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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이어트의 적 밀가루!
면이 먹고 싶으면 어떻하지?
결국 쌀국수로 합의를 봤다.
뭘 만들어볼까나. 하고 구글링을 하다가 팟타이 발견!
짜쪼나 포 따위는 간혹 잡숴 봤지만 팟타이란 놈은 처음.
나중에 베트남 방문하면 비교해보기로 하고
오늘은 내가 팟타이에 처음으로 도전하기로 작심!
이런 생초짜 음식은 레써피가 늘 골칫꺼리.
더구나, 난 이 요리를 먹어 본 적도 없기에 더더욱 귀찮았지만
다행히 우리에게는 글로발 유튜브가 있지 않던가. 하핫.
암튼 고고고!
 팟타이! 완성하니 이런 모습이더라! 다이어트중이라 기름기가 없는 게 특징이랄까,. 보기에도 드라이하지?
파타이 만들기
Enjoy Pad Thai
재료 4인분
몬라이스표 5mm 라이스 누들 1봉
팟타이소스
레몬 1개
표고 몇 개
닭가슴살 500쥐
국산콩두부 반 모
달걀 두 알
틸 엄니 농사표 그린 피망 몇 알
숙주 1봉
해바라기씨유 미량
따위
 Morn 라이스 누들이란다. 인터넷에서 몇 봉 주문했다  팟타이소스와 면은 쥐마켓표, 채소와 닭따위는 대기업마트표!  표고 슬라이스, 레몬 4등분, 두부 반 모 큐브 썰기등등. 준비, 또 준비!  유기농은 기본, 거기다 애인의 부모님이 농사지어 수확하신 수제품이라 신뢰만땅인 특제 피망!  잘 씻어 놓은 동남아요리와 몹시 친한 생숙주!  면 미적지근한 물에 30분! 틸사마는 질긴면을 싫어해서 끓는물에 살짝 데쳤다!  하림표 항생제 듬뿍 넣어 만든 초울트라저지방 단백질 덩어리 닭가슴살!  칼집 엄청 넣어서 삶든지 잘라서 삶든지. 볶아 익히게 되면 기름빨 세울까봐 완전음식으로 준비중!  다 익혔으면 물기제거 후 잘게 찢어주셈!  달군 팬에 토끼오줌만큼의 기름을 깔고 각 썬 두부를 요리조리 굴려 봅시닷!  얼마 안되는 기름이 다 사라지기 전에 달걀을 깨 넣고!  에그 스크램블 실시!  쌀국수 투하!  295cc 짜리 팟타이 소스 구매하니까 유통업체에서 유통기한 임박한 200cc짜리 두 개 증정받았다!  4인분이면 다 넣도 되지만 우리는 150cc만 투하! 살살 볶아주자!  그릇에 담으면 1단계 완성!  틸사마네 집에 작은 팬밖에 없어 3단계로 나눠서 볶는 것이니 당신들의 집에선 한 번에 하시길! 자, 피망!  버트가 가장 좋아하는 버섯은? 표고!!!!!!!!!!!!!!  숙주가 山을 이뤘다!  얼추볶아졌으면 아까 면 담은 점시로 옮겨 담고!  마지막으로 식어버린 닭가슴살을 기름없는 달군 팬으로 몇 번 돌려준다!  가슴살마저 그릇에 담으면 완성! 소스 칼로리가 무서워 적게 넣더니 허여멀건하다! 하하하  숙주나 피망에 묻은 것은 기름기가 아니라 물기다!
웹써핑하다가 줏어들은 요리를 직접 할 때는 과감할 수 밖에 없다.
그도 그럴것이 먹어 본 적이 없으니 잘했는지 못했는지 알 수 가 없잖아.
다행히 아이도 어른도 잘 먹어줘서 고마웠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인 어른들인 틸과 나는 요 접시를 비우다 결국 기권.
나머지 반을 저녁으로 먹었다.
확실히 위가 작아지긴 작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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