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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08/28
 

 

110-820

서울특별시종로구청와대로1 대통령실

정 정길 실장님


鄭 正佶 仁兄


 除煩하오며,

 고등학교 2학년 때 한반에 있었던 윤 호정(尹 昊正)입니다.

 그간 살아온 길과 지역이 달라 자주 만나지 못한 것이 유감이군요.

 50년 전 공부도 못하면서 서울문리대 정치학과를 가겠다고 가끔 형님의 병원을 찾아가 동급생인 형에게 독일어를 배웠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愚弟는 서울대학을 못가고 뒤늦게 중앙대학교 정외과에 입학하여 서청원, 이재오 등과 한일협정비준반대를 위한 6.3운동에도 참여하고 서대문형무소 신세도 졌지요.

 졸업 후에는 주로 대구에서 지식경제부산하의 섬유수출기관에서 평생을 봉직했으며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전무이사를 끝으로 퇴직한 후 지금은 대구지역신문에 칼럼과 연재소설을 쓰면서 소일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서울 동기생 70여명이 형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만 이번에 愚弟도 한국문학예술가협회의 일원으로 2월 27일(토) 11:00에 청와대관람이 예정되어 있으니 국사에 다망하신 줄 잘 알지만 혹시 가능하면 얼굴한번 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격무에 건강조심하시기 바라며 명 대통령실장으로 역사에 길이 남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0년 2월 20일

                                  대구에서  愚弟  윤 호정 拜

                                    (전화: 010-6556-9983)

나고야유젠
전통 공예품 지정연월일
1983년 4월 27일
주요 제품
외출복, 후리소데, 옷감(着尺地), 기타
산지조합명
나고야유젠구로몬쓰키조합연합회
전화: 052-981-0997
팩스: 052-981-0997

산지의 역사
오와리(尾張) 번주(藩主)인 도쿠가와 무네하루(徳川宗春, 1730~1739년) 시절에 교토와 에도 등지에서 유젠(友禅) 장인이 내왕하여 그 기법을 전수한 것이 시초입니다.
그러나 무네하루의 실각 후 검약생활이 장려되어 문양 배색 및 색상 수를 가급적 제한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됩니다.
제품 특징
이 지방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단채 (単彩) 농담(濃淡)의 색상으로 유현(幽玄)한 그윽함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조 방법
데가키유젠(手描友禅): 물들이지 않은 옷감에 청화액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힙니다. 입힌 색을 고정시키기 위해 증기를 쐰 후, 문양 부분에 풀을 바르고 바탕색을 염색하여 다시 증기를 쐬고 헹군 후 완성시킵니다.
가타유젠: 물들이지 않은 옷감에 이세형지(伊勢型紙) 등을 사용하여 문양을 그려 넣습니다. 그 다음 문양부분에 풀을 바른 후 바탕색을 염색하고 증기를 쐰 다음에 헹구어 완성시킵니다.

가나자와
가가유젠공방
나가마치유젠칸

바띡 BATIK
2007.05.07 19:35 | ♣ 인니 문화 | 인니문화원

http://kr.blog.yahoo.com/ugmbang/1166



인도네시아 직물의 백미인 바띡에는 꽃이나 식물의 문양, 잎, 새싹, 새, 나비, 물고기, 곤충 그리고 기하학적인 문양들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기록된 바띡 문양의 종류만도 약 3,000가지에 이른다.
죡자까르따Yogyakarta, 수라까르따(솔로)와 같은 곳에는 바띡 공방이 많고, 그 중에는 여행자에게 바띡 제작을 가르쳐 주는 곳도 있다. 인도네시아의 명물 1위로 손꼽히는 바띡을 손수 만들어 선물해 보는 것도 하나의 작은 즐거움을 만끽할 수가 있다.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거나 이곳에 머물면서 이 나라에서 최고로 발달된 예술 형태의 하나인 바띡에 대해 모르고 지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바띡 공장이나 취급 상점에 처음 들어가게 되면 그 다양한 색상과 문양, 그리고 바띡 고유의 향에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된다. 사람들의 끊이지 않는 발길, 더 나아가 예술의 한 장르를 차지하고 있는 바띡에 대한 연구가 더해질수록 그 기원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디자인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바띡이란 단어는 ‘작은 점들이 찍힌 옷감’ 이라는 의미의 원어 ‘ambatik’에서 온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접미사인 ‘tik’은 원래 ‘작은 점’, ‘방울’, 또는 ‘점을 찍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설에 의하면 바띡은 ‘옷감을 묶거나 옷감에 바느질을 함으로써 문양을 낸 부분을 제외한 부분을 염색하는 과정’이라는 의미의 자와어 ‘tritik’에서 유래한다.



바띡은 납염의 일종인 납힐이다. 납염蠟染 paraffin dye은 납蠟이 갖는 방염작용을 이용하여 무늬를 염색하는 기술을 말한다. 납염의 수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인 것에는 바탕색을 납으로 덮고 홈을 만들어 여기에 染液이 침투하여 무늬가 나타나도록 하는 실루엣 염색, 무늬의 윤곽을 납으로 그어서 남기는 色差染色, 무늬를 납으로 덮어서 남기는 납묘蠟描 무늬염색 등의 세 가지가 있다. 이들 세 가지 수법을 자유로이 구사하여 납을 쓰는 방법과 염료를 쓰는 방법을 달리하면 얼마든지 복잡한 염색을 할 수 있다. 가정용품, 의류, 실내장식 등에 널리 응용된다. 납에는 목랍木蠟, 파라핀납, 백랍白蠟, 밀랍蜜蠟, 경화납硬化蠟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염색할 때의 기온, 직물의 종류, 염색방법 등에 따라서 쓰이는 납도 달라진다. 파라핀 납은 잘 녹고 또 잘 굳기 때문에 여름철 즉 열대지방에 쓰기 좋고, 백랍은 잘 녹지 않지만 일단 녹으면 잘 굳지 않기 때문에 겨울철에 쓰기 좋다. 백랍은 단독으로 쓰는 것보다 이것에 다른 납을 혼합하면 쓰기 좋다. 목랍은 그 성질이 까다로워서 미숙한 사람은 취급하기 힘들다. 염색하는 양이 적으면 가정용 초를 녹여서 사용하여도 된다. 홈, 줄, 무늬 등을 순백으로 하려면 납에 송진을 섞어서 사용한다. 납염은 양모, 아세테이트 외에는 모든 섬유품의 염색에 쓸 수 있는데, 이때 천에 묻은 때, 호제糊劑, 유질油質 등을 제거하기 위해 미리 천을 비눗물로 끓이고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염색할 때는 직물을 구성하고 있는 각개 섬유를 침염浸染할 때 쓰이는 염료와 助劑를 정해진 염색법으로 응용하되, 섬유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납염에 필요한 도구는 납으로 무늬를 그리는 데 쓰는 붓, 납을 담는 용기, 가열장치, 신문지 또는 포장지, 직물의 폭을 펴서 오그라들지 않게 하는 기구, 찜질하는 데 필요한 기구, 염료용기, 휘발유 등이다.



찌레본 바띡 마두라 바띡 솔로 바띡

바띡의 정확한 근원지를 찾기는 힘들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그와 비슷한 염색 기술을 사용한 옷감의 흔적이 약 1,500년 전 이집트와 중동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또한 이는 후에 터키, 인도,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그리고 아프리카 서부지역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위에 언급된 나라에서 바띡과 비슷한 염색 기술이 사용되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섬유를 하나의 전문분야로 볼 때, 자와 섬에서의 바띡 기술만큼 그것을 하나의 예술 형태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꾸준하게 다양한 기술로 발전시켜 온 나라는 없다.

바띡은 원래 자와 왕족들이 보존해온 하나의 예술형태로서 고대 인도네시아의 공주나 귀족 부인들의 선물을 싸는 보자기, 사룽 그리고 옷감에 전통적인 문양 디자인을 함으로써 자신들의 감각 영역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이 릴린(Lilin; wax)을 입혀 염색하는 방법을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왁스를 바른 상태에서의 염색과정은 왕실 내에서 일하던 기능공들이 발달시켰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한다.

바띡은 모든 공정을 손으로 그려서 ①한 면에 염색한 것(바띡 뚤리스 batik tulis), ②양면에 염색한 것, ③일반문양은 프린팅을 하고 미세한 부분만 수공으로 한 것(콤비나시 kombinasi), ④모든 공정을 형틀로 찍은 것(짭 cap) 등 네 종류가 있으며, 이중 양면에 한 바띡 뚤리스가 가장 고급이라고 하겠다.

자와 지역에서의 바띡 생산은 죡자까르따, 수라까르따, 뻐깔롱안, 찌레본, 따식말라야, 뚤룽아궁, 뽀노로고, 자까르따, 떠갈, 인드라마유, 찌아미스, 가룻, 뿌르워끄르또, 끄부멘, 뿌르워레조, 끄라뗀, 보요랄리, 시도아르조, 모조끄르또, 그레식, 라섬, 꾸두스, 워노기리 등이다.

자와 왕족은 예술분야에 상당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왕실로 알려져 있으며, 그들은 실제로 銀 장신구, 가죽 인형wayang kulit, 가멜란gamelan 같은 분야에 많은 투자를 했다. 특히 손가락 인형 예술가dalang는 그림자 인형극wayang puppets을 담당하였던 사람이었을 뿐 아니라 바띡 문양의 창조에 힘써야 했던 사람이기도 했다. 인형wayang puppet은 염소 가죽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가죽에 바늘구멍을 뚫어 마치 위에 옷을 입힌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져 사용된 인형은 나중에 중고로 일반인에게 팔리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였는데, 이 인형에 입혀진 의상 문양은 일반 사람들이 만드는 바띡 문양의 본보기가 되었다고 한다. 바띡은 왕궁에서 이 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왕궁주변의 민가로 전해져 일반화되었다고 한다.

현재 저자와 죡자의 Hendri씨와 전통 천연염료 바띡을 연구하여 제품이 2004년부터 생산을 하고 있다.

최근 천연염색이 각광을 받으면서 전국의 방방곡곡에 많은 염색장인과 동호인이 배출되고 다양한 체험학습이나 전시회와 함께 상업화제품이 시장에 진입되는 등 괄목할만한 저변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에 천연염색이 화학염색에 비해 색감이 미려하고 자연친화적이며 건강에 좋은 장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적 의미의 산업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호사가들의 취미나 영세한 장인들의 수공에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은 첫째, 색소추출의 효율성과 염료의 안정성이 낮고 둘째, 염색공정이 복잡하면서도 염착성이 불량하며 셋째, 염색물의 일광, 세탁견뢰도가 나쁘고 넷째, 염색의 재현성이 낮아 실용화가 어려우며 다섯째, 화학염색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 수요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현재 천연염색을 주도하고 있는 대학교수들의 대부분이 염색화학전공이 아닌 조형예술이나 의상디자인을 전공하분들로 전통적인 염료추출방법이나 염착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과학적인 접근에 한계가 있고 장인들 역시 이 분야의 전문지식이나 수대에 걸처 내려오는 노하우나 기록도 없이 손대중과 눈대중에만 의존하여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또한 대부분의 장인들이 전문화된 인력이나 시설도 없이 한, 두 사람의 보조인력에만 의존하여 염재구입에서 부터 염료추출, 염색전처리, 염색, 염색후처리, 제품판매에 이르기 까지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하다보니 생산원가가 상승되고 델리버리가 늦어 공정별로 분업화, 기계화 되어있는 화학염색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으며 만성적인 재산성악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행히 최근에 대구경북천연염색조합이 설립되어 원, 부자재의 공동구매나 제품의 공동판매의 길이 열리게 되었고 인근의 영천시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공연구기관인 천연염색연구소가 설립될 예정으로 되어있어 전 공정의 과학화, 객관화, 표준화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염색의 재현성확립에도 한결음 다가서게 되었다.
대구경북의 천연염색이 영원히 살아남기 위해서는 천년의 명성을 이어온 세계적인 명품인 일본의 니시진오리(西陣織)나 인도네시아의 바띡제품을 능가하는 명품을 만들어 내어야 하고 이를 위해 섬유, 화학, 염색, 디자인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이 자기영역에서 최고도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총체적인 협력이 이루어져야 하며 그 중심에는 연구소가 있어 집중과 선택을 통해 이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
연구소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법인격은 아니지만 돈 먹는 하마로 전락되어 애물단지가 되지 않으려면 시장원리에 의한 조직과 경영은 필수적이며 철저한 차별화를 통하여 지역연구소로 출발하되 전국연구소로 정착되어야 하고 고도로 안정되고 정제된 염료와 조제, 매염재 등의 공급과 각종 시험분석및 염색의 전, 후처리 공정을 수탁, 수행하여 하며 엽계에서 생산된 완제품을 국내외에 판매할 수 있는 온, 오프라인의 네트웤을 갖추어 빠른시일 안에 자립화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고감성과 환경친화적인 요구되는 국제적인 추세에 비추어 볼 때 천연염색의 과확화와 산업화는 시급한 과제이며 염료의 안정화 기술 개발과 표준화 및 기계화를 통한 염색의 재현성 확립만이 우리의 전통염색이 화학염색의 일정부분을 대체하는 새로운 녹색성장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며 나아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려시대 최무선 화통도감 되살아났다

[ⓒ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복원된 화통도감과 무기제조 모습.


고려시대 세계 최고(最古)의 로켓무기 ‘주화(走火)’와 ‘화약무기 10종’이 국내 최초로 3차원 디지털 기술로 복원됐다.

대전시는 고려 말 화약무기 제조기관 ‘화통도감’과 최무선 장군을 중심으로 개발된 당대 최고의 화약무기류 및 세계 최초의 화기전문부대 ‘화통방사군’에 대한 문화원형 디지털 콘텐츠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문화원형 사업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디지털로 복원해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소설 등 다양한 창작소재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대전시 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돼 국비 2억원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에 복원된 최무선의 ‘화통도감’에서 개발한 화약무기류와 ‘화통방사군’은 로켓전문가인 前항공우주연구원장 채연석 박사, 동양 고대복식 전문가인 동덕여대 임명미 교수 등 국내 최고 전문가의 철저한 고증 아래 KAIST CT대학원 디지털복원 팀 등이 참가해서 학술적 가치는 물론, 창작소재를 활용한 유무형적 산업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문화원형 사업을 통해 개발된 결과물은 2D,3D 그래픽, 발사실험 동영상, 팩션 시나리오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결과물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제작중인 최무선의 로켓무기 ‘주화’가 현대의 나로호 로켓으로 변화돼 우주로 날아간다는 내용의 ‘진포대첩 3D 애니메이션’ 작품에 KAIST CT대학원의 스토리텔링 기술이 접목돼 제작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문화원형 결과물을 IAC와 전국체전 개막식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특히, ‘진포대첩 3D 애니메이션’은 우리나라의 항공우주기술이 600년 전부터 이미 존재했던 선조의 지혜임을 IAC를 통해 외국인에게 홍보해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과물에 대해 현재 ‘최무선 과학관’을 건립 중인 경북 영천시와 매년 ‘최무선 진포해전 전승제’를 개최하고 있는 전북 군산시 등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최무선과 세계 최초의 화기전문부대인 ‘화통방사군’에 대한 소설 출판이 진행 중에 있으며, 전문출판기업인 두산동아에서 교육관련 콘텐츠로 활용한다. /대전=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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