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모두 눈이 소중함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속담에도 있듯이,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만큼 눈은 우리 몸에 있는 어떤 기관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눈을 건강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쉬게 해주는 것이지요...
최근 우리나라에 근시환자가 너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근시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유전이지만, 환경에 의해서도 눈이 나빠질 수 있다는 것 알고계시죠?
안경을 패션 아이콘으로 진화시킨 장본인 이죠^^
대한민국을 이끄는 힘이 되기도 하지만, 조기교육열풍... 3세가 되면 한글을 깨우쳐야하고, 5세가 되면 영어를 해야만 하는 우리의 교육열풍은 강대국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큰 힘이 되기도 하지만 전국민의 안경잡이화를 부추기고 있답니다.
눈의 성장은 대부분 20세 전후에 끝나게 되므로, 그 이후로는 눈이 나빠지지 않는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나이가 들어서도 눈이 계속 나빠지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답니다.
그 원인은 바로 컴퓨터...
근거리 작업인 눈을 나쁘게 한다는 것에 대해서 아직도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안과의사분도 계시지만, 제 경험, 그리고 수많은 논문들이 근거리 작업은 눈을 해친다는 것을 증명해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제 고등학교 친구 한 명이 최근에 저희 병원에서 시력검사를 하였는데, 2-3년 사이에 눈이 너무 나빠졌더라구요, 그 친구는 고등학교, 대학교 다닐 때까지도 안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말이죠... 제가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그 친구가 직장을 때려치고, 조그만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데, 낮에 사무실에서 손님을 기다리다 심심하여, 인터넷을 하루종일 써핑하고 있는것이 원인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메주야, 한게임 고스톱 그만 해라.... ㅎㅎㅎ)
고도의 집중력과 판단력을 요하는 대표적인 근거리 작업입니다.
또다른 예로는 저희 선배 한 분이 병리학 의사 인데, 이 분도 의과대학에서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할 때도 안경을 끼지 않았었는데, 병리학을 하면서 눈이 점점 나빠져 지금은 꽤 두꺼운 도수의 안경을 끼고 계십니다. 아시다시피 병리학은 주로 하루종일 현미경으로 슬라이드를 보면서 암을 진단하고, 병을 진단하는 학문이므로 근거리 작업을 하루 종일 하는 직업이어서 이런 결과가 발생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럼 근거리작업을 하는 사람은 모두 눈이 나빠지냐? 난 근거리 작업하는데도 눈이 좋고, 내 주위에도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우리 몸은 그 상태가 똑 같지 않다는 것이지요, 술을 마셔도 어떤 사람은 쉽게 취하고, 어떤 분은 말술을 마시는 사람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저마다 어떤 것에 강한 분이 있고 약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는 이를 체질이라고 하지요.
즉 어떤 분은 체질적으로 눈이 약할 수 있고, 어떤 분은 강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누가 눈이 강하고 약한 가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우리 모두가 조심하는 수 밖에요...
여러분도 근거리 작업으로 자신의 눈을 혹은 아이들의 눈을 혹사시키고 계시지 않습니까?
30분 이상 근거리 작업을 계속하시는 것은 눈을 나쁘게 할 수 있답니다.
이제 여러분 제 글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잠시 쉬시고, 눈을 감고 계시거나, 먼 곳을 바라봐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이 참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좋은 의사의 항목에는 당연히 실력도 있어야 하고, 수술도 잘 해야하고...
하지만 얼마전 신문에 나온 조사결과에 의하면 환자가 제일 좋아하는 의사는
친절하고, 설명을 잘 해주는 의사라고 하더군요..
즉 다시 말해서, 저처럼 잘 생긴 의사도 아니고(혹시라도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또 실력이 좋아 유명한 의사도 아니고, 논문을 많이 써서 이름을 떨치는 의사가 좋기는 하지만, 막상 병원에 가면 가장 좋은 의사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의사를 찾게 되나 봅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환자를 볼 때 항상 웃습니다. 아시죠 의사가 되고난 후 스스로 만든 제 좌우명
1. 반말하지 말자 2. 웃자 3. 옷 좀 깨끗히 입고 다니자 ^^
원래 애가 좀 모자라서 어렸을 때 별명이 "히뜩이" 였답니다. 항상 잘 웃어서 그랬다는군요..
인턴을 돌던 시절에도 중환자분을 치료하면서 웃는 얼굴로 치료를 하다가, "지금 머가 좋다고 웃고 있는 거에요?" 하면서 보호자에게 혼난 적도 있지만(그래서 그랬습니다. '그럼 울면서 치료할까요? 힘든 일도 많으실텐데 그래도 웃는 얼굴 보는 것이 낫잖아요?' 라고요 ㅎㅎ)
그래도 전 항상 웃는 얼굴로 환자 분들을 맞이 합니다.
제 진료실 첫 마디는 큰 소리로 웃으며, "안녕하세요~~" 입니다.
물론 실력이 없어서 (실력이 없으면 친절하기라도 해라... 라는 것이 제 진료실에 좌우명 임다 ㅎㅎ) 수술 결과가 않 좋으므로, 웃는 얼굴에 침 밷지 못하게 하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웃음이 피어나는 진료실...
좋잖아요 ^^
어제는 병실에서 입원환자 분이 저를 찾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 환자분은 아니신데 당뇨망막병증으로 망막수술을 받고 입원하신 환자분이었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원장을 찾는다는 말에, 긴장... (ㅎㅎ 또 뭐가 잘 못 되었나?? 왜 그런거 있잖아요, 치료나 수술등 병원에서 만족스럽지 못하신 분들이 가끔 "원장 나오라고 해~" 하시면서 호통을 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우리 비서가 차트를 찾아와서, "혹시 이 환자 아세요? 원장님 찾으시는데, 전에 계시던 김순현 원장님을 찾는 거 같아요" 라고 말을 하더군요.
차트를 보니 전에 김순현 선생님이 수술을 하셨던 환자분이시고, 몇번의 수술 끝에 결국은 실명을 하시어 5년 전에 제가 안구 적출술을 하고 의안을 착용하시던 환자분이시더군요. (당뇨망막증은 정말 나빠요~~~) 원주에서 오시던 분이라 시간이 오래 되었지만,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참 다행이지요 ㅎㅎ).
저녁에 회진을 내려가니, 그나마 조금 보이는 눈에는 수술로 인해 안대를 하고 계시어 전혀 보지를 못하시는 상태이더군요.. "저 왔어요... 김성주에요..." "아이고 원장님 안녕하세요, 제가 뵙고 싶어서 찾았습니다. 반대쪽 눈 상태가 궁금해서요" "네... 그런데 오늘 수술을 마치셨으니, 내일 제가 봐드릴게요.." 라고 말씀 드리고, 잠깐 얘기를 하고 올라왔습니다. 사실 의안을 하신 분들은 자기 눈이 의안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을 별로 좋아 하시지 않기 때문에, 6인실에서 다른 환자분과 보호자분이 계신데서, 의안를 빼고 보는 것이 맘에 걸려서 말이죠..더우기 어제 수술을 받으신 당일이라 잘 누워계셔야 할 것 같아서요...
시각장애인 안내 보행
오늘 아침에 회진을 내려가서 환자분을 부축해서 병실 옆에 진료실에서 눈을 확인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눈이 안 보이시는 환자분을 가이드 할 때는 제 팔목을 잡으시라 하고, 한 발자국 앞에서 걸어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상식...(친절한 성주씨~~ ^^)
그 때 환자분이 제 팔짱을 끼시면서... "간호사들이 질투하면 어쩌죠?" 하시는 겁니다. ㅎㅎ "글쎄 말입니다. 제 팔짱 되게 비싼데요" 라면서 농담을 하고 천천히 걸어서 눈을 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의안이 오래 된 것을 제외하고는 눈 상태가 너무 좋더군요.. 그래서 제가 말씀 드렷죠.
"아니 누가 이렇게 수술을 잘 했데요??" 라고 너스레를 떠니 환자분께서 "김성주 원장님이요..." 라고 화답을 하시길래... 한 수 더떠서 "그런건 크게 말씀하셔야 되요" 하자 "김 성 주 원 장 님 이 수 술 했 어 요"라고 다시 병실이 떠나가라 소리를 치셨습니다.
상심이 크신 상태에 계신 중에도 여유를 잃지 않으신 환자분이 대단해 보이고, 옆에서 쳐다보고 계신 남편분의 입가에도 웃음이 고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흐믓한 생각이 들더군요. 저보다 더 좋은 환자분...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병 뿐이 아니고,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겠지요.
좋은 의사와 좋은 환자의 만남.... 정말 환타스틱하죠? ^^
어울리지 않을 거 같지만 정말 다정할 수 도 있답니다!!
힘들고 지쳐 있는 요즘에 환자 분 한분이 보여주신 따듯한 마음씨와 여유에 감동을 받아 오랜만에 블로그를 쓰게 되었습니다.
억압이라고 느낄 필요 조차 겨를 조차 없이 공부에만 올인하며(머리가 나빠서)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저의 경우에는 의과대학 생활이라는게 자유라는 것을 느낄라 치면 1주일 내내 빡빡하게 짜진 수업시간표에 목메고 몇 번의 땡땡이도 불안해 하며 학교를 다닌 기억을 되살리게 됩니다.
전공의가 되어서도 그저 병원과 집을 왔다갔다 하다가 전문의가 되고 공보의가 되어서야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앞만 보고 왔는지, 내가 정말 원하던것이 이것이 이었는지 하는 생각에 고민하기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글쎄 뭐...
누군가는 그래도 니가 의사라도 된 것이 나를 둘러싸고 있는 부모님을 포함한 여러 분들의 관심과 배려에 의한 것이라고 말씀하시지만,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수험생들 중에 자신의 진로를 성적 외에 다른 의미있는 것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행복한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하고 생각해 보게도 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학을 가야하고, 만약 대학에 못가면 남자라면 곧 군대를 가게 될거고 그러다 보면 벌써 20대 중반이 가까이 되어 무엇을 선택한다는 것이 더욱 어려워 질테고, 영영 인생의 낙오자가 될까 하고 걱정을 하는 것이 당연하기는 하지만...
스무살 근방에 해야할 고민을... 아니 더 이전에 했을 인생관, 세계관에 대한 고민도 없이 억압받는 것을 당연하게 느끼면서, 그런 억압이 없어졌을때 불안해 하는 .. 혼자서는 무엇을 결정하기도 어려운 30대가 된다면 그것도 누구도 바라는 일은 아니었을 텐데 말이죠.
이런 호사스런 생각을 하는 저를 보면 친구들은 니가 배가 불러 아주 터졌구나..하고 그럽니다. 그렇죠 배가 부르다 못해 터진 저를 보며 반성도 해보고 책도 사보고 합니다.
몇일 전 인기절정의 소희, 선예 양이 미국진출을 위해 학교를 그만 다니기로 했다는 뉴스가 떴군요. 용기있는 선택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한편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저 뿐만은 아니겠죠. 어쩌면 그냥 학교가 모든 것의 해결인 것처럼 다닌 저처럼,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보면 좋은 가수로서의 삶이 전부로서 생각한 것일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미성년, 주위의 배려가 필요한 나이라 혹시라도 주변 상황이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드는 것은 못난 저를 위한 변명이 될까요? ^^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서거한지도 20여일이 지났네요. 뜨거운 삶을 살다가신 그 분 또한 자기 자신으로서의 삶에 치열했던 분이셨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길에 걸려 있는 추모 현수막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그지 없네요.
진료를 하다보면 환자 분들도 개성이 뚜렸합니다. 모든 것을 의사선생님들께 맡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자신의 상황이나 증상들을 설명하고 그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얻고 수술이나 치료의 시기를 본인들이 결정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다만, 인터넷이나 주변의 의학 정보가 꼭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같은 병이라도 정도가 틀리며, 비슷한 증상에도 다양한 다른 진단이 내려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시고, 다른 사람은 어찌 했으니, 본인도 이런 방법으로 치료받겠다고 하시는 분들을 만나면 하나하나 설명을 드리는데 애를 먹기도 합니다.
글쎼 이야기 엉뚱한 곳으로 흐르기는 했지만, 오늘도 내생각을 찾고 내가 좋아하고 내가 올바르다고 하는 생각을 굽히지 않는 것 하지만 그러면서도 치우치지 않도록 하는 게 제 바램입니다. ^^
언제나 엉뚱한 행동으로 끝나 버리기는 하지만 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 적어도 안된다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료실에서 진료를 하다 보면 늘 아쉬움을 남깁니다. 환자 분들에게 좀 더 많은 설명으로 이해를 돕도록 해야 하는 데 적당한 선에서 서로 간의 궁금증에 대한 미련을 남기며 제 의견을 따르도록 하는 데에 치중하게 되는 저를 발견하기 때문이지요.
때론 저도 선택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그 책임을 환자 분들에게 넘겨 버리기도 합니다. 물론 이 와중에도 저의 의도가 담겨져 있지요. 의학 지식이라는 것이 한 쪽에 일방적으로 많은 양의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환자분들 보다는 의사의 의도에 따라 이루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요즘은 환자의 의사와의 관계를 동등한 관계로 하고자 하는 많은 노력 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설명할 때에도 일방적으로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이런 장점이 있으며, 이런 단점이 있고 따라서 수술을 하는 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과 그로 인해 버려야 하는 것을 환자들도 의사와 같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요.
하지만, 같은 상황을 기록한 역사서들도 사관이 존재하 듯 이런 설명 역시 설명하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서 수술을 하는 방향으로 아니면 하지 않는 방향으로 환자 분들을 유도할 가능성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설명이 훨씬 쉽다는 것을 드물지 않게 경험합니다. 다만,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고 오신 경우 환자 본인과는 실제로 다른 정보나 상황을 찾아보고 쉽게 동의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아쉬움이 생기기도 하고, 여기 저기 병원을 다니시다 오신 분들의 경우 쉽게 자신의 상황이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같다는 것을 확인하고 치료에 임하시는 것도 보게 됩니다.
그럼, 저는 얼마나 열심히 이런 노력을 기울였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죠.
나름 노력을 하려고 하지만 별로 좋은 의사는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 진료 시간의 일부를 짬 내어서 이런 노력을 해볼려고 합니다.
보통 진료시간이 5분을 넘기기 어려운 상황에서 충분히 이런 시간을 내기 어려워서, 일주일에 5-8명 정도 분들을 긴 시간을 면담해 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보통 30분 정도의 진찰 시간을 가지고 있다는 데 그에는 턱 없이 부족한 시간이겠지만, 제가 가진 시간을 나누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가보이소~~ 부산여행 27살 친구들과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기 위해 부산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왔습니다. 응댕이가 경험한 알뜰살뜰 부산여행 팁과 맛나는 부산을 소개하겠습니다.
*첫번째 부산여행 팁
부산... 서울에서 가려면 참~~ 먼곳입니다. 시속 300Km/h의 KTX를 이용해서 무려 3시간이나 걸리니 말입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 저가 항공을 이용하는것입니다. 응댕이가 이용한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이더라구요.. 비용을 말씀해 드리자면 에어부산홈페이지에서 예약할 경우 왕복 항공료, 공항이용료, 유류할증료 포함하여 총 120,000원 도 안된답니다. 비행기 운항시간은 55분(물론 수속을 하는 시간과 김해공항에서 부산시내로 이동하는 시간은 추가로 예상해야합니다) KTX는 타는곳과 내리는곳이 접근성이 가깝다는 장점이 있지만 3시간을 묵묵히 가야하죠.. 비용도 왕복 102,400원(일반실기준)입니다.
비행기와 기차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과감하게 비행기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해외에 나가는 기분도 들고 뭔가 이번여행을 좀더 특별하게 해주는 기분이었습니다. 탁트인 하늘도 날고 푸른 산도 맘껏 보고, 드넓은 바다를 만끽하면서 즐거울 1박2일에 설레이며 부산을 향했습니다.
*두번째 부산여행 팁
자가용을 이용해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기름값과 주차공간 확보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손꼽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부산에 내려가 응댕이 일행들은 "부산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기 했습니다. 시티투어버스는 뚜벅이 관광객들을 위한 최적의 관광서비스입니다. 태종대 방면과, 해운대 방면으로 나뉘어 출발을 하며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요기조기 구석구석 안내해주죠!! 버스로 이용하자니 갈아타기도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그렇다고 택시를 이용하자니 비용이 걱정이고, 시티투어버스는 택시처럼 원하는 목적지를 단시간에 가장저렴한 비용으로 안내해 주죠^^ (시티투어버스 예찬론자가 되었습니다....ㅋㅋ 여러분들도 이용해 보시면 시티투어버스매력에 흠뻑 빠지실거에요~~) 버스이용은 하루동안 유용하며 비용은 단돈 만원!! 만~~~원 입니다. 또 당일KTX이용 고객은 20%나 할인을 해 준답니다. 관광객이 많은 성수기에는 홈페이지에서 우선예약을 할 수 있고 예약없이도 부산역에서 바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2층 버스도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도 맘껏 느낄 수 있어요~
부산시티투어 버스 앞에서 한컷!!
아리랑호텔 앞입니다.. 버스는 아주아주 찾기쉬워요^^
@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고 기차로 부산역 도착시간과 버스 출발시간을 잘 참고하시면 군살(자투리시간)없는 여행이 되겠죠??
그랜드호텔에서 바라 본 해운대 입니다
* 세번째 부산여행 팁
여유가 되신다면 좋은 숙소에서 숙면하세요^^ 저는 운좋게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좋은 곳을 많이 보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것도 참 중요하죠~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의식주에 불만이 있다면 나중에 안좋은 기억들이 좋은 경험을 삼켜버려요.....아흥~~ 여행에 있어 먹는것과 자는것은 완전소중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ㅋㅋ)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침 깊은 잠에서 일어나 바다가 탁 트인 창가의 커튼을 활짝 열고, 쏟아지는 햇살을 받는 행복!! 눈감고 생각해 보세요~~ 너무너무 꿈만같죠^^
ㅎㅎ 응댕이의 친구입니다. 예수님 같죠??
@ 해운대에는 좋은 호텔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호텔마다 운영하는 패키지이벤트를 활용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고품격 숙박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