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공급원으로 선택한 다이어트음식,
이름하여 그린푸드표 훈제 닭가슴살.
200그램씩 담긴 진공포장팩이 25봉이 배달 되었다.
틸사마에게 13팩 진상하고 내가 12팩 챙겼다.
맛은 좋은데 느무 퍽퍽해서 이걸루만 저녁 먹으면
식사시간이 매우 길어지는 게 단점!
목넘김이 뻐근해!
내 다이어트 저녁식사!
전남표 호박고구마!
최근 2개월간 저녁식사는
대개 요녀석 한 개 밑의 훈제 달걀 한 개에 베지밀.
18시 정각,
집에서 싸온듯한 고구마를 허겁지겁 먹고 있는 아저씨를 발견하면
90퍼센트 버트일 가능성이 농후!
미니오븐에 고구마 구울 때 집에 있는 달걀 같이 구워 먹다가
그것도 귀찮아서 그냥 주문한 배달전문 훈제달걀 한 판!
배고플 때 요긴한 녀석이긴 한데
목넘김이 어려운데다가
가끔 목젖뒤에서 닭똥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게
단점이기도 하다.
-_-+
검은콩, 서리태, 속청.
하루 담궜다가 적당히 삶아 냉장고에 보관.
요놈들 한 국자에 베지밀 한 봉이면
아침식사 끝!
이른 아침 출근 하는 날은 타파에 넣어 출근할 때도 있삼!
토마토 1박스 틸스 하우스로 택배를 보냈다.
익지않은 그린 토마토가 도착해서 당황했다는 후문.
이번 주말에 스프를 만들어 먹었다!
일주일간 빠알간 자태로 뒤바뀐 녀석들로 스프제작.
캬.
확실히 토마토스프는 감칠맛이 쵝오!
주말에,
베트남쌈이 먹고 싶다는 틸사마의 리퀘스트로
긴급 주문한 베트남쌈 4형제.
몬라이스 누들대신 숙주를 대쳐서 먹었다.
푸짐하게 채소를 썰어 먹여 놓았으니
당분간 베트남 음식은 요청하지 않을 듯.
흠.
원래는 연세우유 1년 6개월 배달조건으로
신일전자 제품의 미니믹서가 있었는데 과감히 버렸다.
그리고 선택한 필립스의 HR7625!
서리태만 갈기에는 좀 과한 녀석이지만
다이어트만 끝난다면 내 어찌 콩만 갈아 잡술까.
그래도, 메이커가 좋긴 좋더라.
디좌인하며.
굿!
내년 1월1일 가족여행을 위해 마련한 1회용 마스크 벌크 50개 세트.
유한킴벌리라는데 아쉽게도 마크가 빠져있어 믿기가 좀...
그랬거나 어쨌거나,
신종플룬지 나발인지가 기승을 부려도
낑겨서 타는 만원 전철 안에 마스크 낀 인간은 늘 나 혼자거나
둘, 셋 추가.
나야 예방차원이지만 곳곳에서 훌쩍이는 아가씨들 덕에
깜박 잊고 마스크 두고 온 날은 초긴장의 연속.
틸사마 부모님들이 고령이신지라 이렇게 잘 방어해둬야
여행시 가이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터!
몇주전 급격한 실내습도 저하에 놀라
급한 마음으로 한 세트 질렀다.
수 년전에 사두었던 싸구려 초음파 가습기를 위해.
집에서도 감기예방을 게을리하지 않는 나,
멋쥐지, 틸?
그니까 당신네도 감기조심들 혀!
이번 여행 망치면 듀글줄 알아!
히히히.
극세사 이불 열풍에 편승해 하나 질러 본 극세사 이불커버.
내 킹사이즈 침대 위엔 오래전에 샀던 싸구려 듀베이 duvet 가 오래되어 보온력이 엉망진창.
할 수 없이 면 커버를 빨래통에 집어 넣고
유행하는 극세사원단으로 만들어진 이불커버를 장만했다.
그것도 핑크로!
히히히.
맨프로토 7302YB M-Y TRIPOD WITH BALL HEAD 삼각대다.
올 여수기행때 택시에 두고 내린 뒤 줄 곳 허전하던 차였다.
가볍고 간단한 녀석을 고르다가 만쁘로또 제품중에서 일체형이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클릭.
비록 이제 똑딱이 카메라밖에 없지만 그래도 삼각대는 반드시
대형 카메라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기에!
렌스야, 헤이즈 없는 맑은 주말,
매지아워에 맞춰 야경출사 한 번 다녀오자구!
한국에 아직 출시도 안된 고가의 렌즈를 손에 넣다 보니
할 수 없이 조금 값나가는 녀석으로 안경을 맞춰줄 수 밖에 없었다.
원래 시그마DG는 자사의 DP시리즈에 맞춰 출시한 것이지만
내 작은 구경 렌즈에도 그럭저럭 안성맞춤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선뜻 클릭!
나쁘지 않다.
그나저나, 걱정일세.
내년 초 가족여행에 와이드렌즈 한 개 쯤 구비해줘야 하는데
그냥 20미리 단렌즈로 모든 걸 밀어부쳐야 하나. 흠.
디좌이너 이름이 달린 브랜드를 헐값에 판매하길래 가볍게 질러준 늦가을 아이템.
요즘 겨울이라고 해도 문명의 진보가 가져다준 기상악재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깔끔하게 지갑을 열었다.
결과는 대성공!
살이 빠지니까 좋긴한데
미쳐 몰랐던 패쑌의 세계는 도시빈민에세
커다란 스트레스로 작동될줄 미쳐 몰랐다!
제길!
위의 카키색 코듀로이 자켓이 몹시 마음에 들어
같은 디좌이너의 검정 벨벳 자켓도 충동구매!
주말에 도착해서 아직 개시전!
일요일 밤에 거울 앞에서 입어보니
완전 3류 싸롱가수같아 깜딱 놀라 황급히 벗어서 옷장으로 피신시켰다.
흠.
착각이겠지?
후드달린 우와기うわ-ぎ는 무조건 사랑하시는 틸사마.
그녀의 테이스트를 존중해 제법 두툼한 후드짚업을 평생 처음 질러봄.
딱 입고 나타나니 틸 曰
"북금곰이냐!"
-_-+
잊지않겠다!
커플룩으로 시도해 본 패딩조끼.
물론 다른 회사제품을 각자 좋아하는 온라인몰에 각자 주문했다만.
옷을 자꾸 지르는 이유는 간단하다.
맞는 옷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110이 불편했던 내가
105가 맞는다.
지름의 정당화가 아니다.
사이즈에 맞는 옷을 입어야 덜 추접스럽기 때문이다!
히히히.
편하게 작업복 스타일로 입으려고 주문한 뱅뱅의 인디고데님.
세일해서 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라
어떤 불평도 지껄이기 민망하더라!
잘 입을밖에!
장갑없이 겨울을 맞이하기를
쌍피 없이 시작하는 고스톱보다 싫어하는 나 아니던가.
내 겨울을 책임지던 캐주얼 장갑 오른쪽 인덱스 핑커에 구멍이 나 버렸던 것!
(누구나 그렇듯이 나역시 출근용 장갑과
데이트용 장갑이 다르다!)
할 수 없이 새로운 장갑을 고를수밖에!
토스 totes 의 핑거워머 fingerwarmer 스타일의 장갑 획득!
말 그대로 손가락 안에도 두툼한 털이 들어가 있어
조금 둔하긴해도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게
죽기보다도 싫은 인간에게는
무조건 오케이!
왕 따쑵다!
설마 다이어트 했다고 발 사이즈까지 줄었을라구?
평소 캐주얼화가 발랄하지 않다는 여친사마의 지적에
초저렴한 스니커즈를 한 개 질렀다.
그렇기에 최근에는 요 녀석만 신고 다니고 있다.
값에 비해 우려만큼 밀리는 수준이 아닌 제품인지라
급기야 주말밤 틸사마와 상의끝에 같은 회사의 다른 제품으로 주문했다.
수요일쯤 집에 도착할 듯 한다.
어떨지.
광택이 장난 아니던데.
음홧홧!
*
이외에도 무수하게 많은 지름이 있었으나
시간 관계상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삼!
심심풀이 오징어땅콩 토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