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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6/08/01
 

[스크랩] 탱글탱글 면발이 살아 있는~~해물 볶음우동~

2008.08.14 23:40 | 기본폴더 | dborrame

http://kr.blog.yahoo.com/dborrame/1219 주소복사

요즘들어 별식으로 자주 해서 먹는 볶음우동....

다양하게 이것저것...

그때그때 기분에 맞춰, 재료에 맞춰서 주재료를 달리해서 만들어 먹고 있떠욤~~~^^

쇠고기를 넣어서 볶아 먹기도 하고...

해물을 넣어서 볶아 먹기도 하고...

또 그것도 없으면 햄이나 베이컨 등을 넣고 볶아 먹기도 하고....


지난주에 제 생일이었는데요.....ㅋ

아침에 알람시계가 울어재껴서 눈을 부비면서 일어났더니, 남편이 제가 안 일어나나 하고 쳐다보고 있더라고요....칫칫...(아침 안 먹고 가면 큰일나는줄 알아요~~~~)

다른집 아저씨들은 생일인 아내에게 미역국에 달걀말이 해서 케찹으로 하트까지 그려서 대접한다고 하는데.....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구만....

집에 있는 재료들 가지고 후딱 아침에 볶아준 볶음우동......(그래도 울 남편은 아침에 면이건, 밥이건, 빵이건 주는대로 잘 먹는다는 거.....)

싹싹 야채조각 하나 안 남기고, 국물 한방울 안 남기고 먹고는 저녁에 들어와서 하는 말이....

"우동 볶은거 진짜루 맛있더라.....아삭아삭 숙주 씹히는 맛이 좋던걸"......

11시가 다되서 빈손으로 덜렁덜렁...

케이크라도 하나 사가지고 오면 손이 뿌러진답니까???

암튼 제가 그동안 12년을 이러고 살았네요......ㅠㅠ

뭐.....제가 처음부터 너무 편하게 두고만 보고, 지지고 볶지 않은 것이 잘못인 게지요.....ㅋㅋ


블로그 초창기에 자주 해서 먹었다가...

한동안 뜸했다가 다시금 필 받아서 자주 해서 먹고 있는 볶음우동...ㅋㅋ

제가 워낙에 좋아라 하는 숙주를 넣어서 더 맛있게 만들어 보았어요.......^^

별식으로 강추....!!



해물볶음우동(1-2인분)

재료준비(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우동 사리면(1봉지), 오징어(2분의 1마리), 새우 살(1줌), 양파(3분의 1개), 당근(6분의 개). 피망(2분의 1개), 홍 피망(2분의 1개), 숙주(1줌)

양념재료: 다진 마늘(0.5), 청주(1), 굴 소스(1), 간장(2), 설탕(1), 참기름(0.5), 통깨(0.5), 후춧가루(약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탱글탱글 면발 먹는 맛이 느무 좋은....ㅋㅋ

해물 볶음 우동...^^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우동사리면은 끓는 물에 넣고 면이 살랑살랑 풀어지게 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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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우동사리면은 찬물에 면발이 탱글해지도록 헹궈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징어(2분의 1마리)는 먹기 좋게 썰고, 새우 살은 살살 씻어 준비...(홍합살을 넣어도 좋고~~)

당근과 양파, 피망 등은 먹기 좋게 썰고...(채소들은 집에 있는 대로~~버섯도 좋고~~~)

숙주는 씻어서 큼직하게 한줌 준비하고....(숙주는 되도록이면 꼭 넣어주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0.5)를 넣고 타지 않게 볶아 마늘향을 내주고, 이어서 양파를 넣어 볶고....


저는 다진 마늘이 없어서 편으로 썬 마늘을 넣었는데요~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도 좋아용~~~~^^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머지 채소들과 오징어 새우 살을 넣고서 볶다가, 해물의 비린 맛이 살짝 날라가도록 청주(1) 를 넣고 달달 볶다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리 삶아 놓은 우동 사리면을 넣고, 굴 소스(1), 간장(2), 설탕(1) 을 넣고 센 불에 국물 없이 바짝 볶다가.....

 

저는 이때 간장 대신에 사실은 우동면 안에 들어 있는 액상스프를 넣었어요...

그랬더니만 색깔이 가무잡잡 먹음직스럽지 않고 흐릿하게 되었네요~~~

우동을 사리면만 구입한 것이 아닌 액상 스프랑 같이 들어 있는 것을 샀다면, 간장 대신에 액상 스프를 넣어도 맛있답니다...

또한 설탕은 흑설탕을 넣어주면, 사실 더 색깔이 가무잡잡....

볶아진 모습이 더욱 먹음직 하고요~....^^

아....그리고 여기에 발사믹 식초를 한숟갈 정도 추가해서 넣고 볶아 드셔도 맛이 좋아요..

색깔도 이쁘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숙주(1줌) 를 넣고, 참기름(0.5), 통깨(0.5), 후춧가루 솔솔 뿌려 재빨리 숙주가 숨이 살짝 죽게만 볶아주면 끝....


숙주는 다른 채소들과 달리 마지막 단계에 넣어주어야 아삭한 맛이 살아 맛이 있어요..

보통 볶음쌀국수에 숙주가 많이 들어가는데, 숙주는 미리부터 넣어서 볶으면 더욱 비린맛도 나면서 질겨지기 때문에 이렇듯 마지막 단계에 넣어서 살짝만 버부리듯 볶아주시면 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둘러 향을 내주고....

또 통후추를 살살 갈아서 넣어주면 볶음우동의 맛이 확~~~살아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성된 해물 볶음우동....^^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번 해서 먹으면 자꾸만 해먹는 통에...

지난주는 내내 이것만 해서 먹었어요..ㅋㅋ

뭐...남편이고...

아이들이고 진짜루 좋아라 하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엇보다 숙주 씹히는 맛이 일품....^^

저는 숙주가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쌀국수를 먹게 되면서 숙주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솔직히 콩나물 보다 더 자주 사는 품목이 숙주라는 거...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해물은 그냥 곁들이고....

우동면의 쫄깃하고 탱글탱글함이 살아있는....^^

주말 별식으로나...

밥이 물리는 날에 딱 먹기 좋은 음식이지요....

세끼 밥만 먹으면 재미 없잖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쇠고기를 넣어서 만든 볶음우동....^^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하고 부드러운 살코기를 넣어서 만들었더니, 이것도 맛있더라고요...^^

쇠고기나 해산물 대신 베이컨이나 버섯 등을 넣고서 해드셔도 좋아요.....

저는 볶음우동 재료들을 넉넉히 준비해서 1인분씩 몇 차례 해서 먹을 양을 준비해서 일주일 내내 하루 한 끼는 이렇게 해 먹으면서 질릴때까지 먹어줘요...ㅋㅋ

이번 주는 무엇을 질릴때까지 먹어줄까용~~~??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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