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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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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시 지리로 - 3
2005/01/17 오후 1:57 | 인연..

2005년 1월 3일

아침에 일어나니 제법 날씨가 쌀쌀하고 바람까지 많이 분다.
참을 수 있을 만큼 참다가 화장실에 가다 보니, 어제 저녁이랑 날씨가 완전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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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해뜨는 걸 보지 못하는 섭섭한 마음에 특별히 참치 라면을 해먹는다.
벽소령에 물이 나오지 않아 물이 부족하다. 그래서 겨우 라면 1개 반만 끓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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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먹고 벽소령을 출발해 선비샘에 도착했는데, 그 좋던 선비샘이 변해 있어서
많이 아쉽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다 쉬원한 물 한잔 먹고 쉬던 곳인데, 보존을 위해
울타리를 쳐서 이제 그렇게 하기는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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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샘을 지나니 바람도 많이 불고 눈도 조금씩 내린다. 춥기는 춥지만 경치가 좋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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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힌 세석평전을 뒤로 하고 장터목으로 가는 길엔 바람만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다. 그리고 한번씩 바람이 세게 불 땐
배낭을 맨 내 몸이 휘청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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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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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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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소령에서 장터목까지 오면서 높은 봉우리를 계속 넘었다. 그래서 배가 너무 고파
특별히 참치김치 라면을 끓였다. 참치와 김치의 조합은 마린 메딕 조합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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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에서 점심을 먹고 지리의 제 1봉은 천왕봉을 향해 출발했다.
천왕봉으로 가는 내내 바람이 많이 불었고 그래서 그런지 눈도 많이 날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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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

마침내 천왕봉에 도착하니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정신이 없다. 그래도 다행이
날씨는 점점 좋아져서 사진을 찍기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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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에서 중봉을 지나 치밭목으로 내려오는 긴 길을 이것 저것 찍으며 내려가니 그렇게
심심하지는 않지만 길이 길어서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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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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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밭목에서>

치밭목을 지나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길은 얼어 있어서 내려 가기 힘들다.
유평마을 근처까지 내려 가니 겨우 눈이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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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1박 2일의 종주를 마치고 나서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힘들었다는 생각보다
재미가 있었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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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영화를 보고...
2004/06/14 오후 5:36 | 인연..

하루종일 프로그램 코더만 보니 눈이 아프다..

잠시 휴식..

어제는 태극기를 휘날리며를 또 다시 봤다..

산행 다녀오는길에..TV로.. 애써 눈물을 참았는데..

눈물이 내마음을 모르는지 한없이 타고 내렸다...

할아버지 생각때문일까..

세번째 보는데도 눈물이 많이 흘렀다..

민족의 분쟁...

그리고 그속에서 많은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생겼다..

나처럼 할아버지를 잃은 사람도 있구...

다시는 두번 다시는 그런일이 없었음 좋겠다..

난 그래서 전쟁이 싫다..아주 많이..

어떤 전쟁이든..

또 다른 한 아이에게 할아버지..혹은 가족을 뺏을 수 있으니까..

나는 어릴적부터 할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없다..

다른것은 하나도 부럽지 않았는데..

할아버지 이야기만 하면..애써 참았지만 눈물이 났다..

근데 그 영화속 한사람 한사람이 우리 할아버지 처럼 느껴졌다..

저렇게 비참하게 돌아가시지 않으셨으면..하는 바램 뿐이다..

할아버지가 꼭 다시 돌아온다고 했었다는 할머니의 말이 생각난다..

잠결에 들었던..흐느끼는 할머니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다..

아주 어렸을적 일인데도..

누구던 다시 돌아 온다고 했을것이다..

지워지지 않을자리로..말이다..

이제 지워져 버린 자리지만..그립다..

라는 느낌이 든다..

내손에 사탕을 가득 쥐여줄..

그런 사람이 그립다는 것이다..

그냥 갑자기 어제 본 영화가 떠올라서 한자 적어본다..

나의 눈물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더러는 있을지 모른다..

눈물이 조금 많은 탓도 있지만..나의 모든것에 대한 그리움이라 생각해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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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가 지나고..
2004/05/27 오후 2:28 | 인연..

오늘이 왔다..

진짜 내생일~~^^*

생일이란 존재가 그리 반갑거나 설레지는 않는다..이미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서 그런가??

사람들에게 너무 마니 감사한다..

이번 생일때는 소중하고 재미있는 선물들을 마니 받았다..

깜짝 놀라게 했던..선물들..

새우깡 한박스~~^^* 아무도 상상 못했을 선물이다..

그담에.. 장미화차~~^^*

정아가 꼭 갖고 싶었던 것들이랑 좋아하고 싶은것들...

시집도 하나 선물 받았구 책두..핀들도..

정아가 좋아하는것들을 선물해주니까 너무나 좋았다..

향기 가득한 장미꽃 한송이랑 꽃다발두..^^*

향수도 받았네..정말 선물을 가득 받은것 같다..

어떻게 다 보답할지..^^*

그리고 진짜 생일이 왔다..

오늘은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꼭 말해야지~~^^*

오늘두 많은 축하를 받았당~~^^* 사람들에게서의 축하는 나를 눈물 나게 한다~~^^*

너무너무나 고맙고.. 너무너무나 행복하당~~^^*

정아는 별루 한것두 없는데..^^*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겠다~~ 나를 위해주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그럼 육월 산행두 다가야 하나"?? 잠깐 고려해 보자..ㅡㅡ""

주말쯤엔 친구들을 봐야 할텐데 그럴 시간도 없다..

차차 풀어봐야 겠다~~^^*

요즘엔 혜정이의 행복한 일기만 이어진다..^^*

회장님이랑 울 미소엄마..동생 지은이..

그리구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친구 현이~~

모두모두들..넘 고맙다~~행복한 하루였고..아니 이틀이였나^^*

바다에서 함께한 시간들도 넘 행복했다~~^^*

나중에 이런 생일이 다시 올지는 모르지만..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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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는 행운아~~^^*
2004/05/25 오후 4:54 | 인연..

내일은 쉬는 날~~^^*

즐거운 마음에 컴퓨터를 두드린다~~

낼은 쉴수 있다는 단 꿈에 젖어 정아의 입은 귀에 걸려있땅...

히죽히죽~~ㅡㅡ;; 정아가 이상하게 보이는지..토요일이거나 그담날 쉬면 정아 표정은 무지 밝아진다..왠지 좋다~~^^*

이사님이 한말씀 하신다.. 데이트가요??

정아가 치마 입고 올때마다 저렇게 물어보신다..그때마다 꼬리달기 귀찮아서..네 그런다..

저번에 아니라 했다가 한 세시간은 꼬투리 잡힌것 같다..ㅡㅡ;;

오늘 문자가 되게 많이 왔다..ㅡㅡ

생일 축하한다고..모두모두 넘 감사하다~~ㅜㅜ(감동의 눈물~~!!)

누군가 생일축하곡도 열심히 불러줬다..전화기에다가..옆에 있는 사람이 웃긴다고 조금 웃는것 같았다..

이미지 손상 될까봐 누군지 말은 못하겟다..ㅡㅡ;;

실은 오늘저녁에 정아 생일축하를 해준다고 한다..

기분이 묘하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축하를 받기는 어른이 되고나서..처음이다..

고등학교 이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전학생의 생일을 다챙기셧는데..

그때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 받앗었다..울반이 40명이니까..

근데..그때보다 지금이 더 기쁘다..

나를 축하해주기 위해서 그 장소로 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더러는 다른 목적두 있겠지만..ㅡㅡ;;

사람들을 사귀기 위해서 오거나..^^*

그래두 넘 고맙다..^^*

열명이 넘을것 같다..

초등학교때 친구들을 우르르 초대해서 생일 파티를 한것 외에..

그때는 그냥 별생각 없기두 했지만..

그때를 제외하면..가장 많은 인원 인듯하다..

사람들이 많아서 기쁘다기 보단..그 사람들의 따듯한 한마디가 기분이 좋다..^^*

생일 축하해요~~^^* 이렇게 말이다..

별루 대단한 사람두 아니구..그렇게 좋은 사람두 아닌데..

이렇게 마니들 축하해 주니까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겟다..

바빠서 오지 못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는 사람들두 많이 있다..

또 전화가 한통왔당 ^^*

갑자기 눈물이 날려구 그런당..

이케 많은 사람들의 축하는 처음이당..

내가 별루 한거두 없는데..

정아는 행운아 인가부당~~ 가만히 있어둥 챙겨주는 사람들이 이리 많으니 말이당..

산은 내가 좋아서 가는것 뿐인데.. 산악회 사람들이 넘 잘 챙겨준다~~

항상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잘해줘야 겠당~~^^*

그냥 감사 인사를 하고 싶어서..글을 쓴다~~

기쁘기두 하구~~^^*

모두들 좋은 사람이구.. 그리구 아름다운 인연이 계속 되었음 좋겠다..

그 인연을 역어준 사람에게도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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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조카의 탄생~~
2004/05/18 오후 3:00 | 인연..

어제는 정말 부산한 하루를 보냈다

나의 두번째 조카가 태어난 날이다..5월 17일

서현이는 작년 5월 15일 이번에 태어난 이름모를 조카는..이름을 뭘루 하지?

나는 개인적으로 관이 맘에 든다

이름이 나오기 전까지 관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여관?? ㅎㅎ 고모야가 너무한게 아닐까 한다..그래둥 좋당~~^^*

조그마한 생명이 어찌나 이쁘던지..

한눈에 반했다~~ 물론 서현이 때두 그랬다

관아~~ 고모야 보이니..ㅡㅡ;;

눈을 깜빡거리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울관이는 서현이 태어날때보다 조금더 조그만거 같다..

울 서현이 보단 아직 못한거 같지만..ㅎㅎ

울 서현이는 무지무지 귀엽당...

주관적으로 보면 무지무지 이쁘당~~^^*

관이는 남자애라서 그런맛이 없을것 같기두 하다..

울오빠 닮았음 애교도 없구..그럴텐데..제발 애교성은 정아 닮아야 될터인데..

내가 주말마다 가서 교육을 좀^^*

조카들이 정아가 좋은지 정아가 태어난 달에 다들 태어났다..

그러나 ...

오월에 심한 출혈을..ㅜㅜ

나의 오월 경제는 무너졌당..ㅜㅜ

그래서 싫냐구..아니당..무지무지 좋당^^

귀여운 서현이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고..혼자는 못걷는다..

이모야 닮았는지 무지 겁이 많다..ㅡㅡ;; 어찌나 겁이 많던지 뭘 만지다가도 옆에서 큰소리 내면 던져버린다..ㅡㅡ;;

글구..울 오빠한테두 애기가 생겨서 너무 좋다..

언니랑 비슷한 시기에 결혼했는데..오빠 애기가 좀 늦어서 걱정했다..

엄마는 관이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가부다..

입이 귀에 걸릴것 같았다.. 사대독자니 오죽하랴만..

난 처음은 딸이 좋다..무조건..이유없이~~^^*

그래둥..관이는 좋다..

나를 고모라 불러줄 현재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에..

서현이는 아직 이모라는 말을 못한다

얼릉 부르게 만들어야 될텐데..

관이 여동생이 생기면 난 아마 관이를 멀리 할지도 모른다..

사내 아이들은 땋아줄 머리카락두 없구..

인형 옷두 만들어 줄필요없구..

재미가 없다..그래두 집안의 분위기를 위해서 한명은 있음직함이...

서현이랑 관이랑 싸우면 서현이가 이기지 싶다..ㅡㅡ

서현이의 잔뇌지수는 나를 넘가한다..ㅡㅡ

자다가 일어나서 업어달라고 포대기를 질질 끌고..기어서 온다..^^;;

그래두 귀엽기만 하다..

관이두 저리 귀여워야 할텐데..

울관이 씩씩하구 건강하게 자랐음 좋겠다..

이번에 산행가서 돌탑 보이면 서현이랑 관이의 행복도 빌어야 겠다..

그냥 기분이 좋아서 앞뒤두 안맞는 말을 무지 길게 썼다...

울 관이의 행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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