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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3/22
 



오늘, 주진모씨의 연기가 그렇게 뛰어나다는 사랑을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진모씨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나름' 대작 제작감독인 (하지만 흥행성적은 저조한) 곽경택감독님의 작품이기때문에

기대 아닌 기대를 하고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스토리는 아직 안보신 분들이 계시니 자세한 언급은 좀 우회하도록 하고요.

일단 보는 내내 영화 '친구'의 분위기를 털어내 버릴수가 없더군요.

배경이 부산이라는 점과 사랑, 친구의 주인공들이 만들어내는 걸쭉한 부산 사투리로 인해 

두 영화가 아주 간질간질하게 오버랩 되는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조폭 영화는 아니지만 조폭이 개입하고 주인공 역시 조폭은 아니지만 '해결사'의

역할을 맡게 되면서 조폭영화 아닌 폭력 영화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사랑' 그 본질에서 조금은 동떨어진.

아니, 옛 연인끼리 만나는 순간만 사랑입니까?

주인공의 어눌한 표정연기가 실연의 아픔을 대신해 줄수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영화 전반적으로 깔리는 어눌함으로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건지요?

글쎄요.

그렇다고 '감동이 없는 사랑영화다!!' 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분명

보는 내내 밋밋하다 라는겁니다.

보고 난뒤엔 베스트 극장, 혹은 드라마감이다 라는 겁니다.

너무나 식상하고 고루한 소재의 사랑 영화.

아니, '사랑', '로맨스'라는 장르명을 붙히기도 조금은 부끄러운 영화.

사랑..

곽경택 감독님.

조폭과 사랑은 어울릴수가 없는 소재입니다.

그리고 우린 이제, '조폭' 이라는 소재에 심한 염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DarkHolic's 평점 (별 다섯개 만점)

★★




얼마전 감상하였던 조디악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일주일전 감상후 바로 오늘, 부모님과 두번째 감상을 했던 조디악.

처음엔 별 감흥없이 보다가 꽤나 흡입력 있는 내용에 정신없이 봤네요.

두번째 역시 그러했습니다.

내용은 미해결 연쇄살인사건을 다룬것으로 한국영화인 살인의 추억과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모든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그러하듯 색다른 묘미를 느낄수있었죠.

꽤나 놀라웠던것은 내용구성뿐만 아니라, 6~70년대를 잘 묘사했다는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이 부분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69년에 시작된 사건이 2007년인 현재, 38년이 지났음에도 해결되지 않았다는것에

놀라울 따름이고, 고도의 심리전과 범인의 주도면밀함에 또한번 놀랄 따름이네요.

물론 다른 관점으로 보자면 한없이 밋밋한 영화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스릴러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킬링타임용, 혹은 '괜찮은 스릴러'를 보고싶어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릴만한 영화!




DarkHolic's 평점 (별 5개 만점)

★★★☆



아직 국내 미개봉인 영화 본 얼티메이텀을 감상하였습니다.

본 아이덴티티로부터, 슈프리머시 그리고 얼티메이텀까지.

전작의 성공과 저 역시 본 시리즈의 열혈한 팬으로써, 마지막 작품인 얼티메이텀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때보다 엄청났죠.






거두절미하고.

정말 빠른 전개에 군더더기 없는 영화 입니다.

'액션' 그 본질에 너무나 충실한 영화.

하지만 '본' 시리즈의 모티브인

Who am I ?

에 관한 주제를 간과하지 않은 구성.

모든 비밀이 파헤쳐 지는 이번 작품에서 '본' 의 색다른 모습을 볼수도 있고

무엇보다 정말 숨막히는듯한 전개는 2시간 남짓한 플레잉타임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를정도로 관객을 휘몰아 칩니다.





올해 본 영화중 단연 최고입니다. 

(후반기에 어떤 영화가 개봉할지는 모르지만)

본 시리즈 중 최고임에 더불어, 마지막 시리즈라는 점이 너무나 아쉽네요.

멧데이먼.

나이 들수록 너무나 멋진 배우인것 같습니다.

그의 '본' 시리즈 마지막 열연에 박수와 갈채를 부족함 없이 보내며.

본 얼티메이텀.

THUMB UP!!!









DarkHolic's 평점
(별 다섯개 만점) 

★★★★☆



 

디스터비아 - 오랜만에 만난 제대로 된 스릴러

2007.09.02 21:20 | 취미생활 - 영화 | DarkHolic

http://kr.blog.yahoo.com/darkholicious/1368 주소복사



최근 뭐 볼 영화가 없나? 싶어 영화관을 둘러보던중 은근히 평이 좋았던 걸로 기억된

디스터비아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트랜스포머의 주연이었던 '샤이아 라보프'가 또다시 주연인점이

흥미를 더한것 같네요.

간간히 들어가있는 코믹요소와 더불어 전혀 B급 스럽지 않은 구성과,

(여기서 B급스럽다는 것은 흔히 범죄 스릴러물에서 난무하는 하드고어장면을

지칭합니다.)  

스릴러물 특유의 긴장감을 정석대로 늘어놓은듯한 흐름은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한마디로

정말 오랜만에 만난 제대로된 스릴러물 이랄까요?

물론 개인적으로 최고의 스릴러 (반전 영화 포함) 로 꼽아 마지않는

아이덴티티파이트 클럽와는 분명히 틀린 부류이지만, 웰 메이드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DarkHolic's 평점 (별 다섯개 만점)

★★★☆



자동차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저의 눈에 포착된 최신(?) 레이싱 영화인 레드 라인

Fast and Furious (이하 분노의 질주) - Tokyo Drift 이후에 이렇다할 자동차 영화가 없었기에

더욱 반가웠던 레드라인은 분노의 질주와는 다르게 페라리, 코니세그, SLR, 무르시엘라고,

카레라 GT 등 슈퍼카의 총집합체로써 보는이로 하여금 흥분할수밖에 없는 엔진음을

제공한다는게 가장 큰 매력인듯 싶네요.

허나,

너무나 빈약하고 말도 안되는 스토리라인은 이 영화를 깍아내리기에 충분한듯 싶습니다.

고로, 정말 자동차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굳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영화는

아니네요.

말 그대로 '눈요기 영화', '킬링 타임용'이 걸맞는것 같습니다.




DarkHolic's 평점 (별 다섯개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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