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사마 왈, 향기 좋아 맡아봐, 해서 접근해보았지만 당췌 부지런한 꿀벌들이 분주하게 오고가서 무서워잉!
여기는 드디어 종착지인 혜화동 필리핀 장 터
그들의 주식쯤 되는 공산품들이
마침 필리핀 방송(?)도 촬영중이었고, 이 분은 미모의 리포터?
3월 마지막주 썬데이 서울은 이들의 포웅으로 마무리! See ya!
야트막한 산을 두 개나 종단한 틸과 나의 동선을 공개한다면!
이번 주로 벌써 무작정 서울 걷기 그러니까 이른 바 '썬데이 서울 스냅질' 이 세번은 족히 넘었던 것 같다. 그 동안 귀찮음을 핑계로 디카를 챙기지 않았는데 오늘은 감기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챙겨들고 산책길에 올랐다. 동네 잡산이지만 어쨌든 오르고 보면 굉장히 가파른 산이 두 개나 있어 다소 힘들었지만 덕분에 하산의 기쁨을 더블로 만끽할 수 있어 즐거웠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틸이 그러더라. 우리 다음엔 성북동을 차가 아닌 발로 완주하자! 나는 조용히 웃으며 그러자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