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마지막 날 너무나 충격젹이고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국보 1호인 숭례문이 불타버린 것이다. 어제 저녁 뉴스에서 연기가 피어나고 있는 숭례문을 소방차들이 물을 뿌려서 진압하고 있는 광경을 보면서 놀라긴했지만 그정도에서 마무리가 될 줄로 알았다. 그런데 새벽녁에 우연히 보게된 심야 뉴스에서 완전히 불에 타버려 처참해진 모습의 숭례문을 보았다. 어찌 저런 거짓말 같은 일이 있단 말인가... 서울에서 태어나지도 않았고 자란적도 없는 나이지만 남대문은 너무나 친숙한 서울의 상징이었다. 결혼하고 나서야 서울에서 살게되었지만 신혼때 살던 곳이 은평구쪽이라 시내 나들이 갈때면 내가 탄 버스가 남대문을 지나가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도로 한가운데 있어 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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