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위의 글을 천천히 읽어보면 무슨 말씀인지 대강이라도 인지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제길,뭣 좀 판매하려고 하니 자연스레존칭이흘러나오네요. 아 이 얍삽한 버트같으니라구! -_-;;) 다지지마닷컴도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오늘은 '행복의 지도 : 어느 불평꾼의 기발한 세계일주'로 출발하기로 결정!
이 우수에 찬 늦가을 여러분 한 권의 독서로 마무리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가오는 2009년, 독서를 중요한 삶의 한 축으로 삶기를 원했던 분들이라면 과감하게 이 포스팅 맨 밑의 초록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닷! 여러분!
아, 그리고 아래는 제 사랑하는 사람이 쓴 이 책 '행복의 지도 : 어느 불평꾼의 기발한 세계일주 The Geography of Bliss '의 짧은 리뷰랍니다. 이 기회를 통해 싸게 구입할 것이지. 가뜩이나 한달에 수십권씩 읽어버리는 놀라운 독서력으로 말미암아 가세가 기울고 있는 와중에서(?) 이번행사가 요긴할수 있었을텐데 아쉽군요! 자! 여러분도 읽어보시렵니까?
외향적인 사람이 내향적인 사람보다 행복하다.낙천적인 사람이 비관적인 사람보다 행복하다.기혼자가 독신자보다 행복하지만, 자녀가 있는 사람이 자녀가 없는 부부보다 더 행복한 것은 아니다.공화당 지지자가 민주당 지지자보다 행복하다.종교가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하다.대학 학위가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하지만, 석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는 학사 학위만 있는 사람보다 덜 행복하다.활발한 성생활을 즐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하다.남녀의 행복도는 같지만, 여자의 감정 폭이 더 넓다.바람을 피우면 행복해지지만, 배우자가 불륜 사실을 알아내고 떠나버렸을 때 발생하는 엄청난 행복감 상실을 보상해주지는 못한다.사람들은 직장으로 출근할 때 가장 불행하다.바쁜 사람은 할 일이 너무 없는 사람보다 행복하다.부자는 가난한 사람보다 행복하지만 그 차이가 아주 근소하다.- 책 중에서지금은 토요일 오전이다.
어제와는 사뭇 다르게 커다란 창으로 햇살이 쏟아져 들어온다.
베이글을 반으로 갈라 토스터에 굽고,
계란 하나를 부쳐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베이글 사이에 끼운다.
물을 끓여 커피를 내린다.
접시에 베이글을 담고 커피와 함께 베란다에 놓여있는 탁자로 들고 나간다.
아참, 요즘 읽고 있는 이 책도 잊지 않고 가지고 나간다.
책을 펴놓고 베이글을 한 입 베어물고 우물우물, 그 다음 커피를 홀짝인다.
햇살이 눈이 부셔 창문을 반쯤 가려둔다.
지금은 토요일 오전이다.
이정도면 됐다고, 나는 행복하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중이다.
p.s. 인용한 부분의 내용만 보고 책의 내용을 판단하면 곤란하다. 이 책은 여행기에 가깝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그들의 생각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본다는 것이 다르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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