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살면서 처음으로 밤에 잠을 못잘 정도로 더웠던 게 불과 열흘전쯤이었는데, 어젯밤엔 자다 말고 추워서 두꺼운 이불을 꺼내 덮을까 말까를 고민하고.. 오늘 아침 츨근 길엔 싸한 공기가 상큼하고, 하늘을 보니 쨍하고 찢어질 것 같은 하늘. 창밖 뿌옇게만 보이던 헐리웃힐스와 베벌리힐스도 손에 잡힐 듯 가까워졌다.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이 왔다. 가을얘기를 주절댔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새 또 한해가 가고 가을얘기를 새로 또 시작한다.
통일로변 코스모스도 피기 시작했겠다.
|
http://kr.blog.yahoo.com/doorieclinic/trackback/6/3675
-
싣니 보이 2007.09.21 09:44 [202.7.166.166]
-
전 봄이 왔습니다.^^;; 세월이 이제까진 걸어온것 같았는데 어느새 뛰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날아간다고 하네요...
답글쓰기
-
-
yopang 2007.09.22 10:08
-
적도 이쪽 저쪽이라고 같은 지구에서 계절이 반대로 간다는 거, 암만 생각해도 신기해요. 남반구 사람들 박쥐처럼 매달려 사는 것도 신기하고 ㅋㅋ
답글쓰기
-
-
싣니 보이 2007.09.24 09:22 [202.7.166.166]
-
형님!... 북반구가 위라고 생각하는것도 편견이십니다.^^;; 편의상 그렇게 만들어진 지도를 봐서 그렇겠지만... 차선도, 전원스위치도, 계절도, 심지어는 물내려가는 방향도 반대인곳에 살다보니 우리가 평소에 얼마나 편견과 아집에 살고 있었는지를 느낍니다.
답글쓰기
-
-
싣니 보이 2007.09.24 12:57 [202.7.166.166]
-
형! 혹시 한보홍보영화 찍던 이경수 국장이라고 아세요?
답글쓰기
-
-
yopang 2007.09.25 01:14
-
이경수국장을 싣니보이가 어찌? 지금 그분이 호주에?
허긴 그렇군. 예전 중국의 지도는 북쪽에서 남쪽을 내려다보는, 그러니까 지도의 윗쪽이 남쪽이었는데.. 이것도 앵글로 색슨(^^)의 영향인가보다. ㅋㅋ
답글쓰기
-
-
싣니 보이 2007.09.25 08:51 [202.7.166.166]
-
이경수국장을 안다는게 아니라 ^^;; 호주에 있는 제 후배가 한* 유**에서 일했다고 하길래 형을 아냐고 하니깐 알더라구요. 이경수국장 밑에서 PD 1년반 했다던데.... 형은 자기를 모를거라구해서... 이름이 송민규입니다. 전 이경수 국장을 모릅니다.
답글쓰기
-
-
yopang 2007.09.26 01:34
-
이름은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얼굴하고 연결이 안되네. 2국에 재줏꾼들이 많았었지, 국장님이 워낙 재주가 많은 분이었으니까. 사진작가로도 명성이 있었는데 내 블로그 대문의 사진이 바로 이경수국장이 찍어준 사진이다.^^ 이경수국장의 아들 이름이 '이루마'였는데, 요즘 뉴에이지 음악하는 그 이루마가 바로 이친구인지는 잘 모르겠네.
답글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