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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콩코드 호텔에서 잤다. 호텔은 오래된 특유의 편안함이 있었지만 시설은 꽤나 낡은 편이었다. 뭐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즐거운 경험. 이 날도 역시 투어 버스를 이용해 경주 시내를 돌았다. 불국사를 필두로 김유신 장군묘까지.
여행은 즐거운 것이다. 더우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더더욱. 우리는 또 언제 둘이서 경주를 찾을 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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