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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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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분이십니다



허리에 권총 차고   
군화 발걸음 쿵쿵 울리며 와서는,

예수를 전하지 말랬더니
뭐야, 이 많은 사람들이 다 뭐야 ?

이제는 수백명의 사람들을 모아다가 
예수 전하는 사람되게 가르치기 까지 하다니 ?

문을 닫으시요
문을.

닫지 않으면 당신네들의 큰 코를
감옥에 집어 넣어 납작하게 만들겠소.

그대들은 누구 명을 받고 와서 
나에게 문을 닫으라고 하는 거요?

장군님의 명을 받고서
이 일을 집행하는 거요.

나도 그러소이다 
나도 내가 속한 나라의 왕의 명을 받고서

이 곳에 와서
이 일을 하는 거요.

뭐라구요?
당신이 속한 나라라니, 그 왕이 누구요?

아직도 듣지 못하고 알지 못했소?
예수라는 분을.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요8:23)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다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요18:36-38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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