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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
① 선택
바나나는 수확 후에도 호흡을 계속하면서 익어가는 ‘후숙’ 과일이므로 냉장 보관은 절대 금물이다. 냉장고에 넣지 말고 상온에서 충분히 숨 쉬도록 해줘야 한다. 꼭지에 약간 녹색 빛이 남아있는 것을 사서 사나흘 동안 두고 먹는 것이 좋다. 껍질에 거뭇거뭇 좁쌀만 한 점이 생길 때 제일 맛있다. 이 갈색 점은 바나나의 당도가 절정에 달했다는 신호. 이름도 ‘슈거 스폿(sugar spot)’이다. 단, 당뇨병 환자는 녹색 빛이 남아있고 반점 없이 매끈한 노란 바나나를 먹자. '슈거 스폿’이 있는 바나나는 당 성분의 흡수가 빨라 혈당이 빨리 증가한다.
② 관리 및 보관
구입 당일 먹으려면 껍질에 갈색의 점이 있는 주근깨 바나나를 고르는 것이 좋다. 오래 저장할 수는 없지만 그때가 가장 맛있고 가격도 싸다. 갈색 점이 생길 때까지 집에서 보관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저장은 12[℃]이하의 온도에서는 쉽게 변질되므로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냉장고에 넣으면 껍질이 금방 까맣게 변색되어 버린다.
③ 바나나의 효능
바나나는 염분이나 나트륨을 배설시키는 작용도 하고, 장을 활발하게 하는 올리고당이나 식물섬유가 있어 변비예방에도 좋아요. 백혈구를 활성화하고, 병과 싸우는 힘을 강화시켜 준다.
바나나는 지방,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으며, 풍부한 섬유질과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영양과일이다. 중간크기의 바나나 한 개(126[g])를 기준으로 볼 때, 칼로리 110[g], 탄수화물 29[g], 식이섬유 4[g], 당분 21[g], 단백질 1[g]이 함유되어 있다. 바나나를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린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오히려 바나나는 변비 예방에 좋다. 바나나에는 양배추만큼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으니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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