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카쿠! 증말 고맙다는 말 전한다. 일하는데 택배기사의 뜬금없는 소포도착 소식에 누구지? 하고 가볍게 생각하고 금방 잊었던 나였다.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집에 도착하니 맙소사! 이게 웬일이래. 뜻하지 않은 선물! 에에에에에~!
옆집 사는 총각과 아직 단 한 마디도 나누지 못한 이 각박하고 얄궂은 21세기에를 살아가는 나에게 정작 사이버 이웃과는 대단히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현실이 놀랍고 신기할 따름이다. 내가 별로 잘 해준것도 없는 말 그대로의 블로그 이웃인 지나짱 아니었던가. 앞으로 예쁜 그릇에 요리를 만들어 포스팅하라는 격려성 멘트로 가득한 카드를 읽어버렸으니 이를 어쩐다, 더더욱 분발 해야 하나? 하하하.
다시 한 번 더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새해 복 정말 많이 챙기길 뼈솟 깊이 기원할께요! 스마프SMAP의 아리가또우라도 불러주고 싶은 심정이라는! 냐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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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74 2009.01.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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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그릇들이 안 깨지고 잘 도착했군요~
소포로 보낼 것이니 두번씩 싸 달라 요청한 것도 못 미더워
박스 포장을 더블로 하여 최대한 안전을 기했다는!!!
마음 같아선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6인조 홈세트~정도 확!!!
보내주고 싶었는데
선물이 부담이 되면 그건 선물이 아니라 뇌물이라는 말을 들은 바 있어
조금 간소하지만 마음은 듬뿍 담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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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74 2009.01.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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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으로 보니 그릇들이 더 귀티가 나네요~
부디 맘에 들었기를 바라며
또 조만간 그 접시에 얹힌 맛있는 음식사진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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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 2009.01.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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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박스를 개봉해서 볼 때까지 내용을 전혀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는!
나중 그릇인줄 알고 몹시 놀랬어요.
겉 박스가 찢어져 있었다는 게 말이죠.
그럼에도 깨지지 않은것은 지나짱의 노력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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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 2009.01.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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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아 필터로 사진을 처리한 것은
밤이라 조명이 엉망이라 칼러로는 빵점짜리 사진이
나와버렸기 때문이라는!
더구나 디테일로 여러 장 찍은 것은 사실
틸에게 먼저 자랑하려고 그런 것임을 알려드립니닷!
감사해요! 다시한번!
요리 열씸히 만들테니깐두루! 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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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coco 2009.01.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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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아아아~ 너무 고상한 그릇들이잖아.
버트는 복도 많지. 이게 웬일이래~
이제 음식들이 확~ 살겠구랴. 맨날 접시 타령하더니 원 풀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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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74 2009.01.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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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언니~
실제로 보면 핑크빛이 살살 도는 것이
딱 여성취향입니다.
버트씨의 쿠킹은 언제나 틸사마가 드시기에
좀 페미닌~한 그릇을 골라도 무방하겠다 싶어 골랐슴다...
버트씨가 맨날 그릇타령하는 것이 좀 시끄럽긴 했죠~
그걸 귀담아 듣고 그릇을 선물한 센스는 칭찬 좀 받아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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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coco 2009.01.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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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럼요, 칭찬 받아 마땅!!!
이제부턴 필요한 거 있을 땐 시끄럽게 징징거리면 지나짱이 보내주는 거예요?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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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 2009.01.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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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히히.
그러게 소원풀었네, 나.
그나저나 칭찬받아 마따한 지나짱,
명절이라 스트레스 잔뜩일듯 해 약간 안타깝기도!
타인의 집 제사상 음식으로 허리휘는 이 땅의 모든 유부녀들에게
축복이 있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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