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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한 연말이 돌아왔다. 겨울방학을 기다리는 아이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연인들, 이어지는 송년회로 저녁마다 바쁜 직장인들...주위에선 온통 활기와 설레임이 느껴지는데, 정작 나 자신은 기분이 가라앉는다면?
연말 우울증은 결코 희귀한 증세가 아니다. 주변이 시끌벅적하고 사람들이 한데 어울리는 이런 때에 오히려 고독과 허무를 느낀다는 사람들이 많다. 도무지 연말 기분이 나지 않고 몸과 마음이 늘어진다면, 아래 방법들을 참고해보면 어떨까.
연말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한 10가지 조언을 소개한다.
1.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지 말 것. "그들은 행복해보이고, 즐거워보이는데 도대체 난 뭐가 잘못된 거지?" 기분이 들뜨지 않는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이상하게 여길 필요는 없다. 연말은 단지 한 해의 마지막을 뜻할 뿐이다. 다른 사람들이 축제 분위기라고해서 당신이 스트레스를 받을 이유는 없다.
2.지나친 기대는 금물. 환상적인 연말 계획은 당신이 생각하기 나름이다. 가족들과 둘러 앉아 저녁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근사한 크리스마스 파티일 수 있고, 친구들에게 안부 전화를 하며 한해의 마지막 날을 보낼 수도 있다. tv 드라마에나 나오는 화려한 모습을 부러워한다면, 연말 우울증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3. 음주는 적당히. 우울한 기분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신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알콜은 우울증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마시는 당시에는 흥분 상태를 유지해줄 수 있을지 모르나, 만취 상태를 벗어나면 불안과 우울이 밀려오기 마련. 기분을 내고 싶다면 한두잔 가볍게 마시는 정도로 그치자.
4.과소비의 위험에 빠지지 말 것. 감정적인 쇼핑은 과소비의 지름길이다. 가족이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 마련하며 마음을 달래보는 것도 좋지만, 반드시 미리 예산을 세우고 쇼핑몰을 찾도록 하자. 계획한 금액에 맞춰 꼭 필요한 선물만 구입할 것.
5.혼자만의 시간을 갖자. 연말 우울증의 특징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우울한 감정이 더 강해진다는 것. 흥청거리는 술자리에서 떠들썩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거슬린다면, 잠시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으로 나가도록 하자. 다만 10분이라도 심호흡을 하거나 조용히 눈을 감고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 효과가 있을 것이다.
6.봉사활동을 하자. 나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연말을 맞는 사람들을 돕는 것은 어떨까. 일단, 자기 자신으로부터 관심을 돌릴 수 있어 좋고, 타인을 보살피고 배려하는 과정에서 보람도 느낄 수 있다.
7.운동을 하자. 하루종일 누워서 TV 리모콘만 돌리고 있다면, 우울한 게 당연하지 않은가. 몸을 움직이자. 자전거를 끌고 밖으로 나가거나 헬스클럽을 찾아보자. 운동으로 생성되는 엔돌핀이 당신의 마음을 풀어줄 것이다.
8.'싫다'고 말하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과 지루한 대화를 하며 앉아 있어야 하는 자리라면, 당당히 가지 않겠다고 잘라 말하자. 연말 모임은 서로를 아끼는 사람끼리 건강한 일년을 보낸 것을 축하하는 자리다. 사업상 필요하니까, 남들이 다 가니까 덩달아 참석하는 자리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다. 한 번쯤은 싫은 모임을 당당히 거절해 보자.
9.건강한 음식을 먹자. 혼자서 햄버거나 피자 같은 정크 푸드를 주문해 먹거나, 과식을 하는 것은 피하도록. 연말을 특히 체중이 늘어나기 쉬운 기간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야채와 과일,통곡물 등 '제대로 된' 음식들을 골라 먹도록 하자. 우울함을 달래려고 달콤한 과자나 초콜렛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양을 적당히 조절하도록. 늘어난 체중계 눈금을 보면 한층 더 우울해질지 모른다.
10.숙면을 취하자. 휴일이라고 밤늦게까지 깨어있다가 다음 날, 대낮이 되어야 일어난다면? 크리스마스와 연말 휴일 동안 신체 리듬이 깨어져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이 때를 재충전의 기회로 삼는 것은 어떨까. 일찍 잠자리에 들고,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해보자.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Fight the Holiday Blues http://health.yahoo.com/experts/gabbyguide/7372/fight-the-holiday-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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