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피는 꽃/도종환
Flower Blossoms out Again / By Do Jong-hwan
가장 아름다운 걸 버릴 줄 알아
꽃은 다시 핀다.
Flower blossoms out again
when it willingly abandons the most beautiful thing.
제 몸 가장 빛나는 꽃을
저를 키워준 들판에 거름으로 돌려보낼 줄 알아
꽃은 봄이면 다시 살아난다.
Flower reinvigorates in the spring
when it willingly returns the most glowing flower of it
as manure to the field which cultivated it.
가장 소중한 걸 미련없이 버릴 줄 알아
나무는 다시 푸른 잎을 낸다.
Tree sprouts green leaves again
when it willingly throws away the most valued thing
with no regrets.
하늘 아래 가장 자랑스럽던 열매도
저를 있게 한 숲이 원하면 되돌려줄 줄 알아
나무는 봄이면 다시 생명을 얻는다.
Tree gets life again in the spring
when it willingly returns even the most proud fruits
under the sky to the woods
which gave birth to it, if wanted.
변치 않고 아름답게 있는 것은 없다.
영원히 가진 것을 누릴 수는 없다.
Nothing can remain beautiful without a change.
Nothing can enjoy the havings forever.
나무도 풀 한 포기도 사람도
그걸 바라는 건 욕심이다.
It is an avarice if even tree, one clump of grass
or human anticipates it.
바다까지 갔다가 제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와
제 목숨 다 던져 수천의 알을 낳고
조용히 물 밑으로 돌아가는 연어를 보라.
물고기 한 마리도 영원히 살고자 할 때는
저를 버리고 가는 걸 보라.
See salmon which returns to the underwater
in silence after laying thousands of roes
at the sacrifice of its life, returning to the
river where it was borne, in spite of the journey to the sea.
See the fish which abandons itself when
even it wants to live eternally.
저를 살게 한 강물의 소리 알아듣고
물 밑 가장 낮은 곳으로 말없이 돌아가는
물고기제가 뿌리내렸던 대지의 목소리 귀담아듣고
아낌없이 가진 것을 내주는 꽃과 나무.
깨끗이 버리지 않고는 영원히 살 수 없다는...
Flower and tree which give away the havings freely,
recognizing the sound of the river which gave birth to them,
and recognizing the voice of the land
in which the fish festival was rooted.
The eternal life is a mission impossible without abandoning clearly...
BBC
SURVIVORS OF THE TITANIC
At 11.40pm on 14 April, 1912, the famously 'unsinkable' ocean liner, Titanic, struck an iceberg.
Two hours and forty minutes later she sank deep into the freezing Atlantic waters.
Less than a third of the people on board survived.
BBC방송
타이타닉號의 생존자들
1912년 4월 14일 오후 11시 40분, '침몰(沈沒)하지 않기로' 유명한 원양 여객선(遠洋旅客船) 타이타닉號가 빙산(氷山)에 부딪혔다. 2시간 40분 후 타이타닉號는 차디찬 대서양(大西洋) 깊은 곳에 가라앉았다. 선객(船客)의 3분의 1 이하 만이 생존했다. (번역 : 오용웅)
첫 번째~두 번째 사진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코오롱 하늘채(2009년 4월 10일)
일곱 번째 사진 : "SAVE ONE LIFE"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라)
아홉 번째 사진 : 사이타마현(埼玉県 Saitamaken/Saitama Prefecture) OO公園
아홉 번째 사진 촬영 : 오용웅(2008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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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려군(Teresa Teng 鄧麗君) (January 29, 1953 – May 8, 1995)
속죄(贖罪)
TSUGUNAI (Love's Atonement)
つぐない / 偿还(日) (1984)
BBC방송
타이타닉號의 생존자들
1912년 4월 14일 오후 11시 40분, '침몰(沈沒)하지 않기로' 유명한 원양 여객선(遠洋旅客船) 타이타닉號가 빙산(氷山)에 부딪혔다. 2시간 40분 후 타이타닉號는 차디찬 대서양(大西洋) 깊은 곳에 가라앉았다. 선객(船客)의 3분의 1 이하 만이 생존했다. (번역 : 오용웅)
테레사 탱의 노래를 역시 오발탄님께서도 관심이 있으시다는^^
도종환님의 시를 직접 번역하셨나봐요 오용웅님.
음악이 들어있지 않고 직접 구성한 멋진 글이라는걸 확신하는 의미에서
제가 공개 폴더로 옮깁니다^^
테레사 탱을 그리워하는 중년의 중국인들이 아직도 그녈 사랑하고 기억하는 사람이 많죠.
그녀의 남자친구는 이미 잊었겠지만...ㅎ.
감사합니다 직접 찍으신 사진과 손수 번역하신글 고맙습니다.
점심시간 잠시 짬을내어 말씀올립니다 ㅎ
오용웅님 이 폴더는 사실 이미 오래전 부터 컨셉을 잡고 있었습니다.
단지,
제가 시간적 여유가없어 님들의 정성에 호응할 수 있는 환경이 못되고해서 미루어 오다
이번 저작권과 관련해서 어떻게 하면,
정작 블로깅에서 보는 야후의 홈 페이지에서 뜨지 않은글이지만 조금이나마 가까운 친구님글을 알릴 수 있을까...고심한 끝에
현재 야후에서 여러님들의 블로깅의 분위기가 침체하고있고,
폴더를 줄이시거나 아주 블로그를 여러이유로 삭제하시는데 거기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어 새로 설정한 폴더 입니다.
요점만 간추리면,
제가 기준하는 이 폴더의 글은..
1. 저작권위반과 펌글이 아닌 확신이 있는 글만 옮겨서 공개, 함께나눕니다.
2. 순수하게 직접 담으신 사진과 음원이 들어있지 않는 글을 최우선의 기준
으로합니다.
3. 그 외 공지글이나 가까운 님들과 함께 나눌수 있는 정보를 서로 상의하고
나누며 토론하는 공간으로 설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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