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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만 (dongman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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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2/19
 

Obamerica의 꿈과 시련 (상)

15 세기 (1492년) 콜럼버스의 발이 닿기까지 미 대륙은 인류 역사에 등장하지 않았다. 역사 뒤에 숨겨져 있었다. 남미 대륙엔 마야/잉카/아스텍 문명의 기록이라도 남아 있지만, 북미 대륙엔 아메리칸 인디언 여러 부족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 살았다는 사실 외엔 아무러한 역사 기록이 없다.

이를 두고 고 함석헌 선생은 이런 해석을 하셨다.
"신의 뜻이었다. 15 세기까지 꽁 꽁 감춰 두었다가 세상에 내 보이셨다. 거기엔 각 인종, 하얀-검은-노란-붉은 색, 모든 인종이 함께 모여 한 번 살아 보라, 인류의 理想國을 만들어 보라! 는 뜻이 있었다."

1776년 (한국 연대로는 이조 英祖 시대), 드디어 세계 각 곳 각종 인종들-초창기엔 주로 유럽계이지만-이 모여들어 미합중국을 만들어 냈다. 인류 역사 이래 최초 유일의 다 인종, 다 민족, 다 문화, 다 원화, 복합 국가였다.

그로부터 230여 년, 그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최강국이 됐다. 그 짧은 기간 동안에 오늘날의 미국이 이루어진 것은 하나의 기적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그 원동력이 무엇인가?

그 기적을 이룬 원동력 중의 하나에 미국은 역사적인 원죄를 안고 있다. 흑인 노예 제도다. 1863년 링컨이 노예 해방-한국은 1894년 갑오개혁 때 軍國機務處議案에 의해 노예(slavery)와 다를 바 없는 公/私 노비 제도가 법적으로 폐지되었다-을 선언하기까지 장장 87년 동안 노예 제도를 유지했다. 그 기간엔 '건국 아버지들'의 "모든 人間은 평등" (독립 선언)에서 흑인은 사람이 아니었다. 오직 "말하는 도구"일 뿐이었다. 곧 그 '人間'이 소외된 백인들만의 나라였다. 심지어 한 때 미 인구 조사국에서는 흑인은 인구 수에 포함하지도 않았다.

2008년, 노예 해방 145년 만에 드디어 흑인-엄밀한 의미에서 '흑백'이라고 해야 옳다. '피 1% 논리'는 백인 우월주의가 아닌가-대통령이 출현했다 (득표율 52%, 사상 최다 득표수). 백인 67%, 흑인 13%의 나라에서 그야말로 또 하나의 기적이 아닐 수 없다. 함 선생님 말씀대로라면 또 다른 '하나님의 뜻'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무엇이 흑인 대통령을 출현케 하였는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가장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화두는 '변화 (CHANGE)'와 '개혁 (REFORMING)' 이었다. 그 기치 (旗幟)를 흑인과 소수 인종들의 절대 다수, 그리고 투표한 백인 43%가 받아 들였다. 세계 제 1의 부국이자 강국인 나라의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그렇게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가? 그리고 그들이 그 같이 갈망하는 '변화'와 '개혁'이란 도대체 어떤 것인가?

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지금 미국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70%를 넘는다. 또 다른 조사에선 "미국의 전성기는 지나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48%나 된다. 무엇이 어떻게 그렇게 잘못되고, 잘못 되어가고 있는가?

각종 통계를 인용, 오늘 날 미국의 현주소를 한 번 짚어 본다. (주: 모든 수치는 미 정부 기관 발표 및 신빙성 있는 여론 매체 보도 인용.)

1) 사회 양극화, 빈부 격차가 너무나 심하다. 2005년 기준, 상위 계층 1%의 소득 규모가 미국민전체 소득의 21.2% (전년비 19% 상승)를 차지한다. 반면 하위 50%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불과 12.8% (전년 비 13.4% 감소)이다. 고용 인구 중 연간 소득이 $27,000 (약 2,700만 원) 이하가 25%이다. 빈부 격차가 계속 심화되고 있다. 이를 두고 EPI 재리드 번스타인 연구 위원은 이렇게 말한다.
"소득이 이 같이 상위 계층으로 집중되는 것은 민주 사회에서 지속될 수 없다" .

2) 미국은 총기의 나라다. "집안의 살인자 (Killer at Home)", NYT가 총기 문제에 붙인 제목이다. 현재 미국인들이 보유한 각종 총기는 2억 5,000만 정으로 추산한다. 미국 인구 3억 명 중 성인 모두를 무장시킬 정도의 양 이다. 매년 1만 여 명이 총에 맞아 사망한다. 2004년엔 총기 살인이 1만 654 건 이었다.

3) 미국은 감옥의 나라다. 성인 138명 중 1명 (220만 명)이 주립/연방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거나 국립/시립 구치소에 구금되어 있다 (2005 년도). 흑인 남성 (25-29세) 13명 중 1명 (8.1%)이 감옥에 갇혀 있다. 전체적으론 10만 명 당 815명으로 백인의 6.6배 (종신형은 백인의 10배)나 된다. 한편 집유/가석방 상태에 있는 교화 대상 성인 인구가 700여 만 명이 넘는다.
(2007년 10월 현재 LA, NY 등 6개 도시 한국계 수감자 233명).

4) 선진국 중 의료 혜택이 가장 뒤쳐진 나라다. 건강 보험 없는 사람이 4천 660만명 (2005년 기준) 이다.국민 부담 의료비가 1인 당 연간 $5,700로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 평균 수명은 日/英/加/佛 보다 짧고, 영아 사망률은 쿠바 보다도 높다.

5) "미국은 탈락 국가이다". 몇 년 전 타임지가 미국의 교육 문제를 다룬 커버 스토리 제목이다. 미 전국 고교 중퇴 비율이 20% (5명 중 1명)가 넘는다. 대학 진학률은 30-35% 안팎이다. 그러고도 2년-4년 제 대학 중퇴 비율이 43%나 된다. 1992년 문맹률 조사에선 전체 노동자 계층의 4%가 기능적으로 문맹인 것으로 집계 되었다.


Obamerica의 꿈과 시련 (하)

6) 미국은 세계 최대 대외 채무국이다. 2005년 말 현재, 미국의 해외 부채는 $13조 6,000만 (가구 당 $ 11만 9,000) 에 이른다. 2006년 회계 연도 재정 적자가 $ 2,480억, 경상 수지 적자는 $ 8,570억, 합계 $1조 1,000억에 달한다. 2014 년까지 누적 재정 적자가 $ 2조 3,000억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2008년 9월 말 현재, 중국이 보유한 미 국채는 $5,850억, 일본은 $5,732억, 영국이 $3,384억 이다--11/08/08 미 재무부 발표).

7) 미국이 이렇게 천문학적인 '쌍둥이 적자'를 안고 있으면서도 경제가 그런대로 돌아가는 것은 소위 '달러 리사이클링 (dollar recycling-외국이 미국채를 사면, 미국은 그 국채를 팔아 얻은 '빚'으로 소비를 하고 투자하는 현상)' 때문인데 이것이 언제 까지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이 것을 가능케하는 미 달러의 국제 결재 基軸 통화 (key currency) 체제, 그리고 미국의 달러 발권권 (發券權) 이 지금 큰 도전을 받고 있지 않는가.
미국이 이렇게 빚더미 위에서 '떵떵거리는' 것을 두고 워커 (정부 회계 검사원) 는 말한다.
"지금 미국은 로마 제국의 운명을 답습하고 있다".

8) 경제의 원동력이 생산/제조업에서 돈장사/금융업으로 바뀌고 있다. 1980년 대 초 미국 전체 기업 수익 중 금융 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10% 안팎이었다. 그렇던 것이 2000년엔 금융 부문 수익이 40%로 증가했다. 세계를 풍미하던 'Made in USA' 제품이 사라지고 (GM등 자동차가 좋은 예다), 미 달러를 앞세운 돈놀이 (이번 금융 위기를 몰고 온 금융파생 상품이 대표적인 예다)가 국 내외 시장을 휩쓴다. 제조업이 쇠퇴하고 금융업 만이 번성하는 경제 체제, 너무나 많은 문제 점을 안고 있다는 것이 경제 학자들의 견해다.

9) 2004 회계 연도 미 국방비는 $4,915억 (GDP 대비 3.9%) 이었다. 2008년도엔 $ 7,000억이 계상되여 있다. 군비 지출 세계 2위-15위 국가들의 군사비를 모두 합친 것 보다 더 많다. 한편 2008 회계 연도에 미국은 탱크, 전투기, 미사일, 군함 등 $320억 상당의 각종 무기와 군사 장비를 외국에 팔았다.

10) 매년 80만 명의 어린이가 실종되거나 납치되고 있다. 이 중 4%가 시체로 발견된다.

11) 저축률은 소득의 17%로 세계 순위 100위 안팎이다.

12) 온실 가스 배출량이 세계 최고이다.

13) 미 전역에 노숙자 (the homeless)가 60만 명이 넘는다.

이상의 통계는 무엇을 말하는가?

가장 잘 사는 나라, 가장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는 미국인들에게 그야말로 참기 어려운 치부이자 큰 수치(shame)일 수 밖에 없다. 겉으로는 뻔지르르한 나라, 속으로는 이렇게 많은 문제를 안고 있으니 "변해야 한다" "뜯어 고쳐야 한다."는 외침이 안 나올 수가 없다.

이리해서, 백인 후보보다 '변화'와 '변혁'의 기치를 더욱 높게 치켜든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다. 그런데 "인류 역사에 하나의 신화를 창조했다"는 그의 앞길엔 너무나 많은 장애물이 가로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변화' '변혁'은 어떻게 보면 일대 혁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에서나 어디서나 힘있는 사람들, 살 만한 사람들, 기득권자들은 결코 '변화' '변혁'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그의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모든 면에 걸친 다양한 주창의 근저에는 하나의 일관된 메시기가 담겨 있다. 평등 사상과 사회 정의다. 이는 곧 미국 '건국 아버지'들의 정신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의 이상과 미국의 현실 사이에는 너무나 큰 괴리가 있다. 그 '현실'은 하루 아침에 '지금 같이' 되어진 것이 아니다. 300여 년 동안 백인들 주도로 구축되어 온 시스템이 굳게 다져져 있다. 그 시스템을 깨지 않고선 어떠한 '변화' '변혁'도 불가능한데 그는 외친다. "우리는 미국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고,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다"고. 과연 그의 "Yes, we can do" 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인가.

미국은 모든 것이 사람에 앞서, 확립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사회다. 그런데 그 시스템 작동의 주역들인 뷰러크래트 (bureaucrat)들, 그들의 절대 다수가 모든 분야에서 거의 백인들이다. 그들이 흑인 대통령의 정치 철학에 동조/협력/복종하지 않을 때 그의 꿈은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다. 그들을 설득/승복/협조케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 것 같다. 벌써 '뉴스위크'지 같은 데선 네오콘들의 '반 자본주의 정책' 운운 하는 오바마노믹스 (Obamanomics)를 경계, 우려하는 기사가 실린다.

그리고 미국의 대통령이자 '세계의 대통령'으로서 어려운 점은 또 있다.
미국의 국익과 범 세계적 인류를 위하는 것과의 상충이다. 당장 한미 간 에는 자동차 문제, 자유 무역 협정 (FTA) 문제가 대두된다.

그리고 또 그가 부르짖는 인간 평등, 사회 정의는 미국만의 가치가 아니다. 범 세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가치다. 각 나라 마다 다른 특수 상황/여건을 완전 무시한채, "우리의 자유/민주 만이 최고의 선이고 가치이다" 라고 독단/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온 부시이즘을 벗어나, 다자주의/호혜평등 정신으로 이 새로운 가치를 어떻게 범 지구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인가. "담대한 희망 (The Audacity of Hope)"을 품은 Obamerica의 큰 도전이자 시련이다.
<서울大 미주 동차외보 2008년 12월 호> <장동만>

://kr.blog.yahoo.com/dongman1936
저서: '조국이여 하늘이여' & '아, 멋진 새 한국' (e-book)



장동만 2008.11.21  20:58

쿠루쿠루-
오바메리카도 크게 다를 수 없겠죠. 전체를 단시간에 바꿀 순 없으니까요
2008.11.2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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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촌노 2008.11.29  09:59

님과 같이 미국의 향방에 대한 냉철한 고찰이 필요한데
주변에서는 오바마찬양 일색이지요
오바마를 찬양한 뒤, 아전인수격으로 정치적 해석을 붙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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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만 2008.12.03  00:15

시오데-- 한마디로 그 앞길은 가시밭 길~ 고생 길이 훤한 오바마...
말뿐인 설치류가 될것인가? 아니면 개혁의 철혈이 될것인가.
어느쪽을 가건 고생 문이 훤하다는...

시금치 ...불가능과 가능을 넘어, 일단 시도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나름 위안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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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만 2008.12.03  00:17

ㅈㅣ맘--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으니..부담이 크겠어요~~그래도 언젠가는.. 누군가는... 해야 할 자리 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미국 많이 썩었죠

열정숙주-- 이미 국가 붕괴 직전인데, 잠이나 제대로 자겠습니까..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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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만 2008.12.25  23:45

일꾼--
좋은 자료이고, 좋은 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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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만 2009.04.06  21:47

ㅎㅎㅎ 09-12-21
경제의 규모를 풍선으로 볼때, 규모가 큰 경제는 풍선의 크기도 크고, 풍선의 처음과 끝점의 거리는 더 늘어나는데,,, 결국 경제 규모의 크기가 커질수록 단순 빈부 격차는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빈부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경제 규모를 줄이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못살겠다고 아우성일 것이고, 경제 규모를 유지할 수록 빈부 격차는 늘어날 것이고.... 어떻게 해야 할 까요? 0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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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언 유착 2009.05.28  08:59  [115.93.71.178]

좋은 글 감사합니다. 1)~ 13)번의 미국의 통계는 가히 충격입니다. 한국의 통계는 어떨까요 어디서 볼 수없을까요 그리고 대책을 세우고 기도해야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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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만 2009.06.01  09:05

훈남앤드류 obamerica,,,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원글자님의 의견에 100% 공감하진 않으나
여러 경제 지표를 활용하며 심층적으로 오바마 행정부의 산적한 문제와 안개정국을 진단한건 수준급이라 생각합니다.

역사적인 당선(11,5)과 취임(1,20)을 거쳐 이제 출범한지 한달뿐인 오바마에게 소폭이지만 지지도 하락을 보이며 벌써 허니문은 끝났다는 말도 있습니다.이유는 의회의 지지를 원만하게 끌어내지 못한 점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원글자님의 지적대로 국민들의 높은 기대치와 끝 모를 장벽이 지뢰처럼 깔려있는 현실 때문일 겁니다. <계속>
2009-02-23 13: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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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만 2009.06.01  09:08

훈남앤드류 obamerica,,, <위에서 계속>

링컨을 닮고 싶어했고 그 길을 가려는 오바마지만 정작 링컨 자신은 북부의 산업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수만 있었다면, 굳이 노예 해방까지는 강행하지 않았을 것이라는게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그의 당선은 분명 경천동지 할만한 기적이고 흑인들의 축제지만 반대로 경제 위기를 해결하라는 무거운 책임을 떠안긴 야누스입니다. 수려한 외모와 유창한 웅변력, 그리고 월가의 악마들이 그를 백악관으로 견인한 요인이지만 이제부터는 리더쉽에 대한 본격 시험대에 올랐으며 변화의 결과를 국민들에게 보여줘야하는 고난의 외길에 서 있다고 봅니다. 2009-02-23 13: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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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만 2009.06.22  19:02

미제 대통령은 말야.
자본이 만들어 낸 자본의 애완견이야.
푸들 알지?

이건 상식이야.
아직도 이런 상식도 모르면 안되잖아.
안그래?

2008-11-24 21: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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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만 2009.06.26  04:31

관리자 - 잘 읽었습니다. 문제가 참 많은 미국이지만 그러한 나라가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하니.. (잘 모르지만..) 여러 생각이 교차 됩니다.
08·12·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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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만 2009.07.10  11:17

정진우- 의미있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의 모든 것을 보고 배우고 닮아 우리도 미국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이 자칫 파멸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것임도 알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금융으로 경제의 질을 바꾸자며 각종 위험하기 짝이 없고 미국에서 이미 실패한 것으로 증명되고 있는 정책들을 입안하고 몰아 붙이려는 집권 세력들에게 큰 경고와 인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돈 놓고 돈 먹는 머니 게임에 치중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말씀에 가장 크게 어긋난 것으로서 반드시 자멸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육체로 땀 흘려 일하여 먹고 살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동엽-- 저의 매우 관심있는 분야였는데 귀한 자료를 올려주신 "고완히"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글로서 자주 접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아버지의 풍성하신 은혜안에 거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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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만 2009.07.19  22:48

한배달
220.92.49.xxx 잘 읽어 보았습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요구하고 있는 부분이 잘 표현되어 있는것을 느낌니다
변화 (CHANGE)'와 ‘변혁 (REFORMING) 은 이시대가 요구하는 시대 정신인 것 만은 확실한것 입니다
온난화와 환경문제 그리고 지구촌 이념적 갈등, 식량난 모든 것이 총체적 변혁을 넘는 근본적인 해결책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09.01.13 15: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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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만 2009.10.23  21:10

흠 (2009-01-10 08:02:27) ⓧ


권력에 있어서 종과 노예를 이해하는 것이 미국을 이해하는데에 필수적입니다.

미국에서 흑인은 종과 노예를 맡게 되지요. 크게 말해서 흑인은 노예였도 종은 하류백인계급이 맡았습니다.

미 집권층은 그 종과 노예간의 경쟁심리와 불화를 이용하여 권력을 존속시킵니다.

하지만 흑인사이에서도 분화가 일어나 노예가 종의 영역을 침범하게 되죠. 바로 흑-백갈등이 인종갈등이 아닌 계급투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물론 오바마의 등장이 이런 종-노간의 흑인간의 갈등(House slave- field slave라고 하기도 함)에서 이긴 계급의 등장의 증명이라고 보기엔 힘듭니다.

또한 미국의 대통령직이 흑인세력의 기반을 갖춘 것이라기 보다는 이라크,아프간-파키스탄등의 침공의 역풍을 피할 수 있는 위장술로서 '종계급'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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