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에서 오자 마자 뉴욕으로 간다. 다른 때 같았으면 뉴욕행은 마음 설레였을 것이다. '아이 러브 유 뉴욕' 시사회 때 마치 뉴욕을 며칠 다녀온 것 같았었다. 진찌로 뉴옥을 갈려니 시들... 핸드케리 하나만 들고 뉴욕으로 떠난다. 아마도 그곳에서 하고싶은일은 하나도 못하고 돌아올 것 같은데.. 컴을들고 가서 비행기 안에서 야스아일랜드나 많이 쓰고 와야지.
아침에 일하러 안 나가고 야스아일랜드란 제목의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약 원고지 분량 15장 정도 .. 지금 같아서는 금방 끝낼수도 있을것 같다. 블록에다가 비망록정도로 써둘려다가 생각을 바꿨다.5일 1심선고를 앞두고 있는 마당에 그리고 세금폭탄의 후유증이 심각한 이 마당에 내게도 생각의 exit이 될 것 같다.
나의 글쓰기는 이야기구조와의 오랜 싸움이었던 것 같다 . 겐지모노가타리나 아라비안 나이트나 보르헤스를 다시 읽어얄 것 같다ㅣ. 아니 읽지말자 그냥 쓰자. 나의 캄플렉스는나의 경험소가 내 국민들 혹은 capable reader들의 평귬 경험소와 너무 틀리다는 것 아니 경홈이랄 수 있는 엑션이 거의 없다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모든것들이 감정의 기복선상에 있고 텍스트적이다.그래도 이야기전달자일수 있지 않을까 세헤라자네 처럼 ...
어제 쓴 글을 보니 오자투성이다. 고치지 않고 연속 써야지 망각이 오기전에. 아부다비와 두바이의 가로등은 큰 길 중간에 강렬한 가로등이 하나씩 서있다. 양길을 서로 비춰주는 것이 아니라 길 중간에 구부정하게 서있는 마르고 키 큰 사람같은 가로등이 밤이 되어도 야스 아일랜드를 대낮처럼 느끼게한다. 그리고 도시를 공중에 둥둥 떠있는 것 처럼 보이게한다. 야스 호텔의 빛은 다소 원시적으로 반쯤 어둠에 잠긴 야스아일랜드의 공중에 우주선 처럼 둥둥 떠있다.F1 그랑프리는 막을 내렸다.독일인 Vettel이 이겼다.Red Bulls 팀.
만약에 달나라에 도시가 만들어진는가정을 해보면 이 곳은 좋은 시물레이션이 될 것이다. 어쩌면 소멸해버릴지도 모르는 불안감이 만들어내는 장엄함 살아남아야 되는생명들의 처절함과 운명을 받아드리는 절대적인 수동성.. 모든 삶에는 조건이 없는 것이다. 이렇게 소멸함을 가깝게 느껴보게하는 도시가 떠 어디 있단 말인가. 두바이의하늘을 징그럽게 장식하고 있는 기묘하고 기과한 시멘트빌딩들 .... 오호..오호...
이렇게 나의 염감을 자극하는 도시는 일찌기 없었다. 30대 초반에서의파리를 제외하고는 ...야스 알랜드를 써야지. 물론 매일 써야지 하면서 못쓰지만....
시차 없이 기억나는대로 써야겠다. 어제는 에미리에이트 팔레스 임시 천막 안에서 signature mubadala party를 했다.옆에 앉은 사람은 싱가포르에서 또 오른 쪽 옆에는 미국 클리브렌드의과대학의 페톨로지스트의 부인 ..여기에서 살기 힘든단다. 무대 위에서 연주하는 오케쇼ㅡ트라는 아르마니아인 ...우리들 을 서브하는 웨이트리스들은 필리핀 미얀마 파키스탄사람 2주간 계약으로 초청객들을 운전해주고 안내하는 사람들은 모두 몬트리올 혹은 퀘벡에서 온 카나다인들이다.
padock에서도 그랬다. 우리는 세계각국에서 부터 이곳으로 왔고 모두다가 서로에게 대해서 misty하다. 하나의공통점은 무바달라와 관계 있다는 것정도.... 그러니 이곳은 이야기들의 천국이다.아마 이전에도 그랬겠지.
신기루같이 공중에 떠있는 도시 컴플렉스없이 산업화 서구화를 그냥 사오면 되는 도시.. 어제 야스호텔에서는 business mind forum이 열렸다. GE회장 제프 임멜트,오시덴트 석유회사의 회장 이라니 그리고 무바달라 ced칼라둔 ...이것은 합작에 대한 경험담이다.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