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분 재료
배이컨 200쥐 (대기업 출시 가짜 베이컨보다 차라리 삼겹살!)
파마자노 치즈 200쥐 강판에 갈아서 준비
(난 파다노 치즈로 준비 - 훨씬 싸기에 -)
스파게티 반 봉
스파게티 삶은 면수
올리브오일
달걀 두 알
후추
연장
후라이팬
파스타 솥
텅
롱스푼
강판
따위
파다노 치즈, 달걀, 목우촌 베이컨(최악!)
프린트 된 대로 11분 삶는다. 뜨거운 면수 500그람 정도
열씸히 간 파다노
달걀 두 개
왼 손으로
가짜 베이컨
어찌나 허접한지 팬에 볶는데 돼지기름조차 안나온다
후추와 올리브유를 듬뿍 넣어서 때깔 좀 내자
잘 삶아진 파스타
뜨거운 면수와 치즈달걀
완성 1
남은 치즈를 뿌려주면 비로소 완성!
스파게티 알라 까르보나라. 우리나라에서 흔히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로 부르는 녀석. 대부분의 가정에서 우유나 싱글 크림으로 소스를 만들어 까르보나라라고 우기는 희안한 나라 코리아. 한국 블로거들이 하는 방법과 재료와 형식이 너무 달라 감히 이게 오리지날이다! 라고 우기기 쉽지 않아 곤란했지만 그래도 잘못된 것은 바로 잡기 위해 깔을 뽑았다.
크림소스 스파게티와 까르보나라는 엄연히 다르다. 크림과 유유를 졸인 소스에 면을 말아 먹는 것이 크림소스다. 알다시피 엄청 느끼하다. 기름이 없는데도 뭐랄까. 뭔가 어색하다. 차라리 화이트 베샤멜 소스를 이용해 제대로 만든 크림소스라면 모를까 대부분의 한국 블로거들이 만드는 휘핑크림 스파게티는 생각만해도 느끼하다. 그리고 까르보나라 파스타와는 제발 구별좀 해다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엔 휘핑이나 생크림 우유따위로 맛을 내지 않는다. 오로지 올리브오일, 베이컨, 달걀, 치즈로 맛을 낸다.
특히나 시작할 때 흔히 마늘을 넣고 풍미를 내는 중국집스러운 짓도 안한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치즈다. 코스트코따위의 매장에 들려 조금 비싸지만 제대로 만든 딱딱한 치즈를 사다가 강판에 갈아 쓰는 게 중요하다. 제대로 된 치즈를 갈아 넣는 요리엔 짜게 먹지 않는 사람은 소금을 넣을 필요가 없을 정도다. 그만큼 치즈에 간이 잘 베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