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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2008/08/22 오전 2:26 | 내 일기장 | 텔레마커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8월이 벌써 말로 접어 들었다.

까무라치게 덥던 날들이 며칠 사이에 선선해졌다.

오늘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지냈다.

일찌기 일어나 개밥 말아먹고나서,

요즘 한창 중독돼 있는 파인애플 쥬스를 마셨다.

방문 앞에서 10리터 쓰레기 봉다리가

지난 일요일부터 배터진다고 아우성을 치고 있는데,

저녁 때, 내놔줄께하고, 방문을 닫고 들어와 또 잤다.



9월엔 모할래?

몇가지 마스터하고 싶은 컴퓨터 프로그램 몇가지,

동영상 편집을 끝내야 하고,

제니퍼님이 내주신 숙제.

컴퓨터 랭귀지 한가지 끝내고...

여름을 지내면서

한가지 머리에 각인하고 몸으로 배운게 있다면,

"한번에 한가지씩 해라"이다.

다시말하면, "한놈만 패!"

이 간단한 방법을 자꾸 외면하려 했다.

많은 이유를 들면서...

그래서 무지무지 머릿 속이 소화 불량에 걸려 있었는데

배탈엔 백약도 똥보다 못한 거지

그래서 굶으며 지냈더니 머리가 비워지고 배탈이 나아간다.


9월의 목표

First-In-First-Out


양철 지붕 위로 비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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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vs 1010
2008/08/22 오전 2:23 | SF키드의주절주절 | 텔레마커스

우연히 쇼핑몰에서 이놈을 봤다.



두 녀석 모두 이번에 새로나온 신제품 라인인데

하나는 1000 하나는 1010이다.

HD를 완벽하게 30fps MPEG4 H.264로 찍어내면서도

유효 화소수가 엄청나다는거... 

당연히 요즘 나온 모델이니, 디지털 테이프가 아닌, 메모리를 사용한다.

그리고 거기에 하나더, 1010모델은 기능을 하나더 가지고 있다.

같은 걸 찍어도 이렇게도 찍을 수 있다.

http://see.daum.net/clip/ClipView.do?clipid=9380063&srcid=76574

http://see.daum.net/clip/ClipView.do?clipid=9380122&srcid=76574

위에 것은 30 frame으로 아래것은 300 frame으로 찍은 것이다

그러니까 저속 촬영(갑자기 주성치가... - -)이 가능하다는건데,

핸디 타입 캠코더로는 처음 나오는 기능인 것 같은데,

저렇게 작게 구현 했다는게, 엔지니어의 눈으로 보아도 참 잘만들었다 싶다.

물론 저속일 때는 처리속도 때문에 해상도를 낯춰야만 하겠지만서두...

그래도 다행이다.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메이커에서 나와서

지름은 오른다.



마커스가 바퀴벌레하구 개미 밖에 없는 방에서

생물 다큐를 "찍을 것두 아니구...

운동장 옆에 살면서, 구경한 번 안가는데,

스포츠 중게를 하겠어...

투덜 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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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쳐? 내셔널지오그라피에 내보낼것두 아니공...참으셔욤!!!
08/08/22 (금) 오전 9:38   곰탱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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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20 오전 5:26 | 내 일기장 | 텔레마커스




그제 비가 심하게 오던 날, 우울했다.

어제는 조금 나았고, 오늘은 좀 더 나을 것 같다.

살다보니, 아무 이유없는 것들을 끌어다가 합리화 시킬 때도 많고,

똑같은 상황에서 항상 불안한 쪽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약간은 극단을 달리고 있는 것 같다.



하기 싫은 일을 할 때,

신나지 않을 때,

무척 우울해진다.

일 하지 않으려고 온갖 이유를 찾아다니거나,

엉뚱한 불안감까지 끌어다가 맞춰 버린다.

난 불행해! 하고는 걱정하면서 딴청 부리거나

복잡한 세상사를 탓하기도 하고 말이다.



그제 친구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냈다.

몸에도 파워스위치가 있다면,

한 4년 쯤 껐다가 켰으면 좋겠다.



지난 주, 청소를하면서 많은 것들을 버리면서

많은 것들을 놔줘야 했다.

물건을 사면서...

미래에 올지모를 막연한, 낮은 확률에 기댄 기대감,

이제는 버리겠어. 


책을 다시 읽고 싶어졌다.

알라딘에서 몇권 골랐다.

조지 소로스, 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 사람 왜? 자꾸 책을 쓸까?

미래의 물결

당신이 몰랐으면 하는 석유의 진실

석유값이 언제 내리나?
대영박물관이 만든 이집트 상형문자 읽는 법

언젠가 이집트 여행을 위해...

배트맨 : 다크 나이트 리턴즈 1
늙은 배트맨의 하소연...이란다.

이상한 존
마침내 스태풀튼을 읽게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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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2
2008/08/15 오전 12:39 | 내 일기장 | 텔레마커스

청소2



일찍 집에 와서, 석 달 전쯤 주문했던 공간박스 부품을 조립하기 시작했다.

집안정리라는 문제에 부딪히면서 절실하게 느낀 것이 1차적으로 버리는 문제와

남겨진 물건들의 공간을 확보하는 문제간의 싸움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항상 뭔가 줏어 모으는 성격이기도 하고해서 버리는 습관을 들이고,

공간을 마련하고, 여유 공간까지도 마련하려고 일을 벌인 것이다.

짜투리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시작한 것인데...

받아놓고나니 색깔도 없고, 마음에 안들어서 던져놓았다가 시작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이렇게 단순한 판자 쪽을 조립하기 시작했다.



이제 하나 만들었다. 



10개  전부 조립하고나니, 땀이 정신없이 났다.




걸레로 닦아주고나니,

시간도 적지 않게 걸리고. 그래도 한숨 돌렸다.


냉장고에서 상으로 복숭이랑...



참외를 상으로 먹었다.



몇 달 동안 벼르던 일이었는데, 마침내 조립이 끝났다.



이렇게 활용 하기로 했다.

물건은 사모은다고 내것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눈앞에 보이는데 있지않으면, 내 것이 아니라는 생각...

최근에 많이 들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이리저리 널려 있는 것들을 싸악 넣었다.

아!  피곤하다, 열심히 쥬스마셔주면서, 간신히 단락 지었다.

바닥에 있는 책 사악 치우고,

오븐도 쓸수 있게 되고,

좀 뒹굴거릴 수 있을 공간이 생겼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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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2008/08/13 오전 2:06 | 내 일기장 | 텔레마커스

청소



몇 개월 동안 방바닥에 널부러져 있던 책들을 책꽂이에 다 꽂아 넣었다.

한권씩 넣으면서 책을 살때와 읽을 때, 그리고 게으름으로 못 읽음을 한탄하면서,

하나씩 꽂아 넣었다.


컴퓨터를 구석에 잘 정리해서 짱박았다.

이렇게 쑤셔 박으면 활용하지 못할 텐데...

주말에 다시꺼내 선정리 할 것을 다짐하면서,


공간이 조금 생긴 틈으로 비집고 들어가

이사 온 이후로 아니 사본 이후로

가동 한 번 안해 본 오븐 청소를 했다.

이제 빵을 집에서 만들어 보리라.

다짐하면서...



점심을 먹고 잠깐 홈 쁘라스에 핸디 타입 무선 청소기를 살려고 갔다.

몇가지 모델을 둘러봤는데, 인터넷보다 비싸고

무엇보다 흡입력이 너무 약해서 청소가 잘 될지?

의심스러웠다.

그래서 포기하고 나오려다가 이걸 샀다.

쨔쟌!!






이사하다가 어디론가 없어진 이후로 "방비"없이 지냈던게 생각나서... - -

좋은 선택이었다.

쿨럭!!



몰을 걸어다니다가 상의 하나 샀다. 

그냥 검은 옷을 입어보구 싶어서...





그리고 보온병을 하나 구입했다.

역시 이사하다가 없어졌다.

에쏘프레소 타가지고 우유에 희석해서 먹겠다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구입했다.

과연 귀차느니, 마커스가 얼마나 해가지구 다닐지는 기대가 된다.


이번 주엔 다시비가 온다니, 반갑기만 하다.

사고없이, 올림픽에선 메달 쏟아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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