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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할수록 눈물을 흘리는 나에게 온 축복이란 이것 뿐입니까. 눈물이 이룩한 호수란 영향한 신이오, 장난조차 받아들이는 무엇입니다.
없는 듯, 있는 듯. 살아가는 넘쳐흐르는 눈물 바다는 세상이라는 지구에서 순환합니다. 나라는 지구에서 물이란 물질은 단순히 살아가는 것들의 위한 물질이 아닌 그대로 존재하는 물질, 멋대로 생명이 생겨나고 생각하며 멋대로 의지를 발산합니다.
저는 살고 싶어하나요.
어찌하여 사는 의지만이 생겨난단 말입니까. 어서 죽었으면 하건만 죽음은 날 놓아 주지 않는 심연 속 어두운 바다. 태양이 비치지 않는 이곳에서 푸른 바다를 바라봅니다.
세상을 낳은 여신이란 결국 나였습니까.
내눈엔 오로지 푸른 물만이, 환상이 비치지 않는 꿈속.
내가 나아갈 곳은 너무나도 먼데라고 생각하는 사이 비치는 하얀 섬광은 누군가의 것입니까. 화려하지 않은 태양빛 너머의 저것은 나라는 의식
죽음은 결국 없다고 울며 외치네. 이대로 태어 나지 않았다면 될 수 없었던 일들만 내앞에, 뒤에, 세상에 있노라. 자신을 어떻게 치장해야 아름다운 여신이 될까. 내가 할 수 없는 일들만 죽음이란 거울 뒤를 받힌다.
어둠으로 빛나는 나를 받아주실 분은 어디 계신가. 맹인의 눈으로 찾고 찾노라 그대의 이름을 부르짖을 날을.
죽어버린 나는 삶속에 사는 존재가 아니었다. 그런데 저리도 무언가를 향한 표효같은 저 외침은 무엇을 부르짓고 무엇을 향하나.
나 자신을 오싹하게 하는 저 외침은 슬픔을 느끼게 한다. 이루 말 할 수 없는 어둠만 내안에 가득해 눈물로 흘러나오네.
미래의 연하 남편이란 분이 선물로 바치신 이 황금 영혼, 이 옷은 나를 매우는 족쇄였네. 왜 자꾸만 살고 싶어하는 지 알 수 없는 의식(儀式), 춤 추는 불은 여신. 노래하는 나는 푸른 여신 춤 추는 나는 붉은 여신
모든 내가 모여 이루는 관음상.
무한 색 오로라가 흐르는 황금 몸은 아직 영혼이 깃들지 않고 무한 색 오로라 하얀 몸ㅡ영혼이 자신을 향해 외치네.
깨져라! 죽어라! 물질로 이루어진 몸이여! 자신조차 표현 못하는 넌 죽어 마땅해!
외치는 나, 하얀 세계 속으로. 관음 세상의 향기가 흘러들어온다.
자신의 꿈을 피우고 절실함을 담아 머리를 숙이는 신자들의 경배가 나를 통과한다. 자꾸만 다른 세상을 보고 슬퍼하고픈 내 마음을 아나. 이 상황에 매이고픈 이 알수 없는 본능을 당신들은 아나요?
금빛은 물질이 됬고 하얀 나를 잡았다.
잠든 나는 유체로 세상을 떠다니며 외친다
"나에게 경배하지마! 내게 미래는 무료해!" 하얀 나는 울면서 외친다.
눈물이 낳을 결과를 뻔히 알면서 먼 곳에서 여신이 외친다.
왜 내가 낳은 세상은 이 모양인지
나는 스스로 밖으로 나가기로 결정했노라. 하얀 천사의 날개를 잡아당겨 나 스스로 하얀 창공을 날아가노라
저 머나먼 세계로 내가 보지 못한 세계로
지겨운 생활이 반복되는 노랑과 어둠의 하모니 속을 지나간다 내가 살기위해!라고 검고 붉은 여신이 외친다. 푸른 여신이 눈물로 말한다 무언가를.
나는 여기에 있다. 다시 한번, 셀 수 없는 세월을 반복한 생명이여. 네가 자아내는 염산을 내눈으로 받는다. 나 자신의 눈물을 다시 내눈에 떨어트리며
나는 이제 나아갈 때가 됫는가.
무장한 전사의 모습을 하고, 인간으로 태어난 신께서 나와 함께 있노라 나 자신으로. 죽음 안에서 존재할 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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