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① 선택
꼭지가 파릇파릇하고 싱싱하며 과실에 광택이 있고 붉은 기가 꼭지 부위까지 퍼져 있는 것이 잘 익고 신선한 것이다. 색이 선명하며 상처가 없고, 무르지 않은 것이 맛있다. 상하기 쉽기 때문에 가능한 그때그때 사용할 만큼만 구입한다.
② 관리 및 보관
저장할 때에는 꼭지를 떼지 말고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는다.
꼭지를 떼면 거기에서 과실 내부의 수분이 증발해 버리기 때문이다. 또 일단 물에 닿으면 금방 곰팡이가 생기고 상하게 된다. 딸기 표면에 묻은 농약을 깨끗이 씻어 내려 소금물로 딸기를 닦는 주부들이 많지만 잘못된 상식이다. 소금물을 쓰면 삼투현상 때문에 표면의 농약이 딸기 속으로 스며들고, 딸기 안의 수용성 성분은 밖으로 나올 우려가 있다. 소쿠리에 담아 꼭지를 따지 않은 채로 흐르는 수돗물에 세 번 정도 씻어준다. 꼭지를 떼지 말고 랩이나 비닐로 씌워 보관하자.
팁 하나 더. 딸기에 설탕을 뿌려 먹지 말 것. 설탕이 딸기에 있는 비타민 B1(티아민)을 녹여버린다. 대신 우유나 크림이 제격이다. 딸기에 풍부한 구연산이 우유 칼슘의 흡수를, 비타민C는 철분 흡수를 도와준다.
③ 딸기의 효능
딸기의 영양성분은 가식부분 100[g]당 다음과 같다. 열량 20[Kcal], 수분 92.2[%], 단백질 0.9[g], 당질 4.3[g], 섬유 1.9[g], 회분 0.5[g], 칼슘 49[mg], 인 49[mg], 철분 0.9[mg], 비타민B₁0.07[mg], 비타민B₂0.53[mg], 비타민C 99[mg] 정도이다. 이상의 성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비타민C가 과일 중에서는 가장 많은 편으로 감귤보다도 많으며 사과에 비해서는 무려 16배나 많다.
때문에 딸기 5개면 성인의 하루 비타민 C 필요량이 충족된다. 딸기를 먹으면 감기나 세균성 인후염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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