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이 월요일 휴장이라, 할 수 없이 털레 털레 그냥 오사카 거리구경. 회천왕사에 들려 휠도 돌려보며 내 전생의 삶을 생각해보기도 하고 산책 또 산책.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아리모토 커피. 주인장이 꽤냐 연세가 많은데다가 상당히 까칠해서 진땀을 흘리며 브랜드 1킬로 포장. 별로 고맙지도 않다는 표정을 뒤로하며 총총히 밖을 나왔더니 슬슬 저녁시간이 되었다.
신사이바시로 돌아와 오사카로 떠나기전 찜해 둔 함박스테이크집을 헤매다 간신히 발견! 니시모토라는 오래된 집! 점심에 함박을 드셨으니 저녁엔 비프까스라도 먹으려고 동네를 이잡듯이 뒤져 발견해 냈는데 맙소사 휴업중이지 뭔가! 너무 허탈해 돌아가시는줄 알았다! (그래, 난 함박스테이크 왕팬이닷. 위 링크를 따라가면 먼저다녀오신 블로거의 감상을 접할 수 있다!)
할 수 없이 무거운 발걸음을 재촉해 난바로 돌아와 닥치는 대로 들어간 곳이 바로 니뽄이치 회전초밥지. 남은 엔화를 생각하며 적당히 접시를 비우고 금방 나왔다! 이번엔 야식을 먹으러 또 가주셔야!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