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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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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nima (dalln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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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7/17
 




















제가 당신과 함께 있는데,

옆에서 쫑알대고 웃어주고 사랑해 주고 있는데,

가끔은 묵묵히 지키고 서 있는데,

강아지처럼 쪼르르 따라다니고 때론,

고양이처럼 도도한 척도 하는데,

애인처럼 친구처럼 어린 딸처럼,

당신에게 살며시 다가가 머리통을 부비는데,

그런데 당신은 외로움이 짙게 배어있고 ,

당신 시선의 끝은 언제나 죽음의 냄새가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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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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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달이가 여섯살이 되었습니다,

달이가 좋아하는 케잌을 나눠 먹고,

간만에 오래동안 이야기를 나누다 침대에서 함께 잠을 잤습니다,

녀석의 눈에서 슬픔이 고입니다,

달이가 십년만 더 살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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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아침육교위안경밑의눈물을훔치다이내사라져버린서류가방의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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