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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벽: 망상해부 + 아저씨를 만난다면.

2008.10.07 05:49 | 일기 | K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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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망상을
꿈일기에다가 쓸려다가 관두었다.
현명한 판단이었으리라.....라고 믿어버리자. (그 게시판은 차원이 높아서..)

언제나 망상이 그렇듯.
아찌를 실제로 만난다면 얘기는 다르겠지만,
나도 팬으로써 해보고 싶은 것들은 있다.

-들어가기전에-
자고싶고 괴롭고 울고싶은 요즘 나에게
잠자기전 하는 지금 망상은 부디 내일의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이시다씨를 맘에 들어한.. 12~13세 부터 지금 20대 초 까지.
아저씨는 계속 성우를 하고 있다.
처음 인터넷에서 봤을 때 유부남 이란 생각이 들정도로 가정적 + 푸근해 뵈던 아찌랑은 달리
알아갈수록 아저씨는 내 망상속에서 쓸쓸한 아찌가 되어간다. 

분명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지 않다면 없을 듯한
사랑스러움이 가득찬 아저씨는
어. 쩌. 면.  그만큼 변태이고 그만큼 제미 없는 사람이며 그만큼 꽉막힌 사람일 수 도 있는
내 상상과 망상을 벗어난 "현실"의 사람이라서 랄까.

예민하다던 10대에
취미 없고 친구 없고 특기 없고 열정은 있지만 쓸줄 모르는 내게
우연히 들은 "목소리"에 "반해서" 감정을 쏟을 수 있는 뭔가가 생겼다.
 그런 존재가 더욱이 하나 였기에

10대초반 꼬마는 이웃집 아저씨 보듯 아저씨가 좋아졌다.

나는 초.중학교 때 왕따를 당했고 게다가 말도 없고 서툴러서 친구도 없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가족과 사이도 안 좋았다.

당시 그런 내 쓸쓸함은 이웃집 오빠같고 친오빠같고 아저씨같은
어떤 '남성'이미지를 찾고있었나보다. 
그리고우연히 들은 목소리가 내 그믈망에 걸려 들었다. 

이시다 아키라라는 성우는 내가 그리던 이미지에 무척이나 흡사하고 맞는 사람이었고
내가 팬이 된 이유 중에는 당시 내 10대 감수성도 포함한다 생각한다.

망상 속 쓸쓸한 모습을 한 이시다 아찌는
그동안 내 쓸쓸함이 쌓이고 쌓인 모습이 아찌를 보며 하는 망상에 들어가 있어서-.
라는 이유도 있지 않을까 스스로 나를 추측해본다..

   

아저씨를 보며 그린 망상과 아저씨를 만나기 전에 그린 망상이 바라는
아저씨를 만난다면 정말 바라는, 해보고가 아니라 하고싶은 일은

"아저씨와 친구가 되고싶다"

예전 문답에 아찌에게하는 고백으로
 "여동생 삼아주세요"라는 내용을 써놓은 적 있는데
 어리광 부릴 상대가 너무 없었기에 그런말을 써놓았나 보다.
하지만 그건 바램일 뿐, 살면서 어리광 부릴 만한 상대를 만나기란 운이 따라야 하는 일이다.
물론 지금할 고백은 저런 내용이 아니다. "당신 팬입니다."란 고백. 이고백도 나중엔 바뀌겠지.
아무튼,

내겐 연인, 부모, 형제, 사회속 사람들의 다양한 사랑을 느끼게 해줄 존재란
친구란 존재가 시발점이고 있는 친구들이 내 마음속에서 믿음으로 증명하는 사실이라
나는 만일 아찌를 만난다면 친구가 되고싶다.

망상속에서 벗어나서 실제하는 이시다 아키라를 만나고 싶다..

내 아버지뻘인 아찌지만(난 이리노 군과 같은나이. 풋.)
 내가 말하는 친구는 그런 친구가 아니니까. (웃음.)


웹에서 본 사진들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사진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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