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자는 코가 잘생겨야 처복이 있고 여자는 입이 좋고 예쁘게 생겨야 남편한테 사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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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궁합은 정반대 기운 가진 것이 좋아
■ 관상(觀相)] 코(鼻)와 궁합
궁합이란 즉 합궁(合宮)을 말한다. 합궁이란 남녀의 교접(交接)을 말하는 것인데, 시간으로 보는 사주궁합이 있고 공간으로 보는 관상궁합이 있다. 사람의 얼굴에서 궁합을 보는 곳은 여러 곳이 있지만 그중에서 코가 자신이므로 코를 중심으로 궁합을 보는 것이다.
궁합은 음과 양이 만나서 변화되어가는 과정과 결과를 보는 것인데, 얼굴에서 양의 대표는 코가 되고 음의 대표는 입(水星)이 되고 음도 되고 양도 되는 것은 눈이다. 남자는 코가 잘생겨야 처복이 있고 여자는 입이 좋고 예쁘게 생겨야 남편한테 사랑을 받는다.
지구상에 태어나는 모든 것과 사람 사이에는 궁합이 존재한다. 궁합에는 속궁합과 겉궁합이 있는데, 겉궁합은 인격과 성품을 보는 것이고 속궁합은 합궁을 말하는 것이다. 겉궁합은 얼굴의 세가지 기본형(둥근형, 삼각형, 사각형)에서 보고 속궁합은 남자는 코로 위주로 하고 여자는 입을 보는 것이다.
이마는 대문과 마당이 되고 코는 안방이 되고 부부침실 자리가 되어 부부의 밤사랑은 코를 보는 것이다. 눈을 부부로 보면 전택은 덮는 이불의 역할을 하고 코는 베개 역할을 한다. 좋은 궁합은 키스를 할 때 코 때문에 고개를 서로가 돌려야 되듯이 정반대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정반대란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의미보다 상호보완관계라는 것이다. 이미 스스로 타고난 관상에 배우자의 체격, 성격, 용모, 교양, 인격, 가문 등이 숙명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에 후천적으로 보충하는 것이다.
궁합은 일반적으로 상대방의 운명적 구조를 비교하여 서로 보완되고 협력되는 관계인지를 판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상대방과의 관계를 통한 길흉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본인의 운명에 암시되고 예정되어 있는 본인 스스로의 연애운이나 결혼운이 좋고 나쁨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운명에 풍파가 많고 고단한 결혼생활이 예정되어 있다면 특별한 노력없이 궁합만 좋다고 해서 부부의 인생이 갑자기 길해지는 것은 아니다.
부부운을 좋게 타고났다면 중매를 하든 연애로 만나든 대개 좋은 사람과 인연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작 중요한 것은 본인의 연애운이나 결혼운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하는 것이다.
그러한 바탕 속에서 상대방과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진정한 궁합이 될 것이다. 옛말에 부부의 정(情)은 달지도 쓰지도 맵지도 말고 항상 밥맛처럼 하라 하였는데 달거나 쓰거나 매운 것은 변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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