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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3/09
 

아동/교육
즐거운 쇼핑 교육법
2007/07/23 오후 6:06 | 아동/교육

시장은 아이들에게 놀이터이자 학교이다. 신기한 물건을 구경하고 고르고 값을 치르는 과정 자체가 훌륭한 교육이기 때문. 동네 구멍가게, 대형 마트, 재래시장 등에서 아이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쇼핑을 통해 얻는 교육 효과

물건의 개념을 익힐 수 있다 필요한 물건을 선택하려면 물건의 쓰임새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네가 쓸 컵을 사 야 하는데, 깨지기 쉬우니까 플라스틱 컵이 좋겠지? 민서가 좋아하는 핑크로 할까? 인형 그림이 있는 게 좋을까?” 이런 과정을 통해 어디에 쓰이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등 물건의 본질을 이해하게 된다.
오감을 발달시킨다 알록달록 총천연색의 과일에서 나는 상큼한 냄새, 물건을 사고팔며 흥정하는 사람들, 만져보 면 까칠까칠한 야채들…. 시장에 있는 별의별 물건을 보고 만져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오감 자극이 이루어진다.
돈에 대한 개념을 심어줄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바람직한 소비 패턴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 경제관념이 없 는 아이들은 자기가 원하면 물건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여 엄마에게 떼를 쓰기 때문. 물건을 살 때 돈을 내는 것을 보면서 물건을 소유하려면 그에 맞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 다는 것을 가르칠 수 있다. 아이는 사고 싶어도 돈이 없으면 살 수 없으며, 참아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레 깨닫는다.
인지 발달에 도움이 된다 시장에 있는 물건의 고유 이름, 사고팔면서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된다. 또한 부피, 무게, 수량 등 수학에 대한 기초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이것은 저것보다 무겁네”, “몇 개인지 세어볼까” 등과 같이 물건을 보면서 구체적으로 설명을 곁들이면 인지 능력 이 발달된다.
엄마와의 관계가 더 돈독해진다 쇼핑을 하면서 서로의 취향을 알게 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아이는 ‘엄마는 이런 것을 좋아하는구나’, ‘엄마는 이게 필요하구나’라고 생각하고 엄마의 쇼핑을 거들면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게 된다 집에서 매일 같은 장난감을 갖고 놀 때에는 스스로에 대해 인식할 기회가 거의 없다. 하지만 새롭고 신기한 물건이 많고 분주한 시장에서는 쇼핑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호박을 들 수 있을 정도의 힘이 있는지, 엄마를 도와서 감자를 담을 수 있는지 등 자신의 능력을 평가하고 되돌아볼 수 있다.

 

사물 인지 & 경제 &예절 교육

Ο 형태 가르치기 둥근 양파와 길쭉한 오이, 네모난 두부 등 형태에 대한 비교를 해본다. “사과도 레몬도 감자도 모두 둥근 모양이네. 우리 둥근 모양을 가진 것을 또 찾아볼까? 포도알도 둥글고 오렌지도 둥근 모양이야. 당근은 어떤 모양일까? 길쭉 한 모양이네. 민서가 좋아하는 바나나는 무슨 모양일까?”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 형태에 대한 개념을 배우게 된다.

Ο 오감 자극으로 사물 이름 익히기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사물이 있다면 그것을 이용해 다양한 말을 건넨다. 아이가 피망에 관심을 보인다면 “이것은 피망이야”라고 말하여 사물을 인지시키 고 “피망은 파랗지”라고 말해 시각을 자극하고, “한번 만져봐, 감촉이 미끈하네”라며 직접 손에 쥐어주면 촉감을 통해 감각 자극을 익힐 수 있다. 여기저기 둘러보는 아이에게 엄마가 옆에서 재미있게 설명해보자.

Ο 사물의 공통점 찾기 사물의 이름을 파악하는 것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사물이 어떤 부류에 속하는지 익히게 한다. 각 코너에 가서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나열하면서 비슷한 물건끼리 분 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파, 마늘, 양파 등은 야채에 속하고 오징어, 새우, 낙지 등은 바다에서 나는 것임을 알려준다.

Ο 크기 비교하기 생선 , 당근, 수박 등 사물의 크기를 비교하면서 크고 작다는 차이를 익힐 수 있다. 수박과 방울토마토 등 큰 것과 작은 것을 보여주면서 ‘크다’와 ‘작다’의 개념을 알려줘야 한다. “이 멜론은 정말 크구나. 윤서가 혼자 들기에 힘들 거 같아. 엄마랑 같이 들어볼까?”, “이 사과는 멜론보다 작네. 한번 들어볼까”등으로 이야기한다.

Ο 충동구매 하지 않기 마트에 는 수많은 제품이 있지만 그 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만을 골라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마트에 가기 전에 미리 어떤 물건을 살 것인지 의논하여 리스트를 정하고, 충동 구매를 하지 않고 구입하려던 것들만 사는 훈련을 한다.

Ο 가격표 확인하기 마트에서는 물건이 진열돼 있는 곳마다 가격표가 크게 붙어 있다. ‘100g/ 780원’이라고 쓰인 가격표를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숫자 공부를 할 수 있다. 물건을 고른 후 저울에서 잴 때 양에 따라 가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확인해보게 한다. 양이 많아질수록 가격이 비싸지므로 필요한 만큼만 사게 한다.

Ο 봉지에 물건 담기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라면 물건을 집어 정확한 자리에 놓을 수 있다. 아이가 쉽게 잡을 수 있는 방울토마토를 하나씩 골라 봉지에 넣게 한다. 물건을 선택하 는 능력뿐 아니라 손의 협응력을 길러준다.

Ο 공공질서 지키기 마트는 수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카트를 밀고 다니는 곳. 물건을 고를 때 아무런 양해 없이 다른 사람들 틈에 비집고 들어가거나 독점하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 줄을 서고 한쪽으로 다니는 등 공공 예의범절에 관해 엄마가 직접 시범을 보인다.

 


| 진행 : 김민선 | 사진 : 이종수 | 자료제공 : 베스트베이비 | www.ibestbab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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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자가 물건이 좋지 못하다 좋지 못하다 하다가 돌아간 후에는 자랑하느니라. - 잠언
08/02/16 (토) 오후 11:20   [나그네kjt]
안녕하세요.....
08/04/05 (토) 오후 12:34   [lux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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