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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동물먹이행사를 마치고
임병수 선배님 내외, 김희갑 선생님 내외, 가미가제 오, 이연무님, 이병오님과
며칠을 더 스킹을 하기로 했습니다.
행사를 마친 다음날.
모두들 단잠에서 깨어나니 가미가제오가 행방불명.
전화를 거니 랜보 꼭대기랍니다.
허걱! 부지런도해라.
잠시 후 전화가 오네요.
「스키대회 접수했으니 실버로 와」
「못해」
「접수비 지불했는데?」
「된장---」
저 잠자다 말고 스키대회 나갔습니다.

실버에 오르니 벌써 쟁쟁한 선수들이 연습중이더군요.

레이싱 슈트까지 입은 선수들.
이런 분들과 나보고 경쟁을 하라고?
가미가제의 이런 처사는 어떤 계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잠자는 사람 느닷없이 불러내 스키대회를 나가라고 하는 것 하며,
저런 전문 스키대회 전문가들과 경쟁을 붙이는 것은
아마 평소 슬로프에서 GR-TURN을 해대는 제게 충격요법을 쓰는 것 같습니다.
스포츠에서는 파이팅이 중요한데 벌써 겁부터 납니다.
선수들의 쟁쟁함, 슬로프의 경사도.
「흐미 저길 어떻게 달려?」

에라 몰라
죽거나 까무러 치리라.
너무나 무섭고 떨려 골드계곡에서 노시는
임병수님,이연무님,이병오님,김희갑선생님을 불렀습니다.
한달음에 달려 오셨더군요.
고마운 분들.
한참을 기다려 그녀가 스타트라인에 섰네요.

출발!
참 씩씩하게도 내려갑니다.
일본 특공대 「가미가제」 그대로군요


눈 깜작할 사이 없어졌습니다.

그녀가 저리 달리는 것도,
공포심이라고는 전혀 없는 것도
그래서 가미가제인 것도
처녀시절, 땅을 밟고 서있기 보다는
공중에 떠있는 시간이 많은 직업을 가졌던 이유일 거라 생각되어 집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떨어지는 데는 도사인거죠.
저요?
후들거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출발을 했습니다.
앞서 경기를 치룬 실버부,초등부,청년부등의 선수들이 자빠지는 것을 많이 보았던지라
공포심은 극도로 가진채......
얏호!
다행이예요.
안 넘어 졌어요.
내가 「1등?」 「2등?」
순위가 나오고 저는 그만 아무도 없는 레인보우로 도망쳤습니다 .
왜냐구요?
2등은 2등인데 뒤에서......

더욱 쪽 팔리는 건 말이죠.
이거예요.

저보다도 3초나 빠르네요. 그리고 2위 입상.
2등 상품을 들고 우리들에게 나타나는 그녀의 얼굴이 왜 그리 미워 보이죠?
모두들 그녀의 얼굴 한번, 제 얼굴 한번 번갈아 보는 의미가 무엇인지 아시는 분 계세요?
그 상품이 인삼세트 라나 뭐라나.
그거 먹고 잘 살아라.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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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흥기- 우와! 놀랍습니다! 역시 무섭게 질주하시는군요! 대단들 하십니다. 최성복님도 자다말고 가셨다면서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셨네요 ^^* (2006-03-02)
강복구- 아닝! 복님!! 씩씩! Koo도 부루징. 아~ 인삼! 오늘은 나도 그녀가 미워요입니다아~ 아니 복님까지 [덤팽이로] 밉쑵니다. 두 분 다, 잘 먹고 잘 사십시요!! (2006-03-02)
강복구- 우하하하 심술 아가의 약올리기 그림. 저의 전생을 내다 박았습니다 ㅋㅋㅋㅋ (2006-03-02)
이민우- 푸하하하.....넘재밌는 경기 결과군요...암튼 2등을 축하드립니다.....밑에 꼬마는 머죠? 중독성이 있는듯.....자꾸 보게되네 희안하네~ 오여사님이 인삼을 나누지 않고 가져가신것으로 보아...다음에 만날때 최성복선생님께 달여서 가지고 올지 모릅니다. (2006-03-02)
이민우- koo아저씌> 오늘 배운거 머리속에 맴돌아요...왜 안되지...머리론 다 이해 했는데 왜 안되지이러고선..쩝...잠을 못이루고.....*^^* (2006-03-02)
오경숙- 내가 미챠!! (2006-03-02)
이민우- 아...음악이 있으면 좋겠다고 느꼈는데 ...순간 바로 음악이 흘러 나오네용??? 아..흘러간 노랜도 중독성이 있는데요?....음...자꾸 와서 듣게 되네..희안하네... (2006-03-02)
최성복- 이민우님> 달여 온다구요? 절대 그런 일 없습니다. 평소 인간성을 보면 알수있죠 (2006-03-02)
이연무- 최성복> 우리가 알고있는 가미가제는 절대로 그 상품을 혼자 독식 하지는 않을것으로 사료됩니다 만약에 그걸 혼자 독식 한다면 그녀의 광기를 이자리에 공개 하겠습니다 (2006-03-02)
강복구- 오잉?! 미인의 "광끼" 라. 궁금해요. [난 정말 알고 시포요! 얘기를~ 해 주세요] ^^ (2006-03-02)
강복구- 아 그건 그렇고. 나 지금 게시판에서 이렇게 넋 놓고 있으면 안 되는디.. 미룬 숙제가 어마어마인데..아고! 용평 게시판! 너도 미버요 흑흑흑... (2006-03-02)
이연무- 그렇다면 복구 아저씨 "광끼"도 같이 올릴까요.?ㅎ (2006-03-02)
강복구- 복님> 글은 좋다 이겁니다. 허지만, 앞으론 제발 "찌르르" 음악 좀 깔지 마소! 앙!!! 정말 폐인 되려합니다..아~ 내 인생이 이렇지 않았는데.... (2006-03-02)
김종해- 지난번 대회에서 담요를 날리시더니 기어코 인삼을 타셨군요~~~ 오경숙님의 인격을 믿습니다. 독식하지 않으실 걸로 굳게 믿습니다. ^^* (2006-03-02)
조미자- 축하 드립니다~~ 두분 훌륭하십니다~~ (2006-03-02)
이민우- 가미가제님 인삼달이실 때 대추하구 황기도 좀 남부럽지않게 두둑히 넣어주세요^^ 2~3번 정도 더 달일수 있으니깐..음..머 마지막 달인 굴물이라도 한잔 주시면...감사히 마시겠습니다. 그거 먹고 힘내서 반팔입고 용평 달려 볼랍니다.. (2006-03-02)
김종해- 이민우님>처음 만난 자리였는데 차 한잔도 같이 하지 못해 많이 미안하고 아쉬웠습니다. 대추,황기 들어간 인삼엑기스 드시러 오시죠~~~이번 주말에.....ㅎㅎㅎ (2006-03-02)
이민우- 김종해팀장님>우연히 뵙게되서요.....제가 운이 좋았죠!! ㅋㅋㅋ 반팔티셔츠 준비해서 가겠습니다.. (200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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