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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에 대한 유럽 의사의 조언

2009.11.03 07:13 | 생활얘기 | 초유스

http://kr.blog.yahoo.com/chtaesok/1443 주소복사

고등학교 2학년 딸아이 마르티나가 몇 일 학교를 빠졌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의사의 건강진단서가 필요했다. 공교롭게도 출발하기 전에도 감기가 들어 보건소를 방문했다. 그리고 여행지인 영국과 리투아니아의 기온 차이 등으로 또 감기가 들었다. 굳이 의사에게 따로 부탁하지 않아도 수업불참 이유를 쉽게 증명할 수 있었다.

마르티나는 수학 과목을 제일 걱정했다. 선생님이 아주 까다롭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외로 선생님은 그 동안의 과제를 알려주면서 숙제를 해오는 것으로 수업불참을 대신하게 했다.

이날 딸과 함께 보건소를 다녀온 아내는 신종플루에 대한 의사의 조언을 구했다. 아직 리투아니아에는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우리 가족 담당 보건소 의사의 말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신종플루는 일반 계절감기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일반 감기가 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다. 감기 들면 일단 집에서 푹 쉰다. 열이 있으면 열을 내리도록 하고 보리수꽃잎차, 나무딸기차 등을 가능한 자주 마신다. 마늘, 레몬 등을 자주 먹는다. 불안해 하지 말고 일반 감기에 대응하듯이 하면 된다. 마요르카 간 딸이 신종플루 증세를 가졌는데 일반 감기처럼 대응하니 건강해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코가 막히고 목이 따가울 때 주식인 감자를 삶은 뜨거운 물에서 나오는 김을 깊숙히 마시고 있다.

보건소 의사의 말은 인터넷을 통해 한국 등에서 펴지고 있는 신종플루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불안해 하고 있던 우리 부부에게 평상심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적어도 의사 처방없이 살 수 있는 해열제 등 기본 의약품을 추가로 조만간 구입하기로 했다.

현재 리투아니아에서는 5일치 복용량 타미플루 10정 가격이 120리타스(6만원)이다. "일반 감기나 독감 정도라면 왜 온 세계가 난리법석을 뜨는가?"라는 아내의 물음에 담당의사는 "제약회사, 병원도 먹고 살아야지."라고 농담조로 답하면서, "부자만이 사서 먹을 수 있는 약이니, 평소 건강관리 잘 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고다."고 덧붙었다. 참고로 리투아니아 보건소 진료는 무료이지만, 약은 유료이다.

농담처럼 들린 의료계도 먹고 살아야 한다는 진솔한 의사의 말을 들으면서 적어도 사람들의 질병을 이용해 부당이득이나 폭리를 취하지는 말기를 바란다.

* 관련글: 신종플루 백신 없는 나라에서 감기든 딸아이
               리투아니아의 감기 민간요법

* 최근글: '모래'를 10년 이상 주식으로 먹는 여자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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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해 2009.11.03  19:47

치료방법이 큰 차이가 있는것 처럼 제목에 시간 낭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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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en49 2009.11.03  22:33

어딜가도 맨 포주들 섹스타령 밖에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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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브비 2009.11.04  07:25

두려움은 대상이 있다 무엇을 두려워 하든지 두려워 하는 그 것을 불러들여서 거기에 지배받게 되어 있다 신종풀루 두려워 하면 결국은 그것을 불러 드리게 된다 왜 두려워 하는가
두려워 하면 할수록 그 것의 종이 되는 줄을 왜 모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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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priapus 2009.11.09  19:27

우리나라는 타미플루 공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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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2009.11.09  23:59

그건 좀 다르죠~
선진국에서도 난리법석입니다...
단지 약을 팔아먹기 위해서? 아니죠~
준비 제대로 안해온 미개국,, 앞으로 장난 아닐 겁니다...
혹시 리투아니아가 폐해를 벗어니게 된다면 그건 신의 축복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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