? 사업의 비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설득이나 타협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무대뽀로 잘 밀어부치냐가 중요한 거지요. 

싣니 보이 2009.06.11  08:54  [220.244.50.53]

왕회장에게 잘 보인 이유를 알겠습니다. "안되면 되게하라"의 최고 수준의 꼬붕이었음을 인정합니다.(특전사 출신도 아니고... 군대도 안간놈이... 거참...) 그건 왕회장같은 리더가 있을때는 통했을수도 있습니다.(전 개인적으로 왕회장 같은 리더쉽도 좋아하진 않습니다. 딱 그 시절의 리더쉽입니다.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현대 자동차, 중공업을 제외한 대다수 현대그룹 회사들의 몰락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리더의 개인 취향에 의해 경제논리가 제거된체 행해진 사업들... 물론 남북문제라는 당위성은 인정합니다만....) 무식하고 부지런하고 추진력있는 최악의 리더가 한 국가를 말아먹고 있네요. 아직도 뭐가 뭔지도 모르고. 참으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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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2009.06.12  09:32  [75.32.29.55]

경제를 살린다더니 경제를 죽여놨잖아요. 죽지도 않은 경제를 살린다고 뻥을 치더니 한심한 녀석. 살리겠다는 강도 마찬가지지요. 죽지도 않은 강을 살린다니요. 살아있는 강을 분명히 또 죽일겁니다. 이명박 특기잖아요. 무식한 돌대가리가 추진력만 배워가지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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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한잔 2009.11.16  21:41

이 더러운 녀석의 사진은 쫌 빼시는 게 어떨까요?
좋은 글 읽다가 아주 기분이 잡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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