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블로그에서 보고 찜. 주로 성북동 가회동 언저리에서 일요일을 부시는 커플에게는 꽤 유혹적인 가게!  데미타스는 뭐 무슨 뜻인지 다들 알겠으니 넘어가도 되겠지?  우린 식사를 하러왔으니 가만있자 뭘 먹을까. 하다가 결국 김가씨가 시켰던 그대로 주문! 흐흐흐! 훙내쟁이!  주인장 요리구역!  다이얼을 돌리고 싶은 전화기!  업어오고픈 접시와 잔들!  주방 건너편 테이블!  구석탱이 자리 위 선반!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움을 부르는 창문!  우리 자리!  사장님 자리!  틸은 네꼬맘마! |  나는 커리 부르스트! 오더! |
 고양이맘마는 이렇게 예쁜 쟁반에 담겨 나오더라!  고추장 버터 비빔밥에 김을 싸서 냠냠!  이때 틸은 이미 다이어트중이셨으니 얼마나 버터가 맛났겠는가! 상상해보라! 히히히  나는 이 때 다이어트 시작 전 마지막 데이트였기에 용기내어 쏘시지를 시켜본 것! 색다른 맛!  그나저나 난 새쌕채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한국인들이 새싹만 채소라고 부르는 게 얄미워서일까?  맘씨 좋은 주인장!!! 연시를 써비스로 내 놓으신다! 아, 맛있었어요! 후식!
음식 맛이 중요한 게 아니다.
이런 카페는 그저 거기 있어주면 고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주인 아자씨가 절대 네버 에버 그만두지 않기를!
다이어트 끝나는 내년 1월 초부터 자주 들릴테니까요!
(피에쓰 : 사장님~ 저 이피원에 새 렌즈 샀어요! 20.7! 하하하)
내가 간절히 원하던 일종의 아지트 삼고 싶은 그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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